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끼머쓰꼬님이 또 미끼 이야기를...ㅋㅋㅋ
일년내내 미끼 이야기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물미끼로 좀 거시기 하다면 소물미끼는 어떨까요?
곱게 갈아서 콩가루 등과 섞어 떡밥을 만들면 더 고소해서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아니면, 갈아서 빈대떡을 부쳐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남은 미끼를 모두 모아서 피자를 만들면 어떨까요?
삶은 콩, 옥수수에다 밀가루 떡밥에 땅콩 간 거 넣고, 그 위에다 치즈만 몇 장 얹고 케찹만 뿌리면...?
훌륭한 미끼로 만든 미끼머쓰꼬표 피자가 되는 거지요.^^
이거 실제로 만들어서 구입기/사용기/팁에 올리면 투데이즈 베스트감인디....ㅋㅋㅋㅋ
남는 미끼로 피자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까운 미끼 버리지 마시고 님들도 한번 해 보세요.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새우나 참붕어를 넣으셔도 좋지만 비린내가 좀 나서리......(영양을 생각하신다면 넣으십시오)
제가 이렇게 한 후론 미끼에 돈 많이 쓴다고 잔소리하던 아내의 입이 쑥 들어간 것은 물론, 아이들도 너무 좋아라 합니다.
정 식구들이 안 먹을 땐 개 주시면 됩니다.^^
아, 술안주로 하시고 싶으실 땐 피자보다도 미끼 잡탕이 좋습니다.
모든 재료(미끼) 다 넣고 김치와 마늘만 넣어서 끓여 주십시오.(이때는 설탕이나 케찹은 필히 빼시고)
얼큰~하니 먹을 만합니다. 낚시터에서 미끼로 잡탕끓여 술안주 하시면서 낚시해 보십시오. 가을밤이 외롭지 않습니다.
그리고, 붕어들이 미끼도 더 잘 뭅니다.(사람도 먹는데 지들이 안먹고 배겨?)
고물낚시인님 말씀에 닭간이 나와서 지나는길에 옛생각이 나서 한말씀 올립니다.
예전에 제가 양어장에 낚시를 갓었는데 거기에 메기가 무지 많더군요, 예전부터 메기잡이 할때 닭간을 전문으로 썻던지라 바로 생닭집에 가서 닭간을 얻어서 낚시를 햇읍니다. 2일을 신나게 잡아 냇지요. 그런데 3일째 또가서 낚시를 하는데 양어장 주인이 와서 낚시를 못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장보고 야! 이양반아~ 돈내고 돈받아 처묵구 와 낚시를 몬하게 하는거여? 햇더만, 사장하는소리가 던 도로 내줄테니까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육두문자가 나갓지요. 그랫더니 사장이 쌍욕을 하민서 뎀비더군요.
그래서 사장을 양어장 물속으로 패데기를 처버렸읍니다. 물속에서 헤비작 되는 양어장 사장~ㅋㅋㅋㅋ
그날 그 양어장에 낚시 오신분들 고기는 안잡고 생전 듣도보도 못한 쌈구경들 마이 햇지요. 낚시하는분들 배꼽을 잡고 웃고 난리가 났었읍니다. 벌써 17년이란 세월이 흘럿군요. ㅎㅎㅎㅎㅎ~
메기 잡는데는 닭간 죽입니다. 한때는 메기 주낚도 놓고 했엇는데~~ 이제는 다 지나간 아련한 추억속~~
또 한때는 용봉탕 끓이 묵는다고 자라를 한참 잡어러 댕긴적도 잇읍니다.
이것은 특급 비밀인데~~ ^^
자라잡는데 쓰는 미끼는 고등어를 씁니다. 고등어를 미끼로 써서 주낚을 놓어면 자라가 있는곳은 씨를 말립니다~^^
그리고 새우 잡는데도 고등어를 씁니다.
통발에 생고등어 한토막 넣어서 던저놓어면 다른 고기들은 절대루 안들어 옵니다. 징거미나 새우만 가득~^^
통발 다섯개에 생고등어 한마리 사서 머리까지 다섯토막 내서 하나에 한토막씩 넣고 던저 놓어면 ㅋㅋㅋㅋ~
한 30분 잇다가 건저내면 새우 징거미가 바글바글~~ 하루 한바게스씩 잡아 왓었읍니다.
대물낚시 하실때 징거미들이 방해가 된다면은 고등어 한토막씩 주위에 던저 놓고 하세요~^^
그러시면 옥수수나 콩에는 안뎀비것죠~
지나는 길에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 보앗읍니다~^^
삶은 땅콩을 집에 있는 수족관에 넣어 준적이 있는데요...
밤새 그냥있더라구요....
참고만 하세요...
아마 너무 단단해서 그랬을수도 있구요...
반쪽정로로 무르게 삶았다면 먹었겠지요...
사용후기 부탁드립니다...
일년내내 미끼 이야기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물미끼로 좀 거시기 하다면 소물미끼는 어떨까요?
곱게 갈아서 콩가루 등과 섞어 떡밥을 만들면 더 고소해서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아니면, 갈아서 빈대떡을 부쳐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남은 미끼를 모두 모아서 피자를 만들면 어떨까요?
