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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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밤에 원줄터지면 어떻게 대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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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지 더운 날씨에 땀 몇바가지 흘리고, 11대 편성하고 열심히 쪼으는데 초저녁 첫입질이 왔네요. 찌가 꾸물꾸물하다가 쭉~~솟아오르고 정점을 찍는 순간 챔질하였는데 붕순이가 옆으로 째는 힘이 대단하여 옆에 낚수대 두대 걸구 감아서 낚수대 3대를 같이 들어서 지휘을 하는데 찌부분에서 뱅뱅꼬임니다. 지휘 하다 붕순이는 자연방생되고 얼굴은 예뻤는지 궁금하고요, 놓친 붕순이는 무지무지 크게 느껴지고요. 꼬인 원줄이 풀어지지 않아서 잘르고 원줄 다시 셋팅하는데 꼬박 1시간 소요되고 땀은 몇바가지 흘렸는지 머리는 빙빙돌고 정신줄도 빙빙돌았습니다. 월님들은 밤에 원줄터지면 어떻게 대쳐하시는지요? 같은 칸수의 낚수대가 여유로 있으면 좋겠지만 만약 없을때, 다시 셋팅하시는지, 그냥 그자리 포기하고 낚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안출하세요.

입질 폭풍입질이라몀 다른 칸수라도 대체 투입...
오늘안에 입질없을거 같으면 가방에 걍너놓고 ..
그냥 쪼으다 잠이듭니다.
괜히 채비한답시고 후레쉬비추고 요고 저거 하다가 붕순이 다 도망갈까봐 최대한 조용히 잇으려 노력합이다
급하게 원줄교체해야 될 때를 위해서, 어떤 분은 줄감개를 만들어 주력대 몇대 정도는 전체 채비를 미리 감아서 가지고 다니시더군요.
봉돌 달고 찌맞춤만 할 수 있을 정도로요.

예비대에 여유가 없을 때는 요긴하게 쓰일 듯합니다.
노안이 와서시리 밤에 원줄갈생각은 꿈도 못꿈니다.
기래서 원줄이 터지면 미련을 버리고 칸수가 비스무리한것으로
대체합니다.
낚싯대 바로 걷습니다. 밤에 원줄작업 힘듭니다

그리고 가방에서 예비로 가지고 다니는 대 찾아서 낚시합니다.
찌맞춤한거 한두개 더가지고 다닙니다..나머지야 원줄 묶고 바늘 달면 끝....대략 10분 소요......
저는 젊어서그런지 바로 원줄 교체 후딱 가능합니다..ㅎㅎ
같은칸수가 있으면 대체하고 없으면 유사칸수로 대체합니다

원줄은 낮에합니다 눈이 침침해서요...
낚시대에 줄감개 장착하고 여유로 낚시집 줄감개에 채비하나 더 감아 놓네요
10-12대 깔고 하는중에 입질이 없으면 시간 널널해서

다시 채비해주고요, 입질이 중간중간 들어오는 상황이면

다른대로 대처하든지, 안되면 그쪽대는 포기합니다.

모기가 많이 달려드는곳이라면 입질 여부에 관계없이

100프로 채비교체 포기합니다.
같은 칸수대 꺼내어 바로 캐스팅 다시 하구요

끊어진 칸수의 낚시대는 아침에 채비 다시 해 놓습니다
아침까디 하실거면 아침장 기대할겸 채비 다시합니다~~
다른 채비로 대처하고요.

만약 욕심나는 자리에 꼭필요한 대만 채비를 재정비해서 넣습니다.

그런데 채비를 다시 연결해서 사용한적은 거반 없구요.

