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마음 먹고 대물 밤낚시를 가기 위하여 차량을 타고 산을 3개나 넘어 도착하여 낚시를 하다가 저녁을 먹기 위하여 준비하던중 자세히 보니 제일 중요한 냄비를 가지고 오지를 않아서 그날 저녁@야식을 생라면을 먹은 기역이 나네요 이런 경우 보통 대물꾼들은 철수하시나요 아니면 미련하게 낚시를 해야 하나요 참고로 마을까지는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1시간 정도. 집에가서 가져오기는 2시간 입니다 (그날 고기밥은 새우, 지렁이. 그루텐등해서 약 2만원정도 준비했어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가요 좋은 방법있어면 부탁 합니다. 지는
대물 낚시가서 이런 경우는 어떻하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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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조할때 부터...시즌 마감할때까지...
기본 장비는 계속 실어 두어야줘..
버너 가져가면 코펠 없고,
버너 코펠 가져갔는데 라면 없고,
버너 코펠 라면 다 가져갔는데 물 없고,
버너 코펠 라면 물 다 가져갔는데 가스 없고...;;
그래도 꼴에 낚시는 할거라고 미끼랑 케미는 죽어라고 챙겨들고 갑니다...ㅎㅎ
밤새 생라면 두개 뿌셔먹고 아침에 캔옥수수로 밥 해결한적 좀 있습니다.
생라면 두개먹고 물마시고 옥수수 먹으면 뱃속에서 강냉이라면...;;
먹을거 땜시 다시 돌아가는 분들 몇명 안될거 같습니다...
낚시대나 미끼를 두고 왔다면 다시 돌아 가야죠...
라면도 안가지고 물한병으로도 하루를 버텨봤습니다.
생라면에 이슬 먹어야지요~!!!
역시 먹을것도 출조길에 빵이나 김밥같은 간단한것 준비해서 전피기 전이나 전피고난직후 먹고 그이후로는
음료수 외에는 잘 먹지 않는데요...까짓것 하루저녁 못먹는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그냥 낚시하겠습니다. ㅎㅎ
저는 물도먹을까 말까입니다.. 이상하게.. 낚시가면.. 잘먹지못하는거같습니다ㅠ ㅎㅎㅎ
뱀조심하시구요 ~~~~뱀보시면 라면스프에 찍어드세요 ㅎㅎㅎ
498하셔용 ㅎㅎ
물론 그다음날 후회하시는 분이 더 많겠지만요... ㅎㅎㅎ
물트림님 기본장비 차에서 절대 내리지않는다에 한표 ^^
혹 다른 조사님들이 버린 캔을 모아서 깨끗이 씻은후
물을끓여 드셔도 되구요
2. 혹 군에 다녀오셨으면 라면에 약간의 물을 적신후(?) 스프를 약간 흩뿌린후
비닐을 밀봉하고 약 30분~1시간후 드시면 생라면 보다는 위장부담이 덜 할 것입니다.
3. 어떤 분들은 PET병으로 물을 끓여(덥히는 정도)드시는분이 계시더군요 (물의 끓는점과 PET병의 녹는점의 한계점 조절)
그래서 물트림님 말씀처럼 30~40kg의 낚시장비들을 항상 차에 실고 다닙니다.
그래도 부탄가스라든지,젓가락등이 떨어진거 모르고 빠트릴때가 가끔 있습니다.
모니모니해도 꼼꼼이 챙기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되실듯^^
안출하세요..
준비하는데 부탄까스가 없네요 캔커피에 생라면 먹었습니다 디엠비로 티비보면서 ㅋㅋ
덕분에 혼자 계속 실실..ㅋㅋㅋ
그러다질리면 버너에 구어먹고..부들님말씀대로 봉지라면 도좋쵸.ㅋ
떡밥용 스텐그릇(3개 Set 짜리) 보조가방에 넣어 다니시면 유용하게 씁니다.
저도 366일 차에서 절대 하차 안합니다
절대루.....
그럼....훔....생라묜이라도..ㅎㅎㅎ;;;
다시 못돌아가죠...ㅋㅋ
난처하겟네요..ㅎㅎ
잠도 자리에서...ㅋㅋㅋ
무조건 진득하게 자리를 잡고 있으면
붕어가 안타까워서도 물어 줍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버너위에 넓적한돌 올리고... 봉지라면.. 일명 뽀글이...
2번..
은박 접시나 종이로 된 우유케이스.. .. 등등.. 물 올려놓고 끓이셔도 되구요.
아주 오래전 종이접어서 물 담아서 끓여 봤습니다. (라면은 아니고..)
3번
1박 정도야.. 더군다나 야식인데.. 그냥 물로 때웁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 과자 하나와 3번이면 1박은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접어서 판매하는데 납작합니다 암데나 쑤셔놔도 됩니다..
요런 경우를 말씀하시는거죠??ㅋㅋㅋ 그래서 전 항상 체크리스트를 가방 맨 위에 붙여둡니다..ㅎ
항상 출조할때마다 확인을 해보죠... 뭐 빼먹은거 없나... 그럼 이상없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