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즌 얼마 안남았네요 ㅎㅎ
항상 안출하시고 가스난로 사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수심이 얕은곳에서의 밤낚시 할때 전자케미가 (너무밝아서?) 조과에 영향을 미칠가요? 요샌 새벽에 안개가 짙게 마니껴서
전자케미를 일부러 사용하는데 낮은 수심에서 조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2. 이번주 일요일(11월 22일) 출조예정인데(배스터) 수심이 비교적 얕은 연안수초권은 노려야하나요. 아님 1미터50 이상권의
깊은 수심을 노려야할가요? 아직까지 여기(중부지방)은 낮은 따듯하고 밤에도 그렇게 춥지는 않습니다만.
3. 이번에 상당량의 가을비가 왔는데 이 비가 조과에 플러스일가요 마이너스 일가요?
질문이 너무 주관적이긴 한데 고수님들의 노하우 전수 부탁드립니다^^
[질문/답변]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윤돗개 / / Hit : 8244 본문+댓글추천 : 0
1.(전자케미)는 밝기에 신경 쓰지 마십시요.
2.(수심)이 낮은 곳은 (밝기)에 지장은 있으나 크게 신경 쓰지 마십시요.
3.(수초)발달이 잘되어 있는곳...
4.(수심)이 1.5m 이상 나오는곳...
5.(수초. 수심)가리지않고...
6.물색(탁도)이 좋은 곳을 (포인트)로 하십시요.
7.(비)가 내려서 좋을것은 없습니다.
8.그러나...
9.내린비는 무시하고...
10.평소에 가고싶은 그곳으로...
11.(출조)를 하십시요.
예전부터 논란이 있었습니다
갓낚시 창시자 서찬수님의 경우 2000년도 초반경부터
캐미도 한시간전에 미리꺽어 놓고 컈미꽂이 밑부분에 검은매직을 칠하고 찌도 세마디 이상 올려 놓고...
아마도 물에서 한발짝 정도 떨어지는 극단적인 물갓과 초저수심까지 노리므로
소음뿐만 아니라 캐미불빛까지 신경쓴거로 생각 됩니다
어찌됬든 그렇게 따라하기~가 , 따라 안하는것보다 조과차이가 난다하니
혹여나 하면서도 믿음이 가기 마련 이겠죠 ...
캐미가 막꺽었었을떄 유독 밝기도 하고
물밖에선 그 밝기가 실감이 안나지만 물에 잠겨노면 그 불빛이 상당히 밝게 퍼짐을 알수 있습니다
실험적으로 물통에 담가보면 바로 알수 있죠 ...
어떠한 현상이 영향이 있다 없다로 나누어 진다면
되도록 하나라도 확률에 가까운 쪽으로 운용하는게 낚시의 특성이라 본다면
영향이 있다라고 보고
수심이 낮거나 갓쪽을 노리거나, 물빛이 맑거나 ,불빛과 인적이 드문 아주 조용한곳 같은 곳이라면
캐미는 물에 잠기지않게 약간 찌를 올리거나, 초저녁 입질이 활발한곳이라면 미리 캐미를 꺽어 놓거나
될수 있으면 전자캐미같이 밝은것은 자제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말이 많아 졌는데요
요즘 다들 찌를 올려놓고 낚시를 하는게 대부분 인데 어찌보면 이렇게 정황한 설명도 필요 없을것도 같습니다 ㅎ...
저 같은 경우는 예전부터 찌를 살짝 잠겨 놓고 쓰는편이라
이와 같이 수심이 낮은 경우는 올려 놓고 쓰곤 합니다
배스터는 수초형성 보다는 수심대가 더 중요 한데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붕어가 얕은쪽으로 나와 봤자 새우나 참붕어같은 먹잇감도 없고
배스와 영역이 부딧치기도 하고...
물론 수초와 수심이같이 어우러지면 더 좋겠지요
아묺튼 배스터는 산란기를 제외 하고 1미터 이상의 수심이 받쳐 주어야 좋다고 봅니다
다행이 포인트가 깊은곳과 얕은곳을 동시애 노릴수 있다면 상황 파악에 도움이 될것 이구요..
일반 토종터라면 요즘 시기에도 수심낮은 갓쪽 갈대밭 이나 떗장밭 가까이 접근 하겠지요
저같은 경우 지금 시기의 갈대밭 새우 밤낚시가 년중 최고의 맛이라고 느낌니다 ㅎ
낚시 포인트 아는법에서 제일 중요 한게
첫번쨰가 그곳의 정보이고 두번째가 포인트 보는 안목 이겠지요
현장에서 몸소 부딪히는 경험과 왜 그곳이 포인트 일까~ 하는 관심과 정보수집 노력 같은게 필요 하다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늧가을비 나 초봄의 비, 눈보라 등도
그떄그떄 상황에 따라 달라 지는데
상대적 수온~ 이라는 개념을 기본으로 두고 생각해보면 얼추 예상이 됩니다
예를들면
수온 8도가 낮은 온도이고 붕어가 좋아 하는 온도는 아니지만
계속 7도 였다가 8도가 되면 붕어는 활성도가 생깁니다
마찬가지로 25이상의 고수온 이다가 24도의 일도만 떨어져도 마찬 가지로 활성도가 생깁니다
겨울철에도 며칠간 이상기온의 고수온이 며칠간 지속되면
삼한 사온의 사온의 마지막 날이나 할까~ 그날은 대부분 평상시와 다른 활성도를 느낄수 있습니다
초봄도 마찬 가지 이구요...
요며칠간의 날씨를 보면 비가 와도 계속 포근하고 기온도 예년에 비해 높은 편인데
이런 상태의 비는 큰 영향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투를 빕니다
2 저수지마다 다름
3 대물은 나옵니다 악천후에 대물 이말은 틀름없음
과학적으로 증명된것이 없습니다
느낌대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2. 새벽과 동트는 타임으로 연안권 60% /1m50권 40% 비율로 노려봅니다.
3. 단발적인 비는 호재이나. 지금같은 비는 냉수대를 형성하고 있어 조과에 약영양이라 생각되나, 맑은 날 저녁이나 다음날 노려보면 조과가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시즌 막바지네요.
운이 좋으면 튼실한 놈 상면할 수 있을겁니다.^^
신기한것은 추운 날에도 봉돌만져보면 뜨뜨미지근한경우가 있는데
그런날은 낚시 잘됩니다..
하루종일 찌륵찌륵 비오면 물의 온도가 내려가서 붕어 입질 뜩 끊어집니다..
수심에따른 전자케미는 신경안쓰셔도됩니다
단비는 호재이나 지금처럼 내리는비는 수온이
떨어지므로 악재일수도있습니다
하지만 붕어마음 누가아나요...
시간될때 즐기러가심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