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럭저럭 세월속에 나이만 들어갑니다.
낚시하며 행복을 낚기엔 인생이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자! 빙판만 아니라면 춥다고 움츠리지 말고 물가로 나가서 들이 댑시다!
제 경험상 동절기 저수온 시기에는 주로 사람기준으로
날씨가 따뜻한 날 출조일을 잡기가 쉽고 저 또한 그렇게 했었습니다만,
삼한사온이 뚜렷하진 않아도 "며칠 춥다가 날이 풀리는 따뜻한 날 출조를 하지마시고
따뜻한 날이 며칠 계속된 후 강추위가 온다는(한파주의보 발효)예보가 있으면 첫날 들이대면" 조황이 좋습니다.
밤에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 하는 날은 고기압으로 바람도 다소 있어서 찬서리도 덜 내리고
며칠 안정된 수온(올랐던)이 대기기온이 내리면서 한밤에 "대류현상도 크게 일어나 붕어의 활성도가 향상되는 듯"
조황이 좋아지고 운이 좋으면 폭발적으로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험에 공감하신 회원님이나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드신다면 댓글 많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낚시와 함께하여 늘 행복한 살이가 되시길.....
동절기 낚시는 추운 날 들이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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꿋꿋히 들이대시는 월님들 건강 유의하시고 붕어 상면할때까지 화이팅 하세요~
내년에는 월님들 모두에게 어복이 찾아 오기 바라겠습니다..
방금 낚시갔다 돌아왔습니다
잔챙이 댓수 하고 빈손으로 돌아오는데 밤낚시 하셨던 분도
비슷한 조과더군요
밤낚시 하셨던 분 (20년조력)께서도 날이 너무 따듯해던걸 빈작의
원인으로 꼽으셨습니다
날 푸근하면.. 꽝입니다..지금 시기라도..
3일 정도 따시다가 갑작스런 기온 하강이 잇는날... 조과는 과히 폭발적이더군요..
지금도 지인께서... 마리수 하고 잇다고 연락이 왓는데..
얼음만 얼지 않는다면.. 계속 밤낙시를 하러 다니는게.. 재미가 솔솔 합니다.
대구리 하이소~~!!
그런데 몇일전보다는 날씨가 좀 쌀쌀하더군요 바람도 완전 강풍이구요 뭐 조과는 그렇게 좋은건 아니지만
12월에 시즌 off선언 했는데 추워서 붕어 얼굴을 볼수 있으려나 했지만 대편성하고 5분뒤에 옥수수에 8치 되는
준수한 봉순이를 만났네요 ㅎㅎ
물가에 나가면 생각 보다 덜춥습니다.
덩어리가 함 물어 줄 때도 됐는디... 맨날 꽝입니다 에구~ ^^;
얼음이 얼지 않는 곳을 찾아서....
덩어리 볼수 있도록 해 주시와요
새벽엔 분명 얼음 얼텐데..
날이 너무 추우면 움크리기 마련입니다..
막상 물가에 나가면 그리 하지 않지만 나가기전 넘 추우면 바로 출조포기를해서리..ㅎㅎㅎ
소밤님말씀처럼 악조건에서의 대물상면 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구요~
내일 출조하려다가...화요일날씨때문에 포기하고 있었는데...함 들이대볼까 합니다..
그래도.............자꾸 영하 4도가 눈에 밟히는게....따숩다가 추워지면..몇배는 추운거 같아서....
하네요
그것도 맹탕에서 ^^
날씨가 낚시꾼의 열정을 이기지는 못할겁니다
단한번의 찌오름을 보기 위해
기나긴 겨울밤을 지새기가 만만치는 않습니다
물가에 대를 펼치고 앉아만 있어도 행복한 낚시꾼입니다
20일전부터 일주일에 3박4일 정도로 꾸준히 들이 대고 있읍니다.
소쩍새우는밤님 말씀처럼 요즘이 씨알 선별력도 좋고 가끔 대박 납니다.
어제 월 2수 포함 8~9치 3수 하고 지금 막 집에 도착 했읍니다.
피곤 한데도 벌써 마음은 물가에 가 있네요..
