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붕어스토커입니다
요즘 밤낚시가면 새벽엔 입질도없고 너무추워 텐트안에서 난로키고 잠을자는데요
잘때마다 느끼지만 일어나면 머리가 어지럽고 구토가 나오네요
환기때문이 아닌가싶어 자크도조금열어놓고 자는데 증상은 똑같더라구요
텐트는 그린비플러시2에난로는가스피아 쓰고있구요 텐트는 환기구멍이따로있지만 제가 매번 자크도조금 열어놓고 자네요
아무래도 산소부족이 아닌가 싶기두 하고-_-;
월님들께서는 어떡해 주무시는지 궁금합니다^-^
밤낚시 텐트와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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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고 자면 춥고 닫고 자면 산소부족으로 머리 아프고
심하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일러에 침낭 추천합니다
장시간 가만히 안자 잇으면 몸 다 버립니다...
이틀동안 거의 죽었다 살아났습니다.
텐트앞면 다개방하고 있었는데도 추위때문인지 ,토요일밤부터 두통에 구토에,한기에...
올해 낚시는 이제 그만하려 합니다.
그래도 하늘에서 내려오는 눈도 누워서 바라보고 분위기는 좋았는데,....그 분위기에 몸이 확 망가져버리네요.
자고나니 어질어질 구토나고 억지로 챙겨서 집에와도 계속 그래서
응급실가서 동맥피빼고 X-RAY찍고 난리를 직이고 나니 의사 曰
이불 덮지말고 난로 사용하세요..하더군요..난로의 이산화 탄소가 너무
많이 흡입되어서 그렇다 카네요..첨부터 사정 얘기 들었으니 다 알것인데
이것들이 온갓 난리 직이고 검사비만 쏙 빼먹네요..
동맥피 빼는데 왜그리 못찾는지(응급실 인턴) 한 열번은 찔린것 같아요..
얼매나 아픈지... 그러니깐 암만 추워도 모포는 목까지만 덮고 얼굴은
수건으로 가리고 잠시 주무세요.
모기향 켜놓고 텐트속에있으면...
정말 어지럽네요...
잘때는... 텐트끝에 머리만넣고 자미와에 발올려놓고.
잡니다.
텐트에서 주무실땐 난로 없이 침낭에서 주무시고요...
난로 밑에 두고 의자에서 모포덮으실때에는 얼굴은 내놓으시고여...
그후로는 그냥 마스크쓰고 얼굴까지는 덮지 않으니까 괞찬던데요...
저의 텐트는 상부에 환기구명이 뚫려 있어 안심 합니다만
꼭 확인 하셔야 합니다. 꼭요
보일러나 침냥스심이 어떨지
의자에 자미와 쭉 펴고 의자 앞쪽에 난로 놓고
모포 푹 덮고 잡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천장에 환기통이 있어서 저도 붕어와춤님처럼 안심 때리고 잡니다 ^^
환기되는 텐트로 바꿔보심이....^^
고산지대에서 너무 추워 문을 꼭 닫고 잘때 질식예방용 환기구입니다.
머리가 띵 하면 난로를 밖에 둬야됩니다.
걍 차에서 침낭속에서 자는게 편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 인간인데...
아..운영자님 초상권 침해입니다.
이러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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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컴 타서 너무 기분 좋아요. ^^
운영자님이 첨부한 사진 주인공이 접니다.
한겨울 내내 저리 자도 문제없든데여.
저도 질식할까봐 옆 창문 반쯤 개방하고 앞뒤지퍼 20cm 정도씩 내려놓고 약간 한기느기며 모포덮고 잡니다.
아무리 추워도 환기는 필수입니다. 지퍼 열어놔도 얼어죽지는 않으니까여.
한잠 푹주무셧드만.. 아침에 텐트폴대잡고일어났네요ㅠㅠ
통상 그정면 괜챦은데 그날따라 바람방향이 통풍에 별로도움이 안되었나 싶습니다
어지럽고 구토가나서...
마눌님에게 긴급SOS...
마눌님 왈.........
그냥 거기 더있다오라카내요 ㅠㅠ
당장 마눌 바꿀라고 했드만... 그기 오십줄에 접어드니 맘대로안되네요
요즘도 깨갱..............
얼굴은 강도모자(눈만 나오게 하고 얼굴 다 엎어쓰는 모자)하고 잡니다...
춥지도 않고, 아주 개운합니다...
간혹 난로에서 불안전연소 내지는 약간씩 새는 경우도 있거든요 예전에 그랬습니다.
