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하세요.
경산의 일체유심조 입니다.
좋은시절 좋은 인물들 많이 만나셨는지요??
출조지 선정을 어떻게 하시는지요??
오래되지 않은 경력의 초보라 그런지 출조지 선정의 문제는 항상 어렵습니다.
많은 저수지도 알지 못하고 정확한 시기를 짚어낼 경험도 부족하며...
좋은 소식통도 없습니다.오로지 고집과 자존심으로 버텨나갑니다.
여러저수지 조황정보 스스로 파악하고 저수지 찾아낸다고 기름값 무지 버렸습니다.
제가 낚시를 해왔던 데이타로 시기를 맞쳐보고
도전 실패 도전 실패 도전 실패 도전 실패
일주일 1~2회 출조합니다..주중 1회 일요일 1회
일년에 몇곳 둘러보지 못하는것 같아 아쉽지만 출조횟수를 늘리기에는 여건이 부족합니다.
독조를 즐기신 선배님들께서는 어떻게 쌓아오셨는지요??...
인물좋은 붕어와 조용한 분위기 두마리를 쫒기에는 욕심이 과한걸까요?
독조의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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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에 기재해 가면서....저 하고는 너무 먼얘기이지만요...ㅎㅎ
먼저 욕심을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제경우도 매주 꽝을 치다 한마리가 나오면 다른데는 안중에도 없고 그 곳만 파게됩니다.
그래서 꽝조사입니다. 부끄럽습니다. 도움이 못돼서~
제가 독조는 즐기지 않는지라 제약이 따르더군요
항상 그렇듯 님을보는 날보다 꽝이 많으니
조우가 한 곳만 노리기는 너무 식상해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점점 낚시일지를 쓰는날이 줄어들고
여느 해 와 별반 다르지 않네요..
작심삼일.....
나태함에 올해도 그님보기 힘들겠습니다 ㅋㅋㅋㅋ
이사온지 5,6년쯤되었는데..
입문한지는 2년차 정도입니다..
저도 가까운지인들한테 문의하던지..
위성지도만 의지해서..
다니곤합니다..
항상,,매주 저한테는 처음접하는 못들이라서 매번 설레입니다..
한곳,한못 알아간다는 설레임이좋은것같습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안녕하세요....ㅎㅎ
면??지에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정보도 많이 가지고 계시고.....
나름의 노하우도 많으시면서....ㅋㅋ
요즘 이상 기온으로 인해...
일체유심조님이 기록해 놓으신 정보와...
맞아 떨어지지 않아 조금 답답하셔서 올리신듯 하네요....ㅎㅎ
너무 낙심마시고... 그냥 느낌 가는데로 한번 가보시죠...
조만간 좋은 손맛 보실듯 하네요....
화이팅 하십시요....ㅎㅎ
될지 모르겠지만...ㅎㅎ
아무리 골짜기라도 월척이 나오는 곳은 주말엔 사람이 찹니다..
유심조님..너무 무리하지 말고 그냥 편안히 즐기삼..
저처럼 멘땅에 헤딩하면 머리만 셉니다..^^
자동빵이 별거 다한다~~~~~~~
걍 던져두고 쉬거라!
산신령님의 말씀 입니더.
중고수의 내공을 지니신분이 새삼 그런 말씀을 다하시고
낚시가 어렵긴 어렵나 봅니다
저도 올해 별 재미를 못보고 있습니다만
전 주말에만 출조하는편이라 많은 제약이 따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수지 2-3개를 찍습니다
토요일 오전 부리나케 달려가보고 마음에 담아둔 포인트가 있을시 노숙
아님 다른저수지로 고고싱
그런데 중요한건 돌아다니다 그냥 아무곳에나 편다는겁니다 ㅎㅎ
그래서 꽝인가 몰겠네요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느긋하게 한박자 쉬어 가시길 바랍니다
유심조님 저 또한 예전에는 무조건 독조로만 출조를 했습니다. 지금은 저와 맞는 조우가 있어서 시간이 나면 같이 출조를 하지만요.
저는 중학교 2학년때 부터 공부는 안하고 친구집에 놀러 간다... 도서실 간다 하고 혼자서 출조를 갔었습니다.
대중교통비로 꽤 많이 썼죠^^; 차를 구입하고서는 기름비도 많이 날아갔죠!!
