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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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함몰 극복법 2가지(그림)

a5.jpg (미끼함몰 극복1-특공대) 월척샵의 '특공대'라는 대물낚시용 소품 입니다. 수초제거기가 닿지 않는 먼거리의 수초구멍 속의 바닥수초를 제거할때 사용 합니다. 봉돌을 떼어내고 특공대를 끼워서 수차례 투척하고 들어내기를 반복하면 채비내림도 원활하게 되고 바닥층의 퇴적물도 제거할수 있으며 뻘물이 일지 않아서 당일낚시에 요긴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a4.jpg 대물낚시에 걸맞는 가지바늘 채비 입니다. a1.jpg 가지바늘을 사용치 않을때 가지바늘을 이렇게 보관 합니다. a2.jpg 편리한 탈착식 가지바늘 채비 입니다.(아래그림) a3.jpg 구슬을 이용한 탈착부분 입니다. (미끼함몰 극복2-가지바늘) 다인면의 산정지처럼 바닥의 퇴적수초의 두께가 30cm까지 되는 포인트가 더러 있습니다. 월척샵의 특공대는 물론이요 수초제거기가 닿는 거리라 하더라도 당일낚시에서 이것을 다 긁어 내고서는 좋은 입질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할수없이 가지바늘 채비를 사용 하여야 하는데 전형적인 영남식 가지바늘 채비는 철저하게 외바늘이 유리한 평소의 수초대 대물낚시에서는 일일이 채비전체를 교체 하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위 그림의 2가지 방식의 가지바늘 채비는 번거로운 채비교환 없이 필요할때 가지바늘을 사용할수 있는 방식 입니다.

아래 낙화님의 질문에 대해서 이 안내를 드립니다.
물사랑님
제가 위 그림같이 합사줄로 가지채비를 매어 덧달아 써보니
원줄에 자주 엉키는 경우가 있어 밤낚시에 애먹었습니다.
그래서 카본줄 보다 비중이 가벼운 모노줄로 가지채비를
만들어 써 보니 밤낚시가 한결 수월 하더군요.
모노줄이 원래 가벼워 물에뜨는 관계로 미끼 함몰에 방지가 되는것
같았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 입니다)

인월담님 의견에 감사 드립니다.
대물낚시도 과거에는 나일론 목줄을 사용 했었습니다.
그러나 수초대를 자주 찾는 대물낚시의 특성상 목줄의 늘어짐등
훼손이 잦아서 수시로 목줄을 점검하면서도 채비의 튼실함에 대한
믿음을 가질수 없어서 케블러 목줄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좋은밤 낚으시고 사구팔 하십시오.
물사랑 님의 답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니
대물낚시의 튼튼한 채비로는 합사로된 목줄 가지채비가 맞더군요,
하지만 제가 모노 나이론줄을 사용시 여벌로 채비를 준비해 갑니다.
물사랑 님의 좋은 자료 언제나 고맙습니다.


물사랑님 그림으로 보니 이해가 됩니다.
아무래도 가지바늘이 유리할텐데 원줄이 견뎌줄까하는 생각을 항상했습니다.원줄에 바로 가지바늘을 직공해서 썼었거든요..
구슬도 가지고 다니면서 미덥지 못해서 사용을 안하게 되더군요..
목줄을 이용한 가지바늘이 아주 듬직해 보입니다.윗그림대로 사용해 볼랍니다.그림까지 올려주시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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