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떡밥만해오다 올해 대물에 도전해봅니다..
대물이 쉽지가 않다는건 잘 알지만 차근차근 돈도 모아서 내 힘으로 물건들을 구입해봤네요..
나름 준미가 끝났다고 생각이 들지만 혹시 빠진부분이 있는지해서 올려봅니다..
어떤 낚시를하던 시행착오를 겪어야하겠지만 그 부분은 각오가 되있답니다..
1.낚시대
2.받침대
3.찌
4.받침틀
5.텐트
6.버너
7.의자
8.난로
9.코펠
10.장화
11.기타(야간케미,라디오,보조가방,랜턴,모기향등등..)
대물장비 빠진게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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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고행의길로 첫발을 내딛는군요 첫출조에 대구리로 진한손맛 느끼시기 바랍니다
파라솔 ( 파라솔후라이 )
수초제거기 ( 있으면 좋고 없어도 무방 )
새우쿨러
새우채집망
생각이 여기까지 입니다 그 이상은 다른횐님께 패~~~~~스
안출하시고 즐낚하십시요
뜰채 추가합니다
나머지 물품은 출조하셔서 그때그때 필요하신물품 메모하셨다가 장만하시기 바랍니다
즐낚하세요....^^*
꽝은내운명님!
장비마련 보다 중요한 것은 님의 "마음가짐"(대물을 만나기 위한 기다림의 인내.여유로운 마음..)입니다.
이제 전투만 남았네요.
고행길이 행복의 길로 승화되길 ....
저도 텐트는 가져 다니지만 파라솔이 사용빈도가 훨~~씬 많더군요...
늘 건강하고 안전한 출조길 되시길~~ ^^
고행의 길로 들어서는군요
위의 쿠마님의 글처럼 파라솔 필요합니다
하지만 파라솔후라이는 조금.....
출조다니시면 알겟지만 말리기가 번거로아서요
파라솔 말리고 후라이벗겨서 말리고 텐트도 짐입니다
자동차 대놓고 대물낚시할곳 드물거든요
저는 파라솔에 행낚의 몽골막 사용합니다
가볍거든요 안출하시고 즐낚하셔요
쿠마님.soodal님,소쩍새우는밤님,허접대물꾼님 감사드립니다..
매번 물을 사서 쓰다보니깐 그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10L 자바라 물통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이 다말씀하셔서,,^^
즐거운 낚시하시고~
쓰레기는 가져오세요 ^^
뜰채는 그다지...
대물을 접해보질 못했습니다~~30.2Cm 의 붕애를 잘못측정하면 대물이 될수가 있습니다~~
보조가방도요. 재떨이등등요
그외에 칼,수저 텐트안에서 사용할수 있는 랜턴,텐트 밑바닥에 깔개(습기 올라오는거 방지용) 등도 있어야 겠지요
차트렁크와 뒷좌석 가득입니다
이제부터 고생길로 접어드셨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젤 마음에 드는 대물 장비일듯해요
대물낚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차와 대물이 낚이는 노지입니다.
자동차와 대물이 낚이는 저수지나 수로 등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시다면
그 어떠한 대물낚시 장비도 모두 다 무용지물입니다.
대물이 낚이는 대물터를 보유하고 있어도
내가 낚시 갔을 때 다른 분들도 사용하고 계시다면
이 역시 무용지물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따라서 나만이 아는 대물터를 최소 10 여군데 이상은 알고 계셔야 합니다.
2.
대물이 나오는 낚시터를 확보하였더라도
시기적으로 대물이 물어주는 절기가 각각 다를 수 있으며,
배수나 준설 등 여러 변수가 있는 관계로
저수지나 수로 등 낚시터 상황을 미리 체크할 수 있는
현지인 전화번호 2 - 3개 정도는 메모해둔 전화번호부 수첩이나 휴대폰은 필수입니다.
대물 낚시시 가장 빈번하게 사용되고 필요한 것은 휴대폰이며 그 다음은 미끼입니다.
3.
지금 대물이 쏟아지고 있는데...
직장 일로... 사업 일로... 가정 일로... 현장 출동을 못하신다면
대물을 낚을 생각은 접어두심이 좋습니다.
그리하지 않기 위해서는
직장을 버리시거나... 사업을 버리시거나... 가정을 버리시거나...
(흠... 그건 아닌 것 같군....나만 그런 생각으로 낚시하고 있었네...^^)
하여간 대물 나올 때 나도 그곳에 찌를 던져 넣어야 대물 얼굴을 볼수 있습니다.
4.
10기가 이상의 usb 폴더를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나만의 대물터가 아직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면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여러 낚시군들이 아는
여타 대물터로 대물을 만나러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머리 용량이 한계가 있는 관계로
여기 저기 낚시터의 정보나 포인트, 예전에 대물이 나오던 시기등을
usb 폴더에 저장해 두고 수시로 체크해 가며
오늘 떠날 대물터를 정해야 합니다.
usb 폴더..... 현대를 사는 대물꾼들에게는
낚시대는 없더라도 이것 만은 꼭 있어야 하는 우선 순위 낚시 장비 입니다.
