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물 3년차 초보입니다..
작년 11월까지만해도 블루길이 득실 거리던 동네의 한저수지가 바닥까지 드러내고 물을 완전히 뺐습니다..
외래종 터 답게 나오면 월척 4짜 까지도 나온 곳이었는데..
어제 일이 있어 그근방을 가다 저수지를 들르니 물이 만수더군요..
이 저수지를 가지고 몇몇분께 조언을 구햇습니다..
1. 이제 이 저수지에는 블루길이 완전히 없어 진 것일까요?
약 2개월 정도 물이 없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2. 이 저수지에 대를 담그면 과연 쪽박일까요 대박일까요?
시기를 잘 잡을경우?ㅋ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물을 뺀 저수지는 3년정도는 더 기다렸다 가야한다..
혹은 빼고 난 다음 물이 바로 차면 개체수 유지를 위해 엄청난 산란을 하니 바로 쪼이면 대박이다 등..
과연 무엇이 정답일까요?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물을 뺐던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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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해에 대박나셨다는 분들은
자주 접한것같습니다
물빼고 바닥을 보여 실망하고 돌아오며 3년은 기다려야겠구나 생각하고 아쉬워하던차
1년도 채 못되서 상황이 궁금하여 들러봤는데 배스는 씨가 말르고 9치급으로 대박을 치고있더라구요
작년 초겨울에 알아서 아쉬웠지만 올해가 기대가 됩니다
저수지마다 다를수는 있지만 김쌤님께서 말씀하신 저수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겪은 저수지는 그렇더라구요
어차피 먼거리가 아닌 근거리 저수지면 한번 담가보시는것도 괺찮을듯 싶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완전 물마른 저수지도 얼음낚시에 대박치는곳이 있더군요.....
물만있다면 안심하고 들이대보세요~~~좋은결과 응원합니다.
이른 봄, 물이 차오르고 짬낚을 했더니 5치~9치가 줄줄이 물고 올라오더군요.
1천5백평 연밭이 겨우내 말라 겨우 50여평이나 발목 정도 깊이로 물이 있다가 이른 봄에 물이 차오른 곳에 들어가,
월척도 낚았고 4짜후반급이 유영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블루길, 배스 등 외래종은 아마 씨가 말랐을 겁니다.
꼭 들어가보셔야겠지요. ^.^
붕어 치어들이 여러 뭉치로 몰려 있고....
큰 물고기는 동네 사람들이 들어가서 잡아 내는 것을 보고
그 곳에서 낚시 할 생각을 안했습니다.
...완젼 초보인 후배가
짬낚가서 월척 2마리를 해 오더군요^^
신기하다는 생각입니다.
붕어 대박 학률이 상당히 높은곳입니다.^^*
외래어종은 붕어랑다르게 뻘에 못들어가요
이듬해가시면 붕어탕됩니다.
이런경우 많습니다.
저역시 올해 이런상황인 한곳 벼루고있습니다^^
녹으면 바로 쪼여야 겠네요 ㅎㅎ
충북권입니다 같이 가실분 쪽지 주셔요 ㅎㅎ
몰라도 거의 물뺀적은 다 있을겁니다
들이대봐야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