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부터 대물 낚시를 하려고 준비중인 조사입니다.
채비에 대하여 궁금한게 있습니다.
대물 낚시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대물찌 (부력 7호 정도)를 사용하고 계신줄 알고 있습니다.
봉돌이 무거워야 잔챙이 입질을 걸러낼수 있기에 부력이 큰 찌로 사용하는줄 알고 있습니다.
대물 미끼로 옥수수나 참붕어,새우를 많이 쓰고 있는데
이미끼는 사용 할때 좁쌀 봉돌을 사용하면 잔챙이 입질에 낚시하기가 어려울까요?
대물 낚시의 의미를 잃어버리는게 아닌지 궁금합니다
대물 채비 질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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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견으로는 '뭐든 써보면 좋다.'랍니다.
대형 호소, 2~3면 해안가 각지, 초대형 湖와 연결된 가지수로, 연밭터, 계곡지, 평지지, 준계곡지, 작은 둠벙, 강낚시, 하천낚시...
대한민국에 산재된 수많은 낚시터 여건을 하나도 빠짐 없이 고루 경험을 해본 분이라야 새로 시작하는 조사님께 조언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대물낚시를 겨우 한두 해나 2~3년 해보고, 나와는 잘 안 맞는구나 하시면서 다른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정말 내 성정과 맞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더 큰 문제는 대물낚시를 하면 출조하는 날마다 큰 붕어를 낚아낼 수 있다더라는 유언비어가 가장 큰 몫을 한 것일 듯합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나도 올해부터는 당장 대물낚시를 해볼테다 하시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녹녹한 것일리 없는 것 또한 대물낚시가 가진 성격입니다.
최소 5년을 인내하시면서 뭐든 써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이 출조가 가증한 실력을 갖춘 조언자가 있다면 더 빠를 수도 있겠지요.
건승을 기원합니다.
굳이 좁쌀봉돌을 달아 사용 하실 이유가 없다고 보며,
보통 수초를 끼고 하는 만큼 좁쌀채비는 채비 걸림만 늘어 날뿐
득 보다는 실이 많다고 느껴지네요.
그리고 떡밥낚시에서도 좁쌀 채비 쓰시던 분들 다들 원 봉돌로 돌아 오십니다.
항상 안출 되시고 올 한해 행복 하세요^^
아무리열악한 환경이라도 채비손실 거의 없었구요..
맹탕만 골라 다니시려면,약한채비,예민한채비법도 괜찮구요..
잘못하면...기다림의미학을...포기할수도있습니다...
기존에...많은 대물병행채비들이 나와있습니다
그것또한 써보기실 바랍니다 더욱더 재미있는 대물낚시가될껏입니다
잔씨알이 많은 곳에서는 다소 피곤할수 있지만 잔씨알만 피한다면 오히려 일반 대물 채비보다 더 좋은 조과를 볼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새우 참붕어 옥수수 다 사용가능하구요~ 반면에 불편한 사항도 있습니다...
모든 채비자체가 장단점이 있기마련이입니다.. 직접 사용해 보시어서 스타일에 맞는 것을 찾으시는것이 좋을듯하구요~
제일 좋은것은 여러 조사님들의 말씀은 참고만하시고 자기에게 맞는 채비가 제일 좋은 채비 일듯합니다.. ^^
생각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