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에서 고모부가 표고버섯농사를 합니다.조금전 버섯선별 작업을 하는데 민달팽이가수십마리가 나오더군요. 달패미가버섯을 갈가머는답니다.민달팽이아시겠지만 진액이 상당히 나오던데요.불현듯 스치는 생각이 민달팽이를 미끼로 쓰면기가막히겠다는생각으로일단 냉동고에 저장해습니다.(지금일도와주러 시골에 내려온 상황이라 몇일은낚시불가.귀경할 때 부여 금천수로나 두목리 수로에서사용 해볼 생각임). 혹시라도 미끼로민달팽이 사용하여보신분계시면 조언부탁 드립니다.
미끼로 민달팽이 써보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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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본 미끼로 붕어는 다 잡아보았습니다.
1 새우 2붕어치어 3피래미 4참붕어 5올챙이 4논고등 5미꾸라지 5구구리 6물방게살점 7잠자리유충 물속에 살아가는 미끼가 될만한
것들은 그의 다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중에 제일 훌륭한 미끼는 새우와 참붕어 피래미 순으로 비린냄세가 많이 나는것일수록 잔챙이가 많이 달려던다는것입니다.
물 밖에서에 생미끼 사용.
1 메뚜기 2 땅강아지 3방아께비 4여치종류 5달팽이 6 산지렁이 큰넘 7 잠자리 8 매미를 잘라서 9토막낸 생고등어 등등.
이루 말할수없는 대체미끼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분명 붕어는 잡식성이라 그의 못먹는것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삼겹살은 물론이고 냄세가 강한 후라보노 껌까지 다 미끼로 먹더군요.ㅎㅎㅎ
큰 산지렁이 토막내것과 메뚜기가 괜찬습니다.
한 20년이 지난 옛날에 실험결과 입니다.
논고등과 달팽이는 미끼를 끼울때 미끄러지는 현상이 있는데요.
달팽이는 적은것 3~4마릴 꿰는 논고등은 시장에서 판매하는것 보다는 직접 현장채집ㅡ2~3마리 꿰기가 저수온기에 큰붕어낚시에 괜찬습니다.
잔챙이가 많은 저수지에서는 좀 피곤한 낚시가 됩니다.
달팽이로 대구리 하이소~
여러번 사용할수도 있고....
입질은 못받았구요.. 하지만 동물성 어류는 입질할거라 생각합니다
3.4대에 밤새 넣어봤는데 말뚝이였습니다...
저번주엔 대물 사마귀 까지..
배꿰니까,기생충 나오더군요..요넘도 끼워볼랬는데,철사도 아닌것이
딱딱해서 못끼우겠더라구요
친구넘은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고..ㅎㅎ
(솔직히 뜰체로 붕어뜬적보다 곤충채집할때 더 많이 쓴듯합니다)
잠자리는 입질좀 받아봤는데..
이제는 낚싯방에서 파는
미끼로만 쓰시는게 젤좋습니다
민달팽이는 해충인데.. .
주위에 쓰레기더미가 있는지 확인하시고
치우심이...
물색이 탁한곳이었는데도 좋은조과를 볼수있었답니다
저의경우엔 달팽이가 보이면 채집후 사용하는편입니다
섬낚시 출조하였다가 현장에서 짐을 확인하니 지롱이도 새우체집망도 없어불고
그리하여 현장에서 체집 사용 하였습니다
미구라지또한 9치까지 손맛 경험 있습니다 ㅎㅎㅎ
결과는 재미삼아 해본거라 조과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