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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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이 나왔던 포인트! 계속 고집해야 하는지요???

초봄에 운이 좋게도 새벽녘에 4짜를 한마리 상면했습니다. 물론 스윙으로 수초가에 바짝 붙여서 잡기는 했는데요.. 그날의 미련 때문에 그뒤로도 서너번 출조할 때마다 그 포인트가 비어 있어서 꼭 그 자리에 앉아 밤을 지세우곤 했지요. 그러나 결과는 별로 신통치가 않더군요. 그래서 월님들께 질문좀 드릴까 합니다. 전에 대물을 잡았던 포인트에 미련을 두어야 하나요?? 아니면 과감하게 다른 포인트를 찾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대물이 나왔던 시기(봄,여름,가을,겨울)에는 꼭다시 그자리 들어갑니다

계절이 바뀌기전 까지 서너번 더앉고 신통치 안으면 다른 자릴 찾아요

허나 큰놈 나온 자리 다시 앉고 싶어도 가보면 다른 사람이 거의 앉고있어서

다시 앉아보기 거의힘들더군요

나온 자리는 또나온다 전 그렇게 믿고 있읍니다 봄에 다시한번 도전해 보십시요 꼭 다시 상면 할 것 입니다

속세 탈출님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고 안출 하세요
저의 경우는

덩어리를 상면했다면 고집하는 편입니다

회유로라는 생각에...

추운데 플루 조심하시고 안출하시길...
맞습니다 연질대사랑님 말씀처럼

계절만 맞으면 확율이 다른자리보다 훨신높은걸 체험하였으니까요

월이 2~3수하고 다음주에 아니면 다응해에 그자리엔 꼭 나왔던걸 기억합니다

당진 대호에서----

취위에 몸건강합시다 보온장비 꼭이요^&^
w짐승들도 다니는 길이 있다고 합니다

붕어도 나온자리라면 다시 나올거라 생각하고 들이댑니다
대물들은 다니는 길이 있다고 들었어요 길목에 3대 정도 편대로 펴놓고 2-3시간 기다리시면 대물을 다시 만날 수 있더군요

물론 수위와 수온에 따른 변화를 감안 하시고 - - - 대개 수위의 변동이 적다면 다시 상면 하기 쉬워요

제 경우도 낚시 일지를 출조때마다 작성해놓았다가 조과가 좋은곳을 경험에 의해서 출조 합니다 그렇게 하면

거의 성공율이 놓더군요

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입니다 추위에 만반의 준비 하시고 안출 하시길 - - -

참 대물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낯마리긴 하지만 - - -
사람이란게.....기대심리가 있어서 다른자리로 쉽게 옮기기 힘들듯 싶습니다~~
자리를 옮겨서 조과가 좋으면 다행이지만~~ 옮긴자리역시 신통치 않으면.....
기대심리때문에....대물나온자리로 다시 앉게 되지 않을까요??
저같으면 무조건 대물나온자리로~~
미련때문에 고집하다 10꽝친적있습니다...

월님 모든분 다맞습니다....본인이 정한포인트 믿음이 중요합니다...

기다리다 보면 옵니다...그님4짜가....춥습니다 방한장비 단단히하시고 안출하세요...
일년 봄여름가을겨울을 싸이클화 하여 월이 잘 나왔던곳 똑같은 시기에 반복하는것두

손맛을 보는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오는 자리에 나오는 겁니다~

지금은 유료터 다니지만 노지 다닐때 한자리에서 혼자 월 연속 뽑은적도 있었습니다~

다른자리에서 월이 자꾸 나온다면 모를까 마찬가지라면 그래도 나왔던 자리가 확률이 높겠죠?^^

대물 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더라도 그 곳을 들리게 됩니다.
다음 해 같은 시기에 가면 꼭 대물 상면 확율이 높습니다.
송이버섯도 나면 그 자리에 납니다만,
안나는 자리에는 아무래도 안납니다.
길목을 찾으신듯 하네요
계속적으로 그자리를
고집하셔야지요 ㅎㅎㅎ
또한 4짜의 개체수가 많지않으니
1년에 1수라도 대단합니다
월이 잡히는 자리는 또 꼭 월이 잡히더군요
대물이 회유하는곳은 따로 있는듯합니다.
저도 같은의견여~!대물들은 나온곳에서 나옵니다~!올해만해도 대호만쪽수로에서 35이상만 제가아는것만도 20여수이상햇네요!~추운 동절기 낚시 따스하게하시길..^^~
어디서 어느곳에서 덩어리가 나왔다하면 꼭 그곳에 그자리에 앉게 되더군요
맞습니다 고기는 나온 자리에서 나옵니다 ^^
원래 나왔던 자리에서 고기가 나오지만,

