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낚시를 해도 알수 없는 이상한 질문하나 드립니다
낚시에 몰두 하다가도 왜? 도대체 왜
3만년 만에 오는 입질이 꼭 딴짓만하면 올까요?
오래된 벗과 조용히 낚시를 하다 하두 입질이 없어 다른
미끼를 준비하면 친구가 다급한 소리로 야야야야야야야
와~ 환상적인 찌올림 다시 오겠지 또집중 이번엔 소변중
또다급한 목소리....야야야야야야야 소변과 찌올림만
먼발치에서 보고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꼭 물위에서 눈치 보다 어디가면 먹는거 같습니다
인터넷에 자동 챔질기라는게 있던데 어떤가요???
붕어도 분명히 눈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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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낚시꾼의 눈은 가재미 눈이 되었다나 뭐라나 ㅎㅎㅎㅎㅎㅎㅎ
어느분의 말씀으로는 사람의 눈에서 "기" 가 쏟아져 나와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저도 어느정도는 공감을 하고 있는편입니다.
"자동챔질기" 라는것은 되게 웃기는 쓸데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낚시인이 낚시를 하는 이유중의 큰 비중을 찿이하는것이 시원한 찌올림과
챔질을 했을때의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붕어의 짜릿한 손맛을 느끼려고 낚시를 하는것인데
자동챔질기요?? 그냥 그물을 치는것이 고기를 많이 잡겠지요 ㅎㅎㅎㅎㅎ
도대체 낚시를 알기나 하는 사람이 만든것인지 이해가 않가는 물건중의 하나입니다.
저도 흔히 격은 일입니다....그건 눈치보고 입질하는것이 아닙니다....
먹이활돌을 할려고 연안 근처로 오다가 무엇과 평소에 보이지 않던 거먼 물체가 있으면 붕어도 경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소변을 보러 간다던지..잠깐 뒤로 빠져 있으면 그때서야 먹이 할동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현상은 주로 연안근처에 찌를 세우거나 수심이 낮은 지역또는 수면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자리를 할때 ...이런 일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수심이 다소 깊고 연안보다 높은 위치에 자리를 하지 않고 앉은 자리에 나무 그늘이 수면을 가리고 있다면 이런 일은 거의
없습니다..저 같은경우에는 입질이 없을때는 일부로 일질을 유도 하기 위해 살짝 일어나서 의자 뒤에 숨습니다..숨어서 찌만 겨우
쳐다 보게 고개만 빼꼼히 내밀고 기다릴때도 있습니다....ㅋㅋ
5대 골구루 쳐다보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2초도 안걸리는데....
꼭 딴찌 보고 있다가 다시 쳐다보면 찌가 이미 3마리 이상 올라와 있는걸 보고 챔질해서 걸은적이 많습니다..
그럼 동료가 묻죠....찌 어떻게 올리냐?천천히 빠르게? 전 몰라 잠깐 딴데 보고 있다 쳐다보니 이미 올라와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경우 저 같은 경우는 넘 흔한거 같습니다..그나마 찌가 올라와 있는건 다행인데...
ㄷ어떨때는 3초 정도 먼산보다가 찌를 쳐다 보았는데...4=5시간 동안 꼼짝도 않던 찌가 갑자기 안보이길래...챔질해야 하나?
하고 생각하는 순간 초릿대가 팽팽 하더군요...그래서 챔질하면 이미 수초대 감아버리고...아....
왜 저 한테만 이런일이....
그래서 별명이 "라면끓여"입니다 ㅋㅋㅋ
오른손에 낚시대 들고 있으때 (미끼 채인쥐~혹은 챔질후~~)
갑자기 솟아오르는 찌가 있죠...
이럴때도 난감해요~ㅋㅋ
급한맘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다른 손으로 챔질을 해보지만...ㅋㅋ
역시나 늦었죠~~호호^^
저 같은 경우도 자주 경험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좀 웃기기는 하지만
예신이 오면 가끔은 딴짓 하는척하면서 곁눈질로 찌를 응시하기도 해봅니다.
