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낚을 햇습니다 오후와 해질녁에는
배수를 안하다가 밤에 아주 조금씩 빼더군요
여섯시간동안 5센티 정도 빠진것 같습니다
궁금한것이 배수가 된다면 배수양에 상관 없이
고기들이 입질이 없어지거나 예민해지나요??
나름 채비가 예민하다고생각햇는데 입질이
빠는입질이거나 한마디 건들거나
한 삼십분정도 건들건들 하기만 하네요
옥내림이나 그런 예민한 채비를
사용하시는분도 재미를 못보고 철수하네요
단 1센티라도 배수가 진행된다면 고기는
많이 예민해질까요??
배수의 영향에 대한 궁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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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량에 따라 달라질수 있겠지만, 대형지의 경우는 영향을 덜받을수도 있지만,
보통 배수를 눈에 띄게 한다면~~~~ 윗분 말씀처럼 짐을 싸시거나, 또는 하류쪽의 깊은곳으로 이동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입질을 받는다고해도 멋있게 서서히 올리는 입질이 없고, 빠는 입질이 대부분입니다.
깊은 수심으로 이동 한다고 들엇습니다
1cm 이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더 자세한 답은 고수님들께서 답해 주실겁니다 ㅎ
안출 하세요^^;
늘가로등이 켜져있고 시끌벅적한 터에선 고기들이신경안쓰고 입질하듯말입니다.
입질.....
아무래도 영향을 많이 받지 쉽습니다.
치어들만 달겨들더군요.
제로에 가까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전번 수요일인 4일후에 가보니 물이 빠져서 50~60 센치정도 되던데
그거보고 다른사람들은 다 깊은 곳으로 갔는데
저만 무식하게 그냥 앉아서 낚시 했지요..
뺨치급 건진것만 30수 넘고 떨군거 합치면 60 마리는 족히 될듯..
물색이 좋을때는 큰영향 없는거 같습니다
몆주전 하룻밤사이 약 10센치 가량 배수가 이루어졌는데 월척만 4수
9치 여러수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수지에따라 다르며 배수의 시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배수가 이루어질때 초저녁 갓낚시에 입질이 잘 오는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배수가 시작되거나 진행되는 터는
되도록 피하고 피할수 없다면
뚝방 쪽 깊은 곳으로 이동하십시오
옆줄, 부레등의 감각 기관에서 본능적으로 아래로이동하거나 경계심을 많이 갖게 되는것 같습니다.
오래전 소양댐 수산리에서 장마철에 낚시를 하다보니까 비가많이와 물이 조금씩 늘어 날때는 찌를 잘밀어주더니만
수위조절을 위한 배수시 조금씩 빠질때에는 향어 입질처럼 정말 3~4mm 까딱까딱 2~3번하다 입질이 끝나더군요.
고렇게 까딱까딱할때 챔질하니 잡히긴 좀 잡히더군요.(신경이 무지 쓰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