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대물낚시에 입문하고파서 횐님들께 자문을 구합니다.
한동안 양어장 위주로 낚시를 하다가 요즘엔,
손맛터에, 경품에, 사행심 조장에...
정통 2봉낚시만 고집스럽게 하다다보니, 입질로 현저히 떨어지고, 찌올림도 형편없고....
낚시에 재미를 잃어버리고 다른길로 외도하려다가 이곳 월척싸이트를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예전 7-80년도에 다녔던 노지낚시가 그리워 종종 눈팅만 하다가
다시 초보의 마음으로 전문 노지 대물낚시에 입문코져 횐님들께 자문을 구해 봅니다.
낚시대는 옥수보론, 자수정 드림, 은성 캐브라, 은성수파,동미 등등 1칸대부터 6칸대까지
약6-70대정도 있습니다.
붕어전용대와 잉어대를 별도로 가지고 있다보니 같은길이대가 많은것은6대도 있고,
적은것은 2대쌍포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낚시TV 에서 월척낚시를 보니, 낚시대가 수초도 끌어낼정도로 무척강한 경질대 같던데
양방낚시용 낚시대도 사용이 가능한지요?
만약 ,
대물전용낚시대가 필요하다면 어떤낚시대가 좋은지요.
추천좀 해주십시요.
혹,
양방용 낚시대가 필요하신분들 계시면 물물교환은 어떤지.....
다시 새로 구입할려니 지금현재 가지고 있는 낚시대도 많은데 조금 걱정이 됩니다.
조언 바람니다.
대물 낚시대에 관해서 여쭈어 봅니다.
-
- Hit : 3697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6
대물낚시=경질대가 아니라 수초없는 계곡 맹탕노지에서는 연질대로 대물낚시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물낚시인들이 경질성 낚시대를 고집하는 이유는 바로 수초와 많은 연관이 있기떄문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어느정도 씨알의 붕어를 수초속 강한 챔질로인해 제압하고 수초를 극복할수있는 정도가 되어야 낚시가 한결 수월하지않을까해서 경질대를 많이 쓰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현재 가지고 계신 낚시대수는 엄청 많으신데요~모두 대물낚시에 사용해도 무관한 낚시대로 보여집니다,부럽습니다--^^--
고맙습니다.
작년에 초평지에갔었는데
수파대와 동미대2대 수초밑걸림에
"아작!" 났었습니다.
그래서 대믈전용대라면 부러지지않을것 같아서........
지금, 중고장터 들어가서 보니 낚시대는 많이 나와 있는데
어떤게 좋은지 몰라서 글을 올려 보았습니다.
대물 낚시라 함은 수초와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대물 낚시= 수초 낚시 라고 할정도 이지요
지금 보유 하고 계신 낚시대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 합니다만
경질대를 찾는 이유는 위회원님이 잘 나열해 주셨구요
대물대라 함은 약간의 무게감은 있어도 카본살이 약간 두껍습니다
앞치기가 용의하죠 단 떡밥대 보다는 손맛이 약간 떨어 지지만
강한 허리힘으로 수초에 걸림시 강제적으로 뽑아 낼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연질대로도 줄 짧게 매고 한다면
가능 하겠지만 부드러운대 특성상 약간의 어려움은 있습니다
지금 보유 하고 계시는 드림대경우 대물대로도 많이 사용 하는 아주
좋은 대 입니다.. 대물대라고 하여 부러 지지 않는건 아닙니다
강함이 부드러움 보다 더 잘 부러지죠.. 다만 낚시대 탄성이상의 힘이
들어 갔을경우 연질보다는 부러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주 연한 나무가지를 양쪽에 잡고 활처럼 휜다면 연하기 떄문에
별 힘 없이 휘어지지만 강한 나무는 휘어지지 않을려고 하는
힘은 강하지만 그 이상의 힘이 전달이 되면 부러지고 맙니다..
좋은 예이지요..
낚시대 추천을 원하셨는데.. 가장 예민한 부분이 낚시대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감히 어느대가 좋다고 추천 드리기는 참으로
애매 합니다.. 본인이 원하는 타입이 다르기 떄문입니다
여러 다수가 좋다구 하여 낚시대 바꿔 봤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안맞는 낚시대가 있습니다.. 즉 남들에게 평이 안좋은 대라고 할지언정
본인에게는 아주 손에 잘 맞는 낚시대가 있습니다..