코베아 빨간걸로 바꾼이후로 괜찮아 졌습니다.
텐트 바깥으로 버너와 보일러 본첼, 빼두거나.. 자크르르 열고 앞쪽으로 두고 보일러 매트만 의자에 깔고 자니..
아침에 어깨결리는것도 없고 아주 좋읍니다.
오히려 너무 뜨거워 담요를 깔고 자야 합니다.^^
안전이 우선..
대구리 하이소
저도 지난번 출조때 겪은 일입니다만.....
예전에 연탄가스마셨을때와 같은 상황이더군요...
제것도 가스피아인데......
지금 가스피아 없애고 다른것으로 교체를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ㅎㅎㅎ
모포를 얼굴까지 덮는건 자살연습이나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앞문 개방해놔도 모포 얼굴까지 덮으면 자살연습이 됩니다
조심하세요.. 그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날씨가 추우면 가스난로는 불안전 연소로 환기를 충분히 시키지 않으시면 정말로 위험합니다.
어지럽고 구토 다음단계는 무엇인지 잘 아시겠지요.
목숨은 단하나 뿐입니다.
절대로 안됩니다.
난로키시고 텐트안에서 문열어 놓고 자는 것도 매우 위험한 경우가 있는데 (문닫고 자면 그냥 저승문 들어가시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일산화탄소는 무겁습니다. 그래서 바닫에 낮게 깔리죠...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위쪽부분 문만 열어놓으면 아래쪽에는 일산화 탄소가 차곡차곡 쌓이게 됩니다...결국 질식하게 되지요...
일산화탄소가 무서운 것은 이산화탄소는 혈액속의 적혈구와 결합하면 호흡시에 바로 배출됩니다.아시조? 우리가 공기중에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것을...이산화탄소를 마시는 것은 바로 질식효과만 있습니다..다시 말해서 숨참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일산화탄소는 결합력이 매우 강해서 적혈구와 결합하면 여간해서 분리가 안되어 호흡할때 배출이 되질 않습니다. 즉..정상 호흡을 해도 산소가 결합할 자리에 일산화탄소가 붙어 있어 몸으로 산소가 들어 올수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게 바로 일산화탄소 중독(흔히 연탄개스 중독)이라고 합니다. 심하면 구토와 어지럼증 두통이 지속되며 심지어 기절까지 합니다. 그래서 문을 충분히 개방하고 자야 하며 그럴바에는 위험하게 난로키고 자지 말고 침낭 좋은 것으로 버티시는 게 낳습니다. 이글루를 사용하더라도 절대로 얼굴을 덮어서는 안됩니다. 방수천으로 일산화탄소가 가득차있는 공간에 얼굴을 묻고 자는 것은 그냥 나 자살할 작정이야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길....
저도 이런경험을 해봣습니다
제가 난로 가스피아하나 그리고 코베아난로하나 그렇게들고잇는데
환기문제도 잇겠지만 저만그런지 가스피아난로가 냄새가 마니난다는거좀느껴습니다
그래서 가스피아 난료는쳐박아두고 코베아만 사용하고잇는데 가스피아꺼는 가스연속되는냄새라그래야되나
난로를켯을때 열판이달구어져 잇을떄 냄새가 케케한냄새가 독하게나더라고요
저또한 그런걸 마니느꼇습니다 가스피아 난로쓰면서 물론 기분문제인데 제가느끼바는 그렇더라고
저는 절대로 잠을 잘때 난로 켜놓고 잠을 자지 않습니다...
한 겨울 아랫지방에 출조를 하면서 느낀것은 오랜된 경험의 꾼이라고 해도 순간적으로 큰일나시는 경우를 종종 봐서입니다.
의자에 누워서 의자보일러 틀고 난로 켜놓고 텐트 전면 반쯤 개방하고 저도 한번 잠깐 잔적이 있었는데요!
너무나 어지러웠던 기억이 있어서요!! 인재든 아니든 간에... 무조건 잘때는 침낭에 들어가서 전열기 다 끄고 잠니다.
꼭 명심하셔야 할 것은 난로를 너무 세게 키우셔도 않 되구여...
잠자는 중간 한 번씩 텐트를 완전 개방하여 환기를 시켜주는 일.
아니면 자꾸를 10cm 이상 열어놓으시면 괜찮을 듯 하네요...
텐트 자체가 숨을 쉬기 때문에...^^
이런 저런 방법을 동원해도 똑같은 증상이시라면 난로에 문제가 있거나 가스 난로에 예민하신 분이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