맨날 따신날만 기회다 싶어서 가면 꽝 가면 꽝,,, 겨울은 암만 따셔도 안되나보다 했는데
오히려 더 추운날 가야 되는군요
올 해는 아니지만 작년 늦가을 2박 낚시를 하는데 첫날은 몇 수 해서 하루 더 해 보자 하고 2박을 하는데 그날밤 날씨가 무지 따뜻했습니다. 밤낚시 하기 정말 좋은 분위기 였습니다. 그러나 밤새 입질은 없었습니다.
날좋은날 난전펼쳐놓구 같이간 친구나 동호인들이랑 한잔커피에 스트레스 해소하면 그날이 좋은날이더군요
그러나 좋은 정보는 꼭 기억했다 나중에 참고하렵니다 행복한 조행길되시길빕니다
원래 목적지에 도착했으나 꽁꽁 얼은 관계로 포기하고 근처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우연찮게 들어간 산골짜기 계곡지에서 대박보고 왔습니다~
쓰레기도 캐미봉지 4개..지롱이통 2개뿐이 없는...청정지!!!!!였습니다~ㅎㅎ
수심 3M 권 제방...지렁이 쓰지도 못했습니다~새우와 참붕어로...올해 못본 손맛 다 보고왔습니다~~
다만 핸폰도 터지지 않는 산꼴짜기...고라니와 이상한 울음소리등등..암튼 무서워 혼났습니다~~~
얼음만 얼지 않아준다면...이번 10일~12일..다시 찾고싶어지네요~~~~
막바지 물낚..안출하시고~건강하세요~~~
입질도 없는지 아직 무소식입니다. 곧 희소식이 올지 기대해봅니다.
입질도 시원하게......
낚시줄 끊었습니다~
추운건 싫어요...
낼 짬낚 바다로 갈려고 했는데 민물로 갔다 와야 겠습니다.~~
사실은 이런 경험은 한두번으로는 스스로도 갸우뚱 합니다.
다른 원인을 먼저 짚어보고......
오래 낚시를 하다보면 아~이래서 그럴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최근 동일한 장소에 동일한 포인트,채비로 제 도전해보자!
이렇게 확인까지 하게 되고 맞아 떨어지면 결국 경험에서 오는 노하우가 생깁니다.
단편적으로 무조건 믿거나 부정하기는 삼가해 주시고
나 아닌 다른 사람의 경험적 사실(공인이 아니지만...)을 답습해 보는 것도 내것으로 만들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혹시나,
제 의견대로 추운 날 출조해서 단편적으로 확인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꼭!
추위는 밤부터 기온이 떨어집니다.
첫날이 그 효과를 보기 쉽습니다.
00시를 지나면서 새벽에 안개가 덮히기 시작하여
찌불이 안보일 정도의 안개가 수면에서 피어오르는 이 때가 기온과 표층수온의 차가 커지는 시간!
속물과 표층 물의 큰 대류가 일어납니다.
한겨울이 되기전에
겨울 초입에 분명히 확인하시어 자연에 가까워 가는 자신을 발견하시길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월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평택호에 저번주 토 새벽에, 일요일 1시에 낚시를 했지만 하루에 1마리씩 준척을 잡았습니다.
일요일 새벽(5-6시경)에는 밤낚시 하신 분이 9수를 소나기 입질로 잡았다고 합니다.
딱 소쩍새 우는 밤 님이 하신 얘기와 같네요. 또한 제 생각엔 날씨가 따스하면 고기가 상층부에 떠 있을 것도 같구요!
낚시점 사장님은 요즘 평택호 붕어가 알이 많이 차서 수초에 붙는 경향도 있다합니다.
그리고 옆에서 토, 일요일 주간에 하신 주변 분들 한수 아니면 꽝이었습니다.
하지만 몸관리 단디 하이소!!!!!!!!!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월덩 준비 단디 해서 한번 나서보겠습니다..
겨울에도 물낚시 가능하겠지요??
얼지만 않은다면 말입니다..!!ㅎㅎ
물속고기맘을 다알수는없지만 추울 때 수온은 더오르고
뻘꾼들이 다들어간 추운날...
호젓한 물가의 분위기가 조황을 좋게하는데 일조하지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간단명료하게"첫추위 찬스"로 표현....
새벽에 이슬처름 다녀가셨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