취미라는것이 다 그렇겠지만... 100원을 투자하고 1000원의 기대를 하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100원을 투자를 하면 100원의 가격치를 하는것이고 1000원을 투자하면 1000원의 가격치를 하는것 입니다.
그에 따른 비용과 노력과 인내도 필요하죠!!
"좋은 소식통과 많은 저수지도 알지 못하고 정확한 시기를 짚어낼 경험도 부족하며" 라고 쓰셨는데요...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좋은 소식통에 언제까지 의지하시려고 하십니까? 또한 많은 저수지를 알지 못하신다고 하셨는데요... 과연
많은 저수지를 알지 못하시는 걸까요? 또한 정확한 시기를 짚어낼 경험도 부족하셨다고 하셨는데요? 알고 계시는 터를 얼마나 파보셨나요?
봄 . 여름 . 가을 . 겨울 1년 내내 파보신적이 있으신가요? 한 터만 100번 이상 출조를 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저수지의 경우에 평지형 , 반계곡지형 , 계곡지형으로 구분해서 파보신적으로 있으신가요?
지금 유심조님의 말씀하신 부분은 제 솔찍한 생각으로는 낚시의 여러재미를 다 제외하고 조과만 생각하시고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한번쯤은 제 말대로 시도해보세요~자신이 어느정도 타이밍을 아는 터가 몇군대가 생기면 그 다음부터는 대략... 처음 가는 터를
보실때 시기도 대략적이나마 엿볼수 있고요... 그리고 그렇게 낚시를 다니시다보면 자신과 통하는 조우들과 만나게 되고 ..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다 알게되어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요번년도만 낚시하실 것 아니시잖아요?
몇몇 터를 내꺼로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유심조님 그 열정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천천히 즐기시며 행복만 낚으시길 바랍니다.
조급해하거나 조과를 부러워하거나 그것을 쫏는다면 또 다른 무엇가는 잃어 버릴수 있다는것을....
물론 대상어를 정해놓고 오로지 그 목표를 향해서 가야된다면 지금 보다는 더 몇배의 노력을 하셔야 할것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욕심없이 그 자체로만 행복해지고 즐길수 있을까!! 늘 그 생각을 하고 삽니다.
주제넘게 한말씀드리고 물러갑니다.(고마해올림)
인물좋은 붕어.... 조용한 분위기..
이 두가지는 절대 같이 잇을 수 없는... 같은 날 만나기 어려운 두 여인입니다.
낚시꾼이 어떤 사람들인데... 붕어 나오는 곳을 그냥 내 버려 두겠읍니까?...
낚시를 먼저 해오고 먼저 시작한 선배조사님들이
모두 마카다 혼자 만의 소류지는 전부 다녀가셨읍니다.
그 중의 붕어 인물 좋은 대물터는 전부 공개가 되엇읍니다.
남은 곳... 제가 장담 하지요...단 한군데도 없읍니다.
사람이 많이 오는 대물터.... 왜 사람이 많은지 아십니까?... 대물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일년 내내 사람 한명 오지 않은 소류지... 붕어 잇어도 턱걸이급이거나..
4짜가 우굴거려도 입질시기가 한정된 터쎈 곳일겁니다..
.거기에다가.그물꾼이 사람 없으니 얼시구나~~ 한 저수지거나요.
우리내 낙시꾼들이 어떤 분들인데... 붕어 인물 좋고 인적 드문곳을 그냥 내버려 둔답니까?...
소리 소문 없이 둘만 빼먹자고 자기네들끼리 약속 하고는...
다음 주 들어 가면 사돈에 팔촌까지 고기 굽고 있을텐데요..
저는 산골짜기 소류지 버린지 오래 되엇읍니다.
그나마
저수지는 넓어도.... 논 밭 칼삽질덕택에..낚시 금지.철조망 쳐진 진입금지 포인트나 보트 타고 돌아 댕기는 맛에...
손맛정도나 보러 다니는게..
지금의 서글픈 낙시입니다.
너무 붕어 에게 기대 하지 마세요...
요즘 저는.... 저수지 선정 일순위기준은 ....사람이 많으냐... 없느냐...입니다.
당연 많은 곳이 붕어 나오는 곳이니... 꼽사리 끼여서 그냥 놀다가 지쳐 돌아 옵니다.
참...재미 있읍니다.
언제 한번 혼자만의 소류지가 아닌 수백명만의 대형지에서 같이 낚시 함 하입시더...
밥은 제가 쏩니다..
대구리 하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