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기광명의 무늬만 대물꾼 투시탑니당. ^^
주말에 충북 진천의 백곡지 위의 학동지라는 곳에
출조를 했습니다.
저는 떡밥낚시를 시도했고...
일행중 한명이 새우낚시를 시도했습니다.
그곳은 계곡지라...
아직 산란을 하지 않았고...
토종붕어에 잉어자원량이 상당한
곳입니다.
상류에 물골이 있고...
적당히..버드나무가 수몰된 형태를 가지고 있고,
바닥은 마사토는 아니지만
상당히 깨끗한 곳입니다.
평균 1미터 깊이의 물속이 보일정도로....
새우채비는
낚시대 : 다이야플렉스 7대
원줄 : 카본 4호
바늘 : 감성돔 4호
미끼 : 자생 참붕어 / 바닥새우 등꿰기
수심 : 1미터 50센티
헌데...
새우와 참붕어 채비에
빠가사리가 달려들더군요...
얼마나 큰놈인가하믄...
족히 25센티는 될만합니다...
빠가사리 새우입질은 걍...대책없이
끌고 들어가더군요...
첨엔 잉어가 새우를 먹지 싶었습니다...
나중에는...
참붕어도 입으로 꼴딱하더군요...
바늘빼내는데...
동료표정이...말이아니더군요...
회원여러분...
이런 형태의 특성을 보이는 계곡지에서는
대물을 받으려면...새우꾀기의 다른형태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콩미끼나...옥수수등을 시도하는 것이 나은지
자못 궁금합니다...
계곡지 인물이 멋지걸랑요...
한번 ..터질것 같은데..아직 시기를 못잡겠네요...
제가 한것은 아니지만....
새우에 빠가사리 대물을 받으니...
그 동료...기분이 꾸리꾸리 한가 봅니다...
대물채비에 빠가사리가 덤빈다면?
-
- Hit : 643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9
메기보다도 가격면에서도 비싸고 맛이 있습니다..
만약 제가 낚시를 한다면 새우와 참붕어도 사용하면서 콩도 같이 하겠습니다
아예 동자개를 안 잡겠다 하시면 동자개가 잘 먹지않는 식물성미끼류를 사용하는게 좋을거란 생각입니다..
그럼 즐낚하시고 안전출조 하십시요...^^
배고파서 새우좀 먹은것 가지고 ㅜ,ㅜ
담부터 새우 안먹을께요^^
애공~~!...빠가사리님...우찌..거까정 왔다 가셨데요...
아이고...그라믄...월척회원이시라고 진즉 좀 말씀하시믄...
지가 두께비 한잔 올리고 보내드리는디...하고....
주글죄를 지었구만유~~~
(없던걸로 해주세요~~요~~!..지발~~!)
빠가사리가 마릿수로 덤빌때는 새우의 굵기나 꿰는 방법으로는
극복이 어려울 것 입니다.
빠가사리가 찌를 끌고 들어갈때에 귀찮아도 제때에 끌어내지 않으면
바늘을 삼켜 버리기 때문에 바늘빼기에 고생을 하지요.
콩의 사용을 늘여 보십시오.
콩이 듣는 저수지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도 해봅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물사랑님...답변 감사합니다...
조만간 다시 한번 가려합니다...
이번주가 산란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잡은붕어의 아래에서
알이 이미 흐르고 있더군요...
이번엔 제가 콩과..옥수수로 쪼우고..나서..
시원한 답변을 올려드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콩이 안듯는 곳에는 왠지 강냉이도 잘 안먹혀서리...
암튼 빠가사리 매운탕 메기보다 맛있고 쏘가리와 동급입니다. 잡어중에 최곱니다.
예전에(오래전 보리밥알로...)이걸로...
낚시를 하셨다는 글들을 보았습니다만...
지금도 하시는군요...
근디...납짝보리면 중간이 잘 갈라지지 않을까요..
(군대 짬밥이 그거 쓰는디...^^ ; 제가 연대 보급병이었걸라요^^;)
음...
밤새워가며님의 전술을 함 써봐야 할것 갔심다..
(우찌 꿰어야 떨어지지 않을랑가...쪼매 ..고민되네요...)
아..글구요,....
빠가사리님..
다른 회원님들이 빠가사리 엄청 맛있다는디....ㅎㅎㅎㅎㅎ..
담에 걸리시믄...망태기로 들어감다...조심하십셔~~~잉!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