고로 서두르지 마시고 여러 낚시대를 주위조사님들 통해 접해 보시고
본인이 마음에 들경우 그때 바꾸시는게 중복 투자나 번거로움을
많이 예방 합니다...
꼬집어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제 생각이 그런거 같습니다..
저 역시 좋다는 드림대 신수향대 쓰다가 제 스타일은 아닌거
같아 다른대로 교체 하였지만 굉장히 많은 인원한테 좋은 호평을
받고 있는낚시대임에는 분명 합니다..
가장 어려운거겠지만.. 주위 대물 낚시 하시는 조사님의 양해를 구해
많은대를 접해 보신 후 결정 하시는게 가장 현명 한거 같습니다..
호박붕어님 지금 보유하고 계신 장비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중고장터를 이용하셔서 호박붕어님이 수초에 좀 약하다 생각되는 낚시대는 파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합니다.
보유하신 낚시대가 60~70대 정도면 파신후에~ 나머지 금액으로 ....
낚시대 보다는 부수적 장비를 먼저 구입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양방의 경우에는 부수적인 장비가 그리 많이 들지 않지만...... 노지 대물낚시의 경우에는 짐이 엄청납니다.
짐이 많은 만큼 힘은 들지만 몸이 편안하지요...
기본적으로 서술을 하자면.....
받침틀 / 텐트/ 의자/ 파라솔 / 몽골막 / 난로 / 모포 / 그외에 취사용품/ 보온을 위한 옷종류/ 등등
세세하게 들어가면 끝이 없습니다.^_^
부수적인 장비를 먼저 구입하시고~ 천천히 즐기시다가~ 그때 낚시대의 필요성을 느끼셔서 구입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많은 낚시대입니다.. 부럽습니다..
대물대라고 따로 정해진게 있겠습니까??
전 20대도 안되는데 부럽네요....경질 연질 상관않고 대물 낚시 합니다....
그냥 가지고 계시는 것을 쓰시면서 바꾸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질대라면 줄을 짧게 하여도 되고요...
내림대로 바닥낚시한다고 안되는 것도 아니고....
아니 넘치는것도 같습니다 굳이 더 장만할 필요까지는....
스타일에맞는 낚시기술만 습득하신다면 최소한이 정답일수도 있습니다.
위에 월회원님께서말씀 하셨듯이 가지고있는 장비로도 충분하다고 보여지며
주위분들에게 조언을 얻어 대물에 입문하시면 훨 도움이 되리라봅니다.
저도 대물낚수만 합니다. 여기서 대물이라함은 큰붕어 월척이상만 잡는다는 얘긴데요^^
하루에도 몇번씩 잡아올립니다 ......................... 월척에서 ..................!!!
그중 출조지 상황에 맞는 칸수 낚수대를 골라서 낚수다니셔도 무관하다 생각합니다..
본인몸에 맞는 낚수대가 최고라 생각합니다.. 남들이 권하는 낚수대도 물론 좋겠지만 말입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무슨 취미든지 장비 최고급으로 다 갖추고 시작하려면 엄두가 나지 않읍니다.
그냥 그대로 쭉~~!!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장비가 우선이겠군요.
장비 먼저 구입후 낚시대는 서서히 맞추겠습니다.
천지인님, 매복한 땅콩님, 공간사랑님, 아르게님. 대물도사님,송골매1님, 뻰지리님, 물트림님,
조언에 감사드리며 혹,
노지에서 뵈면 약주한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동미와 수파 아작 날때 혹시 2봉채비 하지 않으셨는지?
사실 외바늘채비에 밑걸림이 있을 때 낚시대가 부러지기 보다는
1. 바늘이 구부러지거나 부러짐
2. 목줄이 끊어짐
3. 봉돌과 연결된 원줄매듭이 끊어짐
4. 낚시줄 중간이 끊어짐
5. 초릿대와 연결된 원줄부분 매듭이 끊어짐
6. 낚시대가 부러짐.
순서가 다를 수도 있지만 채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부러지거나 끊어지는 곳이 다릅니다.
따라서 님의 낚시대로 채비만 잘 하시면 부러지는 일 없을 겁니다.
또한 연질대라면 줄을 좀더 짧게하시면 되겠지요
안출하시고 어복충만하세요
보통 대물낚시군 3~4명 분량의 장비입니다.
