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와 동네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15년전에 물을 빼고 그때 4짜 넘는 놈들을 사람들마다 한 양동이씩 잡았다 합니다..뱀장어 잡느라 붕어는 신경도 안썻다는 등등...
이번에 보니 블루길이 왕창 늘었더라구요..원래 있긴 했지만 너무 많아져서..가물이도 왜그리 많은지..
지렁이는 당연하고 떡밥, 옥수수, 콩, 새우 뭐 안건드리게 없더군요..
제가 알기로 블루길은 육식어종인데 왜 이렇죠?
밤이 되면 좀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옥수수나 새우에 덤벼들곤 하는데 어찌 해야 좋을런지요..
마름과 물수세미가 꽉 차서 몇 시간 걸려 겨우 구멍만들고 찌 담그면 그놈의 블루길이 덤벼들어서,,,
해결책 좀 알려주시면 대물상면 하실 겁니다...^^
망할 놈의 블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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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 삻아서 4-5개 정도 끼우시면 될것 같습니다
영천쪽에도 보리밥빼고는 다 건들이는 불루길이 있습니다
재미있군요.. 장어... 입에서 살살 녹죠. 남자나 여자나 좋아하는 보양식. 또 건강이 제일이니까..
다이아몬드 밭에서 금이 눈에 들어올 리 없죠 ^^
대물 낚시할때 쓰는 겉보리 아시죠?
그거 쓰세요.
옆구리 툭툭 터진 걸로 감성돔 2호에서3호 바늘에 2~3알씩 끼워 낚시하시면 대물 상면 할수 있읍니다.
피곤함 그 자체입니다 식물성 계열의 떡밥으로
공략해보심이 어떨까합니다
저는 블루길이 많은곳에가면 지렁이 두통을 가지고
갑니다 10대의 대편성에 9대는 콩을장착 유독한대로
지렁이 블루길낚시를합니다 낮시간 무료함도 달래겸
손맛도느끼고 붕어 알도둑 블루길도 퇴치하고 쏠쏠한
재미가 있을겁니다 매번 이같은 낚시에 지넘들도 줄어들겠지요 ^
1대를 가지고, 무료함도 달래고, 환경운동도 하구~~~
언제나 즐낙하세요~~ㅎ
정말 망막합니다.
보란듯이 발앞에 와서 늘고 있습니다.
시겁한 저수지엔 다신 안가게 되더라고요.
가릴것 없이 먹어치우는데~~~~~~~미치고 폴짝, 밤에도 설쳐대니 환장할 노릇.
이넘이 글쎄 콩까지도 먹어대니~~
밤에 몰래가서 농약을 쳐버리든가, 밧데리 한번 지지든가 해야겠습니다..^^ 농담인거 아시죠?
모든 분들 대물상면하시길 바랍니다..
바늘은 3~4호 정도에 퀘어서 사용해보세요
잡어많은곳에선 가장특효입니다
술한잔 먹고 열라 웃어습니다...
꾸벅
블루길이 굉장하더라고요...
글루텐은 기본이고 신장뗙밥, 변산떡밥, 어분 안처먹는게 없어요.
결국 낮에는 낚시를 포기하고 밤을 기다렸건만 ...
글쎄 밤에도 이것들이 글루텐과 신장에 덤비드라고요 이런 제길...
결과는 고삼지는 다신 안가기로...
베스보다 더 미운 블루길..
첨부터 불루길을 피하기 위해 식물성계열의 미끼를 쓰시면 밤새도록 고생합니다.
젤 먼저 참붕어 채집망에다
어분을 팍팍 풀어 큼지막하게 넣은 후
(2~3)개정도 던져놓습니다.
동시에 지렁이를 이용한 팔운동(ㅋㅋ)도 병행합니다.
거의 난리부르스 수준이더군요!
특히 봄에 갓 부화된 블루길들은 어망이고 뭐고
빈바늘이고 마구마구 달려들더군요!
어망에 보면 블루길 바글바글하면
들고나와서 풀밭에 보시(ㅎㅎ)합니다.
이거 피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듯 하여
올해 몇 군데에 가물치를 좀 풀어놓았는데
결과는 두고봐야 할 듯 합니다.
가물치에게 박수를 짝짝짝보내는 결과가 나와야 할 텐데...
보통 댐에서 빙어잡을 때 설치하는 굉장히 긴
통발그물을 연안에 쫙 깔아놓으면 블루길이
많이 잡힌다고 하던데 하지만 그것으로 블루길을 소탕하기엔
역부족인듯 합니다.
낚시을 제데루 할려면 저수지을 이동 하심희 조을듯합니다
잔쟁이 블르길 밤새덤벼들면 낚시하기가 골란합니다
스트랫스 더받읍니다..........^^*
어잿~것나 낚시는 계~속 합니다~~ㅋㅋ
밤낚시시에는 소강상태를 보입니다.
메주콩 낚시를 하는게 젤 낳은듯 합니다.
새우나 떡밥, 지렁등 쓰면 또 달라듭니다.
10년~20년을 내다보고 물빼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