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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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미국에서 잡힌 어머어마한 가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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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g에 길이가 1m에 달하는 가물치를 단 1분만에 잡았다고 인터넷 뉴스에서 봤습니다. 미국에서는 가물치가 상위 포식자가 없는 최악의 생태교란 어종으로 분류되어 있다고 하며 미국명 스네이크 해드로 불린다고 합니다. 하긴 미국인들 입장에서 보면 무섭게도 생겼겠네요. 그래도 가물치는 양반입니다. 가물치 있는곳에는 붕어도 있고 새우도 있고 피래미도 있는데 베스 있는곳에는 베스밖에 아무것도 없으니... 진짜 최악의 생태 교란어종은 베스가 분명합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베스가 더 안좋은가요? 블루길이 더 안좋은가요? 제가 보기엔 블루길이 더 최악인것 같은데... 낚시하면서 베스터에서 지렁이 생미끼 쓰면 어쩌다 한두마리 베스가 올라오는데 블루길은 답이 없어요. 옥수수에도 나오고 글루텐을 써도 나오고 밤이되면 조금 입질빈도가 좀 줄 뿐이지 블루길은 낚시 어종중에 진짜 최악입니다.

블루길은 붕어의알을 즐겨먹는다합니다..
그래서 배시키 녀석보다 더 싫어합니다ㅎ
월척잡아라님^^

간만에 뵙는듯 합니다
별일 없으시고 건강 하시지요~~

베스가 유입된 저수지는
붕어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일명 한방터가 되지만

블루길터는 조금 피곤한 낚시가 되어질뿐
붕어의 개체수는 그리 많은 변동이 없는걸로 봐서는

붕어의 입장에서는 베스가 최악이라 여겨지고
낚시인 입장에서는 블루길이 조금더 귀찮다 여겨집니다.
탁이아부지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저는 경기도 화성에서 일하느라 올해는 낚시를 한번도 가지 못했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월척에 가끔 들러 반가운님들의 소식을 보고듣곤 합니다.
월척을 보다 보면 낚시를 가지 못하지만 같이 낚시가있는 느낌도 들고 그동안 제가 몰랐던 또 다른 월척지식이 없나 살펴보고 내년을 위해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베스가 득실하다는 곳에 베스루어 낚시를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제가 잘 못해서 한수도 못했지만 다른 분들도 조황이 거의 없는걸 보았습니다.
왜 우리가 낚시가면 베스 나올까 두려움아닌 두려움도 있었지만 루어 낚시 해보니 베스 그렇게 두려워 해야할 존재가 아님을 느꼈습니다.
이제 베스터에서도 과감히 지렁이 사용도 해보고 새우미끼도 사용하려 합니다.
베스가 잡혀봐야 한두마리 그걸 걱정해서 지렁이,새우미끼를 포기했다는게 우습더라구요.
근데 블루길은 진짜 짜증납니다
계체수도 많고 떼지어 몰려 있어서 극복할 방법이 없어요.
블루길터도입질잠잠해지는타이밍있습니다
이때지렁이로재미본적도있구요^^
미국에서는 가물치 때문에 걱정이고
우리나라는 배스 때문에 걱정이고,

외래어종 박멸은 낚시인이 잡아내는 방법외는 없을거 같네요
예전 향어회집들이 성황을 이루듯
배스나 블루길 전문 매운탕집이 생겨나
개체수를 확줄였으면 합니다^^
블루길 한표요 어마어마한 개체수 번식능력에
방송에서도 나온 내용인데요 블루길은 산란해놓은 알부터 먹어치우기 때문에 붕어들의 싹부터 없애는 꼴이라 블루길이 더 해롭습니다.
최악의 생태교란종은 뭐니뭐니해도 인간이죠.
그치인간이죠 다인간들이 한짓 ㅎ
저도 인간에 한표요.
배스,블루...이것들보다는 몇몇 몰지각한
낚시인들이 문제겠죠.
몇일전에도 집앞 강가에서 온갖 낚시에대한
자랑질 하더니만 자기는 전문 낚시인이라나?
떠나고난 자리에는 캐미랑 글루텐 봉지는
덩그러니... 제가 철수시에 다 담아왔네요.
우리 월척 회원님들 그런분 없으시죠.
밤낯가리지안고 덤벼드는 블루길 한표!!!!!!
블루길 베스 잡으면 젖가락 입에 넣고 도리뱅뱅...
인간 정답이죠
대책없이 식용으로 들여와 이제 좀 배부르니 생태계 파괴종 어쩌구 저쩌구
말할 자격 있나요 쩝...
어찌보면 배스나 블루길이 불쌍하죠
인간들이 한짓(정답)
블루길요...








블루길이 정력에 좋다고 누가 카던데요
정력에 좋은 비타민 A가 다량 함량이 되어있다고~~~~
보름만 복용을하면 천하무적이 된다고.. 카더라구요
귀찮은 피라미들이나 살치도 배스에 쫓기는 모습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최고의 생태포식자들은 배스라고 봅니다..
블루길 배스 둘다 생태계 망칩니다.
전 루어 낚시도 즐겨 합니다 한번은 배스 45정도 걸었는데 입안에 붕어지느러미 보이길래 배스 배를 꾹 눌렇더니 손바닥 만한걸
한방에 삼켰더라구요 붕어는 뱃속에서 꺼냈는데 이미 녹아 있더라구요 불쌍한 우리 붕순이.
그래서 배식이 자식 고인을 만들었음니다
배스 잡아 죽인다고 친구들한테 욕도 가끔은 먹지만 전 배식이 루어 낚시 좋아 하지만 잡는즉시 마른땅으로 보냅니다.
그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블루길 산란철 붕어 등등 알들은 모두 섭취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놈들도 아주 나쁘다고 생각 합니다
없이 살던 대한민국 먹기 위해 들여온 고기가 흠 이렇게 까지 망치넹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블루길이 있는 저수지엔 새우나 참붕어 등등 수중생태계가 어느정도 유지됩니다. 다만 우리꾼들이 낚시 할때만 피곤 할 뿐입니다. 하지만 배스터는 사정이 다릅니다. 물속에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이는 것은 물론 떠다니는건 배스 치어들밖에 없음, 그럼 답은 나왔죠?

*요세 수변공원 지자체에서 많이 만들고 있는걸로 아는데 외래어종있는저수지에 부들이나 수중수초 심고 그러든데 저수지 생태 연구하는것도 아니고, 그런 저수지를 조성한다면 물한방 쫙빼서 외래어종좀 퇴치하고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블루길은 알을먹어치우고
배스는 용케부화한 치어부터 먹어치우니 이 둘이 다 나쁜놈.........
이것들이 잡히면 뒤로 던지는사람들이 많은데...그러면 고기가 썪는냄새...들쥐를 불러모우고..파리를 부르고..들고양이를 부르고...그래서 전 가위로 목을따.. 물속에 다시 던져놓심더.............오리나 황새과 애들이 먹게됨더...
뒤로 던지지 맙시더.............
두넘다 나쁜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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