속세탈출님이 4짜를 잡으셨던..
그당시의 환경이 맞아지면(8월에 잡으셨다면..내년 8월에..)
다시 들이대시져..ㅎ~
건투를 빕니다.
그런곳을 아시는 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
같은 자리에서 나옵니다...
제가 조치원 고복지에서 그런 경험을 했읍니다
5월에 월척이 나왔던 곳에 제가 10월에 다시 낚시를 했는데.
또 나왔읍니다..
아마두 회유로 인듯...
나왔던 자리는 분명히 나옵니다.
제가 처음 대물 낚시 접할때 마릿수로 잡았던 포인트에 들어가면 빈작이
거의 없었어요.
회유로 길을 따라 붕어가 다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면서 그포인트에 잠시
입질이 없었다면 계절의변화 .수온 여러가지 여건이 맞지 않기에
입을 벌리지 않은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경험상 나온 자리에서 거의 나오더라구요.
불과 1m 떨어진 다른 낚시대는 건들지를 않더군요
저와 동료가 계곡지서 (37,34,31-두수) 해서

대물 상면후 일년내 다른 조우가 판결과 그자리에서만 10여수 했구요

그곳서 일년동안 25수정도가 잽혔습니다

분명 됩니다!!
저는 대물이 있을만한 저수지는 계속해서 쪼으는 편입니다.
짬낚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곳에 가서 자리 판단하고 앉고 대편성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금년 한해 동안 제가 느끼는 바로는
한번 대물이 나온 자리는 그 조건이 이어지는 3~4일간은 잘 나오다가
기온이나 일조량, 바람등의 영향이 차이가 많이 나면 잘 나오지 않더군요

특히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이어지는 요즘은
바람과 수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초기(첫추위 전후)에는 상류 수초지대에서
11월 초순 경에는 수심 80~1미터권
11월 중순 이후에는 중 하류 2미터 내외에서 큰 넘이 나왔습니다.

물론 저수지 규모가 작고, 수위가 낮아진 것 등의 요인도 있어
정확히 얘기하긴 어렵지만 시기와 조건이 거의 비슷하다면 나온 자리에서 나올 확률이 높구요

바람이나 낮은 기온으로 인해 수온이 낮아지는 경우에는
회유로보다는 적정수온대가 유지되는 수심을 따라 이동해야만 입질 받을 확율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이상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10월 중순에 저희집에서 차로 3분(코앞)거리에 있는 고달연밭이라 부르는 저수지가 있는데..

항상 논둑전봇대 밑은 사람이 빈적이 없습니다.. 그곳은 3.0대 지점에서 월척과 4짜가 나오기 때문인데..

원래 대물낚시로 다대편성하지만 그 저수지만 가면 딱 한곳만 나오기 때문에 딱 4대만 폅니다.

제가 3일 연속 낚시를 했는데.. 첫날과 둘째날은 30후반대 월들이 1~3수 나오고 마지막날은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일찍 철수했습니다.. 물론 연밭이라 생자리도 좋지만 고기가 나오는 곳을 알고 있기에 그자리에만 앉습니다 ㅋ
행복한 기억이 있으면 마음이 항상 그쪽으로 갑니다
언제가 다시 상면할수 있는 자리입니다
기분상... 그자리를 고집하지요^^ 왠지 한번 더 올것같은....
나오는 곳이 나온다고 보구 있습니다.

붕어의 회유와 일반 동물들이 다니는 길은 정해져 있는 거 같거든요,..
어느곳이나 그런자리가 있죠...

어느자리에선 산에있는 큰나무를 바라보고 2.9칸... 던지면 수심이얼마에

몇시부터 몇시사이에 입질이 온다... 만약에 입질이 없다면 그날.. 그곳에 있는붕어들은

먹이활동을 거의 하지않는날이다...
붕어들의 회유로라 생각되기에 큰넘이 나왔다하면 웬만하면 그자리에 다시 앉습니다.

또 올것같은 기대감때문에..
저같은 경우도 한지리에서 갈때마다 40.5, 41.5 ,33 이렇게 한 경험이 있습니다

꼭 그자린 다시가고 싶네요
낚시는 자리가 반이다. 이거야 말로 꾼의 신앙과 같은 것 아닌가요?
머무는 자리가 있나봅니다
안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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