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얼기전 소류지 수위 15~20센티 남기고 물을 다 뺀곳인데
배스터입니다. 겨울동안 물은 얼어있었고요..
최소 얼음두께가 10센티는 얼었을거같은데 이런곳도 배스가 살아남나요? 확인 안해봤지만 매년 이런식으로 물을 빼는것같습니다. 배스도 빅배스는 없고 다 조기만한 것들이구요..붕어도 잔챙이없고 개체수도 별로 없는데 나오면 허리급정도 되는곳인데..
질문에서 벗어났네요..지금 상황 얼음이 녹았지만 수위가 많이 나와봐야 30입니다. 말풀이 저수지 전역에 분포되어있고 마름밭인데 지금은 없습니다.
들이대야 할까요? 초가을에 5번가서 한번 입질받은곳입니다.
첫출조이고 이번에 출조하면 한달간은 못갈거같아 들이대기가 망설여집니다..나오면 무조건 허리급이상이라 꽝칠지 알면서 미련을 못버리네요ㅜㅜ
물빠진 배스터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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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조건 소류지에 물이 차올라 낚시를 했더니 월척급도 낚이고 중치급 마릿수 경험한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곳에서 4짜도 낚고 했다더군요.
그리고, 완전히 말라버리지 않은 이상엔 잔씨알 배스는 살아남을 듯합니다.
붕어야 종아리 아래로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 벌써 뻘속으로 들어가버리기 시작하니까요.
장마철에 만수위 되고 났을때 딱히 낚시할 곳 없을때 찔러보시죠.
낚시다닐 기회나 시간이 엄청 많다면야 시험 삼아서 가볼만 하지만, 낚시 기회나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적다면 어자원이 확실히 보장되는 곳 위주로 일단 다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