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소류지에 낚시를 해보니
잔챙이가 바글바글 하더군요 (작년에간곳임니다)
이런말을들었습니다 종자가 작은 붕어만있어 큰붕어는 없다??
정말그러가요???
붕어가 더이상 자라지 않을까요 ???
종자가 작은 애들이라서???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 신지요
Ps.아직 외래 어종이 없는곳이며 산속에 위치 수심이 깊어 마르지 않았다고함니다 오래전에 공사한번 했다고 하네요
아래 질문드렸으나 답변이 없어 한번더 올림니다
[질문/답변] 붕애들이 많은곳에는 월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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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를 달리쓰거나 시간대를 달리해 보면 의외로 굵은놈 얼굴 보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체가 적어 희박할겁니다
5분거리에 있는 짬낚시놀이터가 있는데
지역낚시 선배님들이 이런말을 하네요
그못에 붕어는 십년지나도 그대로라고
짬낚한번들어가봐야겠습니다
댓글주신 선배님들 감사드림니다
재가 알기론 농사용으로 만들어 예전부터 있었던걸로 암니다
정확치 않네요 ㅡ ㅡ
아마도 그곳엔 그종자가 그종자 같습니다 만 월척이 아주 없는건 아니고 귀하다고 봐야겠지요
붕애들도 잘있나 확인도 좀하고요
조행기 올려 주세요^^
그담부터가면 밤엔 항상7~8치붕어만 나오는데 가끔30대중반까지나옵니다!
그래서 둠벙상황 아무도모르는거라는새각이들더군요~주윗분들말보단 일단들이대보시는게 가장좋은방법인듯합니다~^^
있다고 생각드내요 다만 제경험으로보면
산속 깊은곳에 있는 평지형 소류지 이런곳 의외로
많더군요 이런곳은 잔챙이가 많아 일반인이 잔챙이 성화에 다시는 그소류지 포기하지만 시기와
때만 잘맞추면 4짜이상 얼마든지 나옵니다
그시기에 4짜5마리까지 나왔으니...
고만고만한놈들이산란하고여덟치전후로그이상은안크는곳있더군요
붕어라고다월척되는건아닙니다
저도 저번주 운석떨어진날 기상악화로 오후에 꽝치고 찰수하기 아쉬운마음에 근처 잔챙이터 저수지에 손맛이라도 볼겸 갔다가 39한마리 월척 7마리 8~9치 10여수 하고왔습니다. 물이 마른적이 없고 워낙 개체수가 많은 곳이기에 가능한거 같지만 워낙 잔챙이소굴이라 기대도 안했는데 의외로 산란철이 되니까 큰고기들이 연안가까이 붙더군요 계곡지도 산란철마춰 한번 노려보세여
새우,옥수수,참붕어를 미끼로써도 5치6치만 달라붙더군요. 지렁이 글루텐은 말도못하고요. 몇번시도끝에 그곳은 포기했습니다ㅎㅎ
낮엔 2~3치 붕애들 수면에 바글바글하지만 밤에 낚수대 3대들고가서 낚시해보니 평균 씨알이 7치부터 시작하더군요
때와 시간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 붕어 마릿수가 많아질수록 붕어 1마리당 취할수 있는 먹이양이 적습니다.
-> 외래종이 없는 토종터의 경우 대물기대치가 높으려면 동자개, 가물치, 메기, 구구리, 쏘가리 등등과 같은 육식어종이 얼마나 같이 서식하느냐로 보기도 합니다.
-> 실제로 육식어종 많으면 붕애 개체수가 그다지 많지 않고, 그만큼 붕어 먹잇감이 상대적으로 풍족해지니 붕어들 평균 체구나 체형도 크지요.
-> 다른 어류 전혀 없이 붕어만 서식하는 곳이 좋을것 같지만, 제대로 못 먹어서 조기처럼 삐쩍마른 붕어, 붕애만 드글거리는 경우가 많지요. 특히 새우, 참붕어도 없이 붕어만 사는 맨바닥 계곡지.
실제 물맑은 계곡지의 경우 먹이감이 없어 붕어들이 다이어트
한것 처럼 날씬한것만 보더라도
붕어 먹있감과 개체수 그리고 육식어종의 관계에
따라 붕어 체고가 어느정도 정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예외적인 놈은 있겠지만..
개체수가 적어 확률이 많아 낮아 지겠지요..
제가 물 맑은 곳만 찾다 보니 아직 월척을 못만나는
것만 보더라도 험험~~(=_=;)
붕애밖에 없더군요 정말 커바야 7치살짝
저수지마다 틀리겠지만 학설에 의하면
환경에 좌지우지한답니다
고로 붕애들이 크고싶으면 붕어맘이겠죠
수초는 약간잇구요 새우 참붕어는 없습니다 이런데 혹시월척이 살까요?