Usb 폴더가 없다면 수첩이라도 반드시 보유하고 계셔야 합니다.
5.
컴퓨터는 필수 입니다.
다음에서 지도를 열어
오늘 낚시할 현장을 최대한 정밀 분석합니다.
주차는 어디에 하고.... 어느 포인트에서 낚시를 할 것인가까지 정밀하게 체크합니다.
일기예보를 열어
낚시 기간 동안의 날씨나 기온 체감온도 풍향 풍속 등을
미리 예상하여 의복이나 방한장비 우비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합니다.
6.
낚시 기간이 두세끼를 넘기게 될 것 같으면
미리 물과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하다못해 라면을 끊여 먹을 버너라도 준비합니다.
여의치 않으면 미리서 현장 짜장면 집 전화번호를 파악해 둡니다.
요즘 시골 짜짱면집 탕수육에 고량주 시키면 대부분 배달 옵니다.
7.
그 다음 필요한 것은 복면이나 모자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예전 낚시꾼들은 얼굴이 검게 그을린 아프리카계가 대부분이었으나
하우스 낚시가 생겨나면서 부터는
요즘 꾼들은 낚시터를 벗어나면 곧잘 넥타이도 메거나
메이커 티나 비싼 폴라를 입는 핸섬족들이 많습니다.
이제 얼굴을 태우는 꾼들은 몇년 안에 장비 소홀히 하는 낚시꾼이라는 소릴 들을 겁니다.
장비 중에 그래도 아직까지는 제 몸뚱아리가 최고입니다.
8.
몇만원이라도 다소간의 현찰을 꼭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통행료를 내거나 미끼를 사거나.... 현찰은 때론 유용하게 쓰일 때가 있습니다.
9.
대물을 잡기 위하여
이러한 상기 필수 장비들이 준비가 되었으면
이제는 없어도 대물낚시하는데 큰 지장 없고 있으면 편리한.....^^
낚시 바늘과 낚시 줄 찌등을 준비합니다.
아무 낚시대든 낚시대도 있으면 때론 편합니다.
없으면 근처에서 대나무나 아무 막대기라도 구해 묶어 사용하십시요.
대물을 잡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편한 것이 낚시대라는 것입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낚시대가 있다면 당연히 우선 그것 쓰셔야 하고요.
밤낚시를 하시려면
현재는 케미라이트라고 다들 씁니다.
예전에 이것 없이도 밤낚시 다 했었죠...^^
10.
9번 글은 대물낚시할 때 가장 필요없거나
나중에 상황에 따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추가 필요하게 되는 ...
낚시대, 받침틀, 텐트,.... 이런 것 부터 먼저 구입하시기 때문에
우화적으로 적어본 글입니다.
11.
9번을 먼저 챙기시는 분들은 나중에 꼭
대물낚시는 꽁치는 낚시입니다.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 분들 대부분이 계측자는 큰 걸로 준비하고 다니십니다.
12.
대물낚시... 꽁 치지 맙시다.
대물 못 잡으면 어떠한 이유로든 대물낚시나 대물낚시꾼 아닙니다.
낚시꾼 안에 대물낚시꾼이 속해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위 4짜워리님의 쓰레기 봉투도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30L는 봉사요원급이고 자기가 쓰고 버린 것이라도 가져오셔야 하는 것은 당연한 얘기...
필요한 장비 구입에 꼭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
인내심,,
주위에 쓰레기많습니다
그리고 꽝치는날 많습니다!!
대물낚시에 입문하셨다고하니 큰녀석으로 손맛,찌맛보십시오.
어설픈 대물꾼 흉내내기를 포기해야 하려나 봅니다
1번부터가 저는 가지고 있지를 못하니...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네요... 좋은글 수엽님께 고마움을 느낍니다....
아~ 쓰레기 봉투...감동의 쓰나미입니다. 좋은 점 배우고 갑니다.
아무리사도 또사게되지요
후엔 맘에들게 자작으로 만들기까지도 함니다
이것저것 좋게 만들고 사용해보고 다시업그레이드하고
안되면 버리고 사게되고 .....
뭐 이런패턴 아닌가여....
대물장비, 소품 보조용품, 식사할때 쓰이는용품, 잠잘때쓰이는용품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전 겨울엔 이것저것 다빼고 침낭두개 , 옷만 두 보따리 임니다
하물며 장비는 얼마나 될까여??????
항상 즐낚하시길.....
심심하니
소형라디오 필요합니다.
빠질만한 건,,,
어깨하고 혀가,,,
빠지실듯,,,무거워서 어케할꼬,,,
즐낚하세용...
잠이오면 주무십시요. 안전운전에 도움이됩니다......
저도 2년동안준비하엿내요
498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