삶은 콩, 옥수수에다 밀가루 떡밥에 땅콩 간 거 넣고, 그 위에다 치즈만 몇 장 얹고 케찹만 뿌리면...?
훌륭한 미끼로 만든 미끼머쓰꼬표 피자가 되는 거지요.^^
이거 실제로 만들어서 구입기/사용기/팁에 올리면 투데이즈 베스트감인디....ㅋㅋㅋㅋ
뭐, 까짓거 이왕 힌트를 드린 거 미끼머쓰꼬님이 올리실 멘트도 제가 미리 작성해 두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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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미끼로 피자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까운 미끼 버리지 마시고 님들도 한번 해 보세요. 맛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새우나 참붕어를 넣으셔도 좋지만 비린내가 좀 나서리......(영양을 생각하신다면 넣으십시오)
제가 이렇게 한 후론 미끼에 돈 많이 쓴다고 잔소리하던 아내의 입이 쑥 들어간 것은 물론, 아이들도 너무 좋아라 합니다.
정 식구들이 안 먹을 땐 개 주시면 됩니다.^^
아, 술안주로 하시고 싶으실 땐 피자보다도 미끼 잡탕이 좋습니다.
모든 재료(미끼) 다 넣고 김치와 마늘만 넣어서 끓여 주십시오.(이때는 설탕이나 케찹은 필히 빼시고)
얼큰~하니 먹을 만합니다. 낚시터에서 미끼로 잡탕끓여 술안주 하시면서 낚시해 보십시오. 가을밤이 외롭지 않습니다.
그리고, 붕어들이 미끼도 더 잘 뭅니다.(사람도 먹는데 지들이 안먹고 배겨?)
이상으로 미끼머쓰꼬의 미끼를 이용한 요리법을 마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끼머쓰꼬님, 죄송합니데이.^^(웃자고 한 야그에 또 실제로 다들 함 해보시는 건 아닌지.. 걱정이..)
깨벌레를 미끼로 쓴다는 이야기 저도 어릴때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실상 깨벌레가 넘 크고 바늘을 찌르니 무신 이상한 액체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포기했죠. 실제 성공한 사례가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붕어는 잡식성어종이므로 다양한 미끼 가능한 것같습니다.
우리동네 제고향 경북북부지역은 땅콩이 가능할 것같습니다.
왜냐하면, 저수지 상류에 땅콩밭이 많거든요. 장마질때 땅콩이 많이 떠내려가 저수지로 갈것이니 땅콩맛을 알것입니다.
미끼머쓰꼬님 땅콩 미끼 성공하실 것 같습니다. 성공하신뒤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부디 499하십시요.
예전에 제가 양어장에 낚시를 갓었는데 거기에 메기가 무지 많더군요, 예전부터 메기잡이 할때 닭간을 전문으로 썻던지라 바로 생닭집에 가서 닭간을 얻어서 낚시를 햇읍니다. 2일을 신나게 잡아 냇지요. 그런데 3일째 또가서 낚시를 하는데 양어장 주인이 와서 낚시를 못하게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장보고 야! 이양반아~ 돈내고 돈받아 처묵구 와 낚시를 몬하게 하는거여? 햇더만, 사장하는소리가 던 도로 내줄테니까 가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육두문자가 나갓지요. 그랫더니 사장이 쌍욕을 하민서 뎀비더군요.
그래서 사장을 양어장 물속으로 패데기를 처버렸읍니다. 물속에서 헤비작 되는 양어장 사장~ㅋㅋㅋㅋ
그날 그 양어장에 낚시 오신분들 고기는 안잡고 생전 듣도보도 못한 쌈구경들 마이 햇지요. 낚시하는분들 배꼽을 잡고 웃고 난리가 났었읍니다. 벌써 17년이란 세월이 흘럿군요. ㅎㅎㅎㅎㅎ~
메기 잡는데는 닭간 죽입니다. 한때는 메기 주낚도 놓고 했엇는데~~ 이제는 다 지나간 아련한 추억속~~
또 한때는 용봉탕 끓이 묵는다고 자라를 한참 잡어러 댕긴적도 잇읍니다.
이것은 특급 비밀인데~~ ^^
자라잡는데 쓰는 미끼는 고등어를 씁니다. 고등어를 미끼로 써서 주낚을 놓어면 자라가 있는곳은 씨를 말립니다~^^
그리고 새우 잡는데도 고등어를 씁니다.
통발에 생고등어 한토막 넣어서 던저놓어면 다른 고기들은 절대루 안들어 옵니다. 징거미나 새우만 가득~^^
통발 다섯개에 생고등어 한마리 사서 머리까지 다섯토막 내서 하나에 한토막씩 넣고 던저 놓어면 ㅋㅋㅋㅋ~
한 30분 잇다가 건저내면 새우 징거미가 바글바글~~ 하루 한바게스씩 잡아 왓었읍니다.
대물낚시 하실때 징거미들이 방해가 된다면은 고등어 한토막씩 주위에 던저 놓고 하세요~^^
그러시면 옥수수나 콩에는 안뎀비것죠~
지나는 길에 아련한 추억이 생각나서 몇자 적어 보앗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