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는.. 물속에서 사는 어류이고. 먹이를 물속에서 구하는것이 정론입니다. 새우...작은 피래미. 플랑크톤...등등.......
그런데..인간이 먹는 콩이나...깨......옥수수....벼이삭......이런것을.물속에.사는붕어가 먹이로 인식하는것은
왜일까요....물론..새들은..인간이 심어놓은 밭에서 씨앗을.파먹고.날아다니면서.공존해왔기에 이해가 되지만
물속에사는 고기가.인간의 주요 곡물을 먹는다는것이 왜그렇다고 보시나요.....
저의생각입니다만.저는이렇게봅니다. 예로부터 식량자급자족 차원에서.노는땅을 없애자.운동차원에서
저수지상류에는 밭이 있기마련이고. 저수지둘레에도.콩이나.옥수수를 심어왔죠.고추도심구요.고구마도심구요.
가을이되면..제풀에익어서.콩들이나 곡식이.떨어집니다..이때 비가오고나면.떨어진곡식들이 저수지로
흙탕물과 함께 유입됩니다.오래되면.콩들이 물에통통불게되고. 이런것들이 대물붕어의 먹이가되지않았을까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바다낚시에서 수박을 미끼로 사용하고 .빵을 미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배에서 먹다버린 빵이나 수박을 먹어본.....고기들이었을까....생각도해봅니다.
그래서ㅏㅔ
붕어가 곡물을 먹게된 까닭은?
-
- Hit : 561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3
저와 같은 생각이네요ㅎ
옥수수가 먹기에 가장부드러워 그런거 아닐까요그리고 물색 맑은곳은 밥알을 뿌려서 유도하고요
미끼 등....
그럼 공원묘지 밑에 저수지 붕어는요?
지난번 지렁이집어론 보단 조금 약합니더ㅎㅎㅎ
다큐멘터리에서 죽은 상어 배를 가르는데
맥주캔에 표지판까지;; 별게 다 나오더군요
물에 늘어져 있는 벼를 쓸어먹기도 하고 하여간에
붕어는 오로지 육식어종은 아닌지라 그래도 양반스럽게
냄새도 맡고 탐색도 하는 모양이지만 입에 들어가는
유기물이면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듯 합니다
다만 먹음직스러운 것은 먹고 보겠죠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행복하게,잠들수있는곳이,바로,공원묘지호수 이고보니,,,,,,,,,
저수지에 곡물이 과연 얼마나 떨어질까가 관건이겠죠.
그렇게 학습된 식욕이 유전적으로 후세에 전해질까도 생각해야 할 것같습니다.
제 생각은 붕어는 물속에 열리는 열매까지 다 먹는 잡식성입니다. 잉어도 그렇잖아요.
원래 천성이 잡식이라 뭐든 닥치는대로 입에 넣고 본다고 생각합니다.
치즈나 심지어 껌도 먹고 나온다는 것도 본적 있어요.
붕어는 인지능력이 먹이에 총력을 다한답니다. 처음보는 것이라도 주변에서 머뭇거리다 입맛을 본후 먹이를 먹는답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이것저것 할거없이 다사용하게 되는것이고요~ 고기는 길들여져가는것이나 다름없겠지만
붕어는 특히 채식과 육식을 다하는 고기다보니 항상 먹이감에는 도전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고기같아요~
식성이 좋은거겠죠
붕어들이 사는곳에 곡물이외에도 여러가지 야생의 잡초라던가 나무에서 씨앗이 유입됩니다.
씨앗들의 기본적인 성분들도 그리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겁니다. 학습효과라기보단 붕어입장에선
곡물류도 평소에먹던 씨앗일뿐일겁니다.
각종 열매들.씨앗들.......그리고그후..인간이 심어놓은 곡물들.....도 자연스럽게. 먹이가되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