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의성 신평 중률에 있는 어*지라는 곳을 다녀왓는데요
제방 우측 중류에 그물질하고 그물을 팽겨쳐 놓았더군요
전화해보니 낚시방 사장님은 동네 노인들께서 붕어잡수실려고 심심풀이로 한 것이니
신경쓰지말라고 하는데
노인들이 한 것인지 전문 그물군 소행인지 그물보고 알수 있습니까?
전문꾼들꺼는 훨씬 무겁다고 어느 분께서 그러시던데요
지금까지 제가 못에서 본 그물들은 두 종류입니다
쉽게말해 흰색과 검은 색
아마와 프로가 그물질했는지 구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물질한 못에서 낚시하고 대박까지는 안해도 월척급 낚아보신적 있으신지요?
오늘부터 남부가 장마에 든다는데 우중출조 조심하시고 새물대박 나십시요
못그물질하고 그물팽겨쳐놓은 곳 낚시해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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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건이겠네요,,
인적 드문 소류지는 거의 싹쓸이 당했다고 봅니다.
또한 제가 목격도 했구요. 밧데리만 동원하지 않았다면 별 문제 없지만
그물치고 밧데리 동원 하더군요.
2중 그물로 긁어도 붕어는 뻘에 박히니 많이 살아 남지만 밧데리는 거의 ~~~~~~~~~~~~~~~
그래서 저는 산속 소류지 안갑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동네어른들 잔치 하려한다는데 뭐라 카지 못하겠더군요
"우리가 붕어 키워 낚시꾼 좋은일 시켜주는데 낚시꾼들 쓰레기 버리고 밭에*싸고, 과일 훔쳐가고~~~~~"
맛있게 잡수세요 하고 돌아섰습니다.
그물보이면 웬지 찝찝해서 낚시대 드리우지 않습니다
무조건 이동~
돌멩이를 막던지는게 아닙니까??ㅠㅠ 결국 그날 입질한번 못받고 아침 철수길에 열받아서 물에 들어가 그물 다 끄집어내서
땅속으로 매장시킬려다가 오염이 될까봐 트렁크에 실어 한적한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그물 무게를 보면 알수 있습니다
그물꾼들이 사용하는 그물은 들어보시면
엄청 무겁습니다
반면 일반 그물은 그렇게 무겁지 않습니다
최근 출조때 버려진 그물을 몇번 회수를 했지만
볼때마다 짜증 지데로 납니다
전문 그물꾼이라도
완전히 잡아 내지는 못하지만
개체수는 급감 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시간 되십시요
바닥을 드러냇다는 정보도아니고, 그렇다고 개체수가 현져히 떨어지지 않는다는 정보만 없다면...
공략하기에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번외 이야기기만. 요즘 출조지 마다,정치망 없는데 없고,듣기나름에는 어떤곳에는 얼마전에 물빼서 고기없다는 곳에서도
월척급으로 손맛본곳도 많습니다.
저는 귀낚시보다는 ..허접하지만. 본인의 경험을 믿는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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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무척이나 덥습니다
출조 길 늘 안전운행하시고
무더위를 식히는 소나기가 대지를 적시듯
모두에게 좋은 소식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살다보면 무소식이 희소식입니다!
그물질로 인한 분명한것은 개체수는 확실이 줄어더는것은 사실입니다.
행운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