보통대를 최소쌍포.쓰리포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다시 줄을 묶지않고 대응이 거반 되는편입니다.
같은칸수의 낚시대를 꺼내거나 없으면 비슷한칸수를 꺼냅니다.
낚시대가 없다면 그자리 포기 하거나 포기 못한다면 원줄 다시 셋팅해야지요.
사실 원줄 다시 교체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는데 귀찮아서...
한대 세팅하는데 10분도 않걸립니다 주기적으로 낚시줄 교체하구 있습니다 능숙함이 답인듯 싶습니다
1-2대는 할수있는데 4-5대는 포기합니더 눈도 침침하고 ^^^^^^^^^^^^^^^^
그거 어물어물 풀울려 하지말고
다 끊어버리고 새줄 매는게 빠릅니다..
세대가 다 엉켰으면 한숨 수지말고 확 끊어 버리고 다시매도
세대 매는데 20분이면 충분 하거든요..
어짜피 봉돌과 찌는 마추어져 있는거 ..
줄만 다시매고 그봉돌 그찌 그대로 빼서 다시 쓰면 되니까
시간이 걸릴게 없지요..
엉킨거 푼다고 만지작거리다 보면 시간 훨신 더 걸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낚시할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가에 따라 결정되는듯 하네요,,,
4시간정도 낚시할시간이 있다면 바로 수리들어갑니다.2~3시간정도 할거면 아에 접구요~ㅎㅎ
채비다시합니다 ㅎㅎ 채비하는 재미도 솔솔 하지요 ㅎㅎ
전 밤에는 걷어버립니다..젊은데 밤눈이 어두워서 식겁합니다..;;ㅋㅋ
낚시하다 입질도 없고 심심하면 다시꺼내서 깔작거려보는데요~ 날파리들 달라들면 후라쉬꺼고 미련버립니다.ㅎㅎ
ㅎㅎ 마음고생 몸고생하셨네요 저는 지금같은 날씨면 그냥 엉킨낚시대 포기하고 나머지대에 전념할것같네요 땀 많이흘리고 지쳐서 밤낚시하기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것 같아서요
눈이 침침하지만
여유대가 없어서리.
시간 흘러도 다시 채비 재투척합니다
저 같은 경우 대체할 대를 대신 펴고 원줄이 나간 대는 접어 놓거나 원줄만 맨후
아침에 입질이 조금 줄어들면 세팅을 다시 합니다.
짜증나는 상황이죠 ㅠ 고기 터트린것도 억울한데 원줄까지 손상하면 일단 소주 한고뿌 원샷 합니다 ㅋㅋ
저도 대체 칸수가 있으면 그걸로 하고 없으면 바로 원줄 맵니다..^^;
대체할 칸수가 있으면 참 좋겠지만 만약 상황이 안된다면

우짭니까 다시 원줄 매야죠 ㅠㅠ
칸수별로 여유분 낚시대 항상 가지고 다니는데
터지는일은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낚시대 많이 가지고 다녀도 대물 낚는건 아닌가 봅니다 ㅎ
평소 많이쓰는 낚시대는 보조로 원줄에 기본채비가 셋팅되어 있어 바로 교체합니다. 처음부터 보조 원줄채비를 준비해서 다녔던것은 아니지만 낚시대를 중고장터에 사고팔고하는 과정에 처분할 낚시대에 원줄풀어서 칸수적어서 하나.둘보관하다보니 보조 원줄채비가 늘어나더군요
전 낚시집안에 원줄을 두개묶어서 다님니다
찌도 두개..
전부 셋팅해서 원줄만 바꾸면 채비가 180도
변화가 가능함니다
떡밥하고 대물하고 두채비가지고 다니지요
긴대는 대물만 두채비하구여
28.29.30.31.32.33 대는 떡밥과 대물씁니다
님처럼 터진다면 대비하기 위함도 있구요
두채비다 날린다면
걍 낚시대 걷고 채비는 나중에다시 하지요
욕심은 금물.!!
대를 접든지....길이 안나오는 대로 억지로 들이되면 안하니 못하죠???
저도 혹시나해서 쌍포중 한대식은 채비 두개로 해서 다닙니다.
낚시대에 줄감개 장착하고요...기본채비
낚시집 줄감개에 똑같은 챠비하나더 해놓고 비상시에 교체 합니다
갇은칸수 없는 낚시대는
줄감개에 봉돌까지 찌마춤 된 여분의 채비 준비해 놓습니다
가끔 일찍 출조할때 낮에 현장에서 찌맞춤하고 길이도 거의 똑같이해서 감아놓으면 유사시 편하게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낚시대 봉돌만 교환해서 미리 찌맞춤 해놓으시구
예민한 채비와 수초 풍덩채비 찌 바꿔도 쓰구요
노안이 와서 밤에는 절대 채비않만집니다
가방으로 직행하고 다음날 밝은다음에 채비정리합니다 ㅎㅎ
채비가 꼬이고 원줄이 끊어질 만큼 큰놈 걸어나 봤음 좋겠네요^^
맨날 꽝 아니면 발앞까지 날아서오는 잔챙이들만 ㅜㅜ
수초근처에서 낚시하다보면 수초피해 당기느라 자칫 옆낚시줄과 엉키는데
낚시줄 1000메다짜리 항시갖고다닙니다..
후다닥 다시매면 한대매는데 넉잡고 5분
어짜피 봉돌과 찌는 엉킨줄에서 빼쓰면되니..
풀려고 바둥거리지말고 얼른 짜르고 다시매요..
지금은 2호줄 2,700 메다 짜리 갖고 다니는데
그거 15000원밖에 안해요..
줄사용에 아무 문제 없읍니다..
비싼줄 살이유 없지요..
그러니 여차 줄 갈아 치워도 아까울거 없고..
줄 한번사면 몇년 씁니다
저도 바로 원줄교체후 낚시합니다..
글쎄요. 대박입질이면 채비를 새로 채비를하지만...
걍 드문입질이라면 다른낚시대로 교체하여 마무리를 짓지요.
너무 욕심을 부리다가는 항상 탈나는 법이거덩....
마음을 비우고 의자를 눕회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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