그래도 본신으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어둠속에서 짐승의 눈에서 빛이 나오듯 사람의 눈에서도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광채가 나온다고도 하더군요. 혹시나 그 때문에 딴 볼일 볼때마다 입질이 오는건 아닌지....^^
허접 조사의 허접한 생각입니다.
입질이 있을때.... 우리가 그 찌를 주시했는가... 그러지 않았는가 하는 차이입니다. ^^..
또 한편으로는 기를 믿으십니까 ?ㅋㅋㅋ
길거리 기장사두 아니구 ..하지만 느낌 있잖아요 .
사람마다 품기는기운 ? 뭐 이런게 전달 되는게 아닐까요 ?붕어에게 ..
찌를 본다는 것이 붕어에게 살기를 주는것일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그넘을 잡아서 회유를 시킨다면 아마도 좋은결과가...ㅎㅎ~
자동챔질기를 구매하느니..차라리 저수지에 양수기로 물을 빼시는것이 더욱 빠를겁니다..ㅎㅎ~
즐낙의 기쁨을 즐기시길~~
ㅎㅎㅎ 이렇게 해보시죠...
라면 끓이는 자리나... 소변보는 자리에서 물속으로 대편성을 했더라면 분명.. 그전에 입질해서 잡았을겁니다.^^
에궁..~~!! 진짠데...
옆 조우가 말해서 고기를 걸면 다행인데 잡지못하면..짜증 작렬입니다.ㅠㅠ
차라리 입질 상황을 모르면 다행인데..알고도 못 잡았으니............
소변을 보는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참 답답하지요,,,,,,,,
전 그래서 화장실가서는 찌와 반대 방향으로 볼일을 봅니다..아예 쳐다 보덜 않습니다.....
라면끊일때나.....다른 일 할때는 아예 뒷쪽해서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더 편안합니다....의자에 앉아서만 집중하고 그러면 한결 더 낚시가 즐거워집니다.........
아무리 미물일지라도 인간이 그러하듯 경륜(?)이 싸이면 나이값 하지 않을까요?(나이값 모하는 인간들도 많지만 ㅋ)ㅋㅋ
모 낚수방송에 보니 초저녁에 잡은 아그붕어(특공대) 바로 놓아주지말고 보관하다 아침에 지 살던 곳으로 보내주라고..바로 놓아주면 몸에서 냄새를 분비해서 다 갈켜 준다고 그러나 ,뭐라나? ㅋ 지도 그래 생각합니다..(좀 모자러서.ㅋ)
제 친구넘은 입질없고 잠올때 일부러 의자 뒤로 눕혀서 자는척합니다.. 그래도 반응없으면 음향효과(코구는 소리) 냅니다..ㅋㅋ
놀라운건 두번이나 그렇게해서 워리 했다는 겁니다..나 참, 완전 세상에 이런일이...ㅋㅋ (한번은 제가 직접 목격)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라 까먹는건지 원 ~~쩝
세상살이 그렇듯 우리가 알지 못하는 뭔가 있겠죠? 어찌 감히 인간이 붕어보다 우월하다 장담할수 있겠습니까?
오만하고 가식적인 인간이 말입니다......ㅋㅋ 기냥 심심해서 몇자 적어봅니다...가을에 오짜 하세요(꿈속에서...ㅋ)
위에 달무리님....
할말없네요 일부러 딴데 보는척 하다가 곁눈질로 찌를 본데요!!!흐흐흐흐~
이래서 낚시하는 사람중에는 악인이 없다고 카네요
계속 그래보세유 입질 크게 한번 받으실겁니다
먼산 쳐다보는척 하다가 곁눈질 '싸악' 하니 붕어는 다른데 쳐다 보는줄 알고 덥썩물때
냅다 땡겨서 한마리 건다는 작전 크흐흐~ 아주 죽입니다요 배꼽빠져요!!!
추천