충분하다 못해 엄청난 장비입니다!
현 장비로 님의손에 맞추어서 낚시 하심이 어떠실려는지요...
연질 경질에 대해서는 위에 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구요.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 하시길......
2봉 바닦채비로 한거 맞습니다.
이제 외봉 무미늘 체비로 가야겠습니다.
어린대물꾼님,
4짜행운이 올해는 함께 하시길....
무게감과 조작성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서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60에서 70대 정도의 낚싯대는 대물낚시에 잇어서 결코 많은 대수가 아닙니다,,,적정 수준입니다,,,,포인트가 부채꼴로 형성
된다면 20여대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비슷한 길이에 포인트가 10여곳이 형성된다면 결코 많은 대수가 아닌거죠,,,,나머지 대는
없는거나 마찬가집니다,,,,저는 가방에는 50여대와 받침대외는 아무것도 못 넣습니다,,,,나머지 20여대는 보조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할때 씁니다,,,,주력대는 산노을과 강죽골드입니다,,,,사잇대는 산이슬과 독야정도이구요,,,
네가지 모두 병행하면서 만족하며 쓰고 있습니다,,,,,조심히 추천드린다면 36정도까지는 산이슬을 그이상은 독야나 산노을
추천합니다,,,,제경험치이니 절대적일 수는 없으니 참고 바랍니다,,,,어복 가득하세요,,,^^
추천낚시대 고맙습니다.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요즘 경질성의 낚시대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만
남들이 다 좋다는 낚시대가 본인에게는 안맞는 경우도 많고
본인에게 딱 맞는 낚시대가 다른분들은 안좋다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장하신 낚시대중 드림대나 케브라대는 노지 대어낚시하시는 분들도 애용하는 대이니
믿음이가는 낚시대로 하시고자하는 낚시를 시도해보세요.
즐거운 낚시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냥 거기서 찾아 보시면 더 좋을듯싶습니다.
필요없는거 팔아 대물장비를 먼저 구입 즐낚하시다가
대물에 어느정도 눈이 뜨지면 그때가서 UP 하심이 두번 출혈을 막지 않나 생각 ~ !!
♡ ^^헤헤 ♡
몇 년전쯤 한동안 양어장 낚시를 하면서 처음 지름신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연 낚시대 최고가 수준인 낚시대를 사용했지요??
어느 날 문득 난 "낚시인이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을 하면 있었던
노지로 향했습니다..
당시 사용했던 것이 명작대였죠??
몇 번 출조를 해 보니 수리대 가격이 엄청나서 당연 낚시대 교환에 들어갔습니다..
좀 경질이면서 튼튼한 녀석으로..
그러다보니 떡밥대의 손맛이 다시 그리워져 낚시대를 교환 했지만,
그 또한 제 손맛을 채워주질 못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낚시대를 바꿨습니다..
이러한 것을 몇 번 겪다보니 이것이 바로 지름신이란 것을 알았지요??
그 만큼 낚시대 선정시 신중과 또 신중이 필요하다란 것을 알았습니다..
먼저 누구의 말을 듣고 구입하는 낚시대보다는 내가 직접 가서
만져 보기 한두대 정도 사용 해 본 후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 듯 합니다..
예를 들어 3.2칸 기준으로 해서 약 두 세개 정도의 낚시대를 선정하신 후
노지에 나가신 후 떡밥 낚시라도 함 해보세요??
그리고,낚시대를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 할 듯 합니다..
생미끼 낚시는 한두대 만으로 결정이 나는 부분이 아니라서요??
손에 챡~~~ 감기는 걸로요...
채비을 잘 세팅 하시여 좋은 포인트에서
올해는 월이하세요.. *^^*
사용하시다가 굳이 다른데가 필요하시면 그때 생각해도 될듯합니다.
낚시대를 자신이나 현장에 맞는걸 사용한다면 더욱 좋지만 낚시대가 붕어를 잡아주지는 않읍니다.
노지에서 월순이를 만나러 가보세요...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한때는 무슨 낚시대가 새로 나왔다는 소리만 들리면 바로 구매해서 사용하곤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같은길이의 낚시대가 믾아지더군요.
이제는 낚시대를 물에 담그기만 해도 좋은 그런낚시를 해보고 싶습니다,
여러 조언해주신 횐님들께 감사 드리며
올 한해도 웃으며 즐길수있는 한해가 되싶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