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이지만 도로 옆에 붙어 있는 운동장1.5배 크기의 계곡지? 입니다. 붕어,잉어,빠가,말조개,새우등이 살고있구요
저번주 주말에 낚시는 안하고 가봤는데 불과 한달 전까지만 해도 물이 거이 만수였는데 한달사이 물을 거이 다 빼버렸습니다ㅜㅜ물빠진 저수지 형태를 보면 연안에서 조금만 앞으로가면 급경사이고 어느정도 내려가다보면 그때부터는 저수지 수심이 거이 일정한 국그릇? 같은 저수지 입니다. 물이 4~5미터 빠지고 거진 2미터 정도 밖에 안남았으며 바닥에 군데군데 말풀과 청태가 있고 바닥은 마사토+뻘 이구요...
낚시 할 여건이 않좋다고 생각하면서 친구랑 둘이서 저수지를 둘러보다 저수지 군데군데 팔뚝만한 잉어들이 라이징 하는 도중 정중앙에서 확실하지 보진 못했지만 잉어처럼 길쭉하지 않고 비늘이 붕어형태 같고 5짜정도의 길이와 엄청난 빵의 고기?가 라이징을 하는걸 우연찮게 친구랑 같이 보게 되서 자꾸 생각이 납니다ㅋㅋ
이제 더 이상 배수는 안하는것 같아보이는데 이번주 주말에 한번 갈까 고민중입니다~
무작정 낚시하면 답이 나오겠지만 그래도 한번 질문드려봅니다^^;
남아있는 물가엔 바닥이 비교적 고르며 청태가 없고 마사토라서 갓낚시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바닥에 청태및 말풀이 있는 저수지 중앙으로 장대위주 청태가 없는 곳을 노리는것중 어떤게 나을까요? 제가 아는 방법중 혹시나 잘못알고있으면 가르켜주시고 어떤 방법이 괜찮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물빠진 이런 저수지에서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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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달동안 물이 많이 빠졌다고 하셨는데....그게 언제인지가 가장 관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급심지역이면 물가에 떨어져서 인기척을 최소화하면은 고기 볼수있지않나 생각해보구요.
물이빠져도 고기는 자기 놀던데에서 논다고 들은적이있어요~꼭 대어 낚으시길바랍니다~^^*
윗님 말씀대로 배수 시기가 관건인듯 합니다...배수량이 일정하게 빠졌다면 한달전쯤 만수위였으니 안정기에 접어 든듯
하옵니다!! 들이 대고 대물 상면 하세요
대물급 어른들은,, 깊은곳 땅속 뻘속으로 몽땅 기어들어가 있습죠!!
간혹,, 이런 곳에서 포크레인 기사님들 준설작업하다..
눈알 땡글~ 해지는경우.. 디게 허다합니다~~~~ ^^
수위가 안정된후 몇일 지났다면 1미터 이하의 수심을 찾아..
아니면 제방권에서 갓낚시를 시도해 보십시요
초저녁에 새우사냥을 위해 연안으로 나오는 덩치녀석을 상면하실 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극도로 예민해졌을꺼라 보입니다~
하지만 이론은 이론이고 현실은 현실이니 도전정신으로 드리 데세요~ ㅎ
혹한기가 아니기에 물이빠져 얼마남지않았다하여 무조건적으로 중앙부를 노릴필요는 없습니다.
되도록 물가에 붙지마시고 멀리 뒤로물러나 3.2칸대 이상의 장대로 물가에서 1m전방정도의
수심6-80cm포인트를 찾는다면 분명히 대물급을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다만 주변에 다른 낚시꾼이 없이 정숙을 한다는 전제하에 말씀 드렸습니다..
도전하시어 꼭498과의 상면을기대하겠습니다..^^
갑자기 님하고 친해지고 싶습니다.
살짜기 연락좀 주이소 같이 한번 디밀어 봅시다요.^^
<지는 가진게 시간 뿐이고 또한 허접한 꾼이라 님이 낚시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씀 ㅎㅎㅎ>
감사합니다.
요즘 비가 오락가락해서...
비좀 온다 싶더니 그치면 배수하고...비좀 온다싶더니 그치면 배수하고....;
확실하게 물이 차오르는 시기를 기다릴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출조 하셔요
님과같은 여건에서 다른분들은 그기서 먼넘의 낚시하노 하는자리에서 더군다나 수심40센ㅌ에서 전 그날 저녁8시부터12시 사이에 찌를끌고 들어가는입질 4번 받았는데 처음엔 거북이 종류겠지 하고
대를세우지않고 게속 끌고 가길래 챔짐 허탕이었는데 팔뚝만한 물체가 출렁이더라고요
속으로 아차 쉽더라고요 수심깊이를미처 생각지않아서요 찌를올리는것만 생각해서염 (참 한심하죠?)
그때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여 연이어10분여 뒤에 똑같이 찌를 끌고 가는것 챔질 줄이 핑핑 거리며
엄청 힘을 쓰더라고여 속으로 잉어겠지 해슴당
별 신경을 안쓰고 있는힘을 다하여 끌어냈는데 발밑수초에 박히네요
에이 ~재수없게시리 끝까지 애먹이네
랜튼으로 수초속을 비춰보니까 잉어랑은 느낌이 다르더라고여 순간 긴장 하고 서서히 수초를
제거하고 끌어당겨내니 흐미~ 여태까지 한번도 잡아보지못한 대물이네요 (전장38센티)
속으로 얼마나 좋튼지 혼자 낄낄 웃으습니다
먼저 확인작업 들어가죠 옆구리 점선확인28개 아래턱길이 확인 제가 아는한도에서 토수이 확신
님 몰골자리에 대 드리시면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얻을수 있어요
장대로 갓낙시와 저수지 중앙 부분을 동시에 노리세요..
뒤로 물러 나세요.
수초는 절대 손대지 마시고 조용히 맨바닥의 자연 구멍을 노리시면 진짜 대박 만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