낮에가면 맨날 붕애만나오고 밤에는 거의 입질은 없습니다 ㅠㅠ
어디서 한 7치는 되는 붕어가 뿅- 하고 나타나서 오짜로 자라는것도 아니죠
붕애만 봐서는 현미경으로 나이테 통계라도 내지 않는 한 몇 센티까지 자랄지 모릅니다
같은 물 같은 배에서 나온 종간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있는걸 잡지사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 경우만 놓고 태어날때부터 절대적인 등급이 나눠진다고....조금 와전된 전파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붕어치어군을 놓고 실험한 기사에선 붕애상태이긴 하지만 어느정도까지는 같은 크기를 보이다가
어느 시점부터 성장속도가 달라지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분명히 차이는 있었지만
같은 양을 먹고 더 컸다거나 하는 근거는 없었습니다
계곡지의 경우 조기같은 붕애들이 나오다가도 씨알이 커지면 그 중에 평지형 못지않은 빵을 가진 넘들도 있고
그런것을 보면 유전자 못지않게 후천적인 영향도 큰것 같습니다
좋은 자리를 차지하거나 효율적인 동선이 있거나 식성이 아주 무난하거나 등등
효율적으로 먹고 자라는 넘이 더 잘 크겠죠 그것도 유전자의 차이라 볼 수도 있겠구요
중요한건 그렇게 분류된 유전자차이가 같은 붕어의 배에서 나온 치어군 내에서도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배에서 나온 종 간의 차이가 있다는걸 감안해보면
극단적으로 여긴 싸그리 대물유전자다 저긴 몽땅 잔챙이 유전자다 이런 경우는 지극히 드문 경우 같습니다
그리고 이미 대물터라고 알려진 많은 곳들이 자리 선택에 의해 대물은 커녕 뼘치도 못보고 잔챙이가
받아먹는 낚시가 밤새 이어지기도 합니다
태안의 닷개지같은 경우 5짜붕어가 나온 전적이 있지만 평상시엔 옥내림에 4-5치 타작을 치기도 합니다
터에 따라 대물을 기다리기가 용이하다/아니다 의 차이는 분명히 느낍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안되는해는 암만 대물밭을 가도 잔챙이만 나오고 되는 해는 잔챙이터에 찌올림보러가도 덜컥 하는 수가 있더군요^^
여기가 어떻다고 속단을 내리기보다는 잔챙이가 많다면 그것을 걸러낼 수 있는 방법부터 찾아보는게
혹시라도 버려진 보물터를 갖게되는 행운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배스터가 유행타기전의 대물낚시가 애초에 잔챙이 걸러내고 하자는 취지에서 나온 방법들입니다
떡밥도 단단하게 바늘크고 채비 무겁고 큼직한 고형미끼등등
미끼 못지않게 대물이 붙을만한 시기나 여건을 찾는것도 중요하겠죠
대물터 간다고 무조건 대물 잡는것도 아니고 저같으면 잔챙이밭이라도 손 안타는 곳이라면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보겠습니다^^
최대어가 8치였습니다 배스/루길이도 없는 새우 바글바글
초봄에 동내주민이 그물을 치고 물을 빼내기 시작하는데.
사짜붕어만 빨간다리이 큰거에 3다라이 이상 나오더군요 ... 눈 뒤집히는줄 알았습니다.
잔챙이는 엄청나구요 ...
잔챙이 소굴이면 찌올림은 원없이 볼수있겠네요ㅎ 어쩔땐 덩어리는 필요없고 잔챙이찌올림이라도 쭉쭉 올려주는거 보고싶을때도 있는데 그럴땐꼭 잔챙이도 안물어~~
없을이유가 없지않나요?
위 영어님 말씀 대로 시간과 정성을 한번 들여봐야 할것 같네요
월이 잡아 올리겠습니다 ㅅ ㅅ
중딩때 친구랑 1칸대 들고 아주작은바늘에 콩가루 쌀알만하게 달아서 전차표 잡고 놀았고
현지인들도 전차표랑 놀쩍에....
낚시에 낚자도 모른다는 학생이 와서 3칸대에 릴 5봉 바늘에 지렁이를 한바늘에 3~4마리씩 꿰어서 지렁이덩어리를 만든후
찌없이 투척... 불과 5분만에 그 저수지의 하나뿐이 없을것같은 월척급이 나오더라구요...
그것도 바닥에 걸린줄알고 무뽑듯 뽑앗는데 그냥 월척붕어가 번지점프를 했습니다...
잡은사람도 구경한사람도 뻥쪄서 아무말없었어요
제 경험상...
짧은 기간에 100여곳의 소류지를 다녀본적이 있습니다..
몇군데에서...님과 같은 현상을 경험하였습니다..
도대체 이곳은 잔챙이소굴이란 말인가..;;모든 여건이 다 맞아떨어지는데 왜 잔챙이만 나오는건지..;;
무모한 도전정신을 갖고 밤낚시를 몇번 강행해보았습니다...그리고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딱 2번의 기회만 있었습니다..그것도 언제 가든 그 소류지는 예를들어 저녁 8시 새벽 4시 정확히 그 시간에만 큰 놈이 움직였습니다..30분의 오차이상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 외의 모든 시간은 오로지 ! 잔챙이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큰 씨알의 개체가 상당수 있다는것을 확인하였습니다.물론 4짜이상도 있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소류지에 몇번의 밤낚시를 권합니다..
분명 대물을 만나실겁니다~ㅎ
다시한번 도전해보아야겠네요. 그럼 월님들 즐거운
저녁되세요.^^
1.자잘한 붕어가 낚여도 그곳에는 월척 붕어가 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2.월척 붕어 마릿수가 적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