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낚시에 재미를 붙여서 열심히 다니는 초보인데요....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배수때문에 낚시가 잘 안된다고 하는데....
저수지에 도착해서 배수 여부를 알려면 어떻게 하나요.....
무넘이로 물이 넘어 가는 경우를 제외하고 보통 못쫑으로 배수를 한다고 하는데...
어디서 주워 들은 바로는 못쫑에서 물빠지는 소리가 나면 배수가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아니면 좀더 정확하게 배수를 알아 보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구요 만약에 배수가 이루어 진다면 포인트는 어떻게 정해야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허접한 질문이지만 초보라 이해해주세요....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항상 즐낚하세여....
참 그리구요.... 받침대가 꼽히지 않을때 쓰는 마대는 어디서 구할수 있나요?
일반 쌀자루 마대는 너무 큰 것 같아서요...
화보 조행기 보면 적당한 사이즈의 마대들로 준비 하시던데... 따로 혹시 파는 곳이 있으면 좀 알려 주세요....
그럼 이만^^
배수 여부는 어찌 알수 있나요? 그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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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쫑이라고 하지요. 배수구입니다. 핸들을 끼워 돌려서 수문여는 방식이지요.
그냥 못둑에 서 있어도, 배수되는 소리가 들립니다.
다르게 생긴것은 시멘트 콘크리트에 수위별로 구멍를 뚫어 놓고,
배수할 때는 구멍에 막아 놓은 것을 빼면 배수가 되는 방식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은 구식이니데 다루기도 위헙합니다. 구멍 틀어 막은거 빼려다가 사람이 빠질수도... ㅡㅡ;
하여튼 못둑 주위를 살펴보면 보입니다.
그래도 모르면 못둑 밑으로 내려가서 물이 흐르는지 확인해보십쇼.
흐르면 배수이고, 흐르지 않으면 배수가 아니죠.
가능하면 배수를 하는동안 낚시를 안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셔야 한다면 수심이 깊은쪽을 권합니다
낱마리 잔챙이는 잡을수 있을겁니다...
즐낚하시고 안전출조 하십시요^0^
마대는 철물점에 가면 입맛대로 구할 수 있읍니다.
한장에 몇심에서 백원정도하니까 몇장씩 사 놓으시면 오래동한 쓸수 있음니다.
마대에 모래나 흙을 담기 번거로우시면 비싸더라도 받침틀 하나 사셔서 쓰시면
가볍고 편리합니다.
배수확인은 그물꾼님 말씀처럼 배수장치(대체로 못둑중앙 위쪽에 보면 콘크리트 구조물에 길다란 쇠막대기가 저수지 방향으로 달려있는게 있음)에 귀를 대 보시면 물빠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낚시중에 나무꼬챙이등으로 가장자리에 당시의 수위를 체크 해 놓았다가 배수상황을 확인 하는 방법도 있음니다.
한 시간에 0.5cm이상 배수가 된다면 배수가 상당히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봐야 합니다. 배수시 포인트는 공자님 말씀처럼 가급적 깊은 곳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배수여부는 둑 아래의 수로에서 확인 하시면 정확 합니다.
9월중에도 상당한 배수가 있을것 입니다.
저수지에 도착 하시면 먼저 둑 아래로 가셔서 배수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부득이 배수중인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시게 된다면
공자님의 안내처럼 깊은쪽이 조금은 더 유리할것 입니다.
규모가 큰 철물점에 가시면 마대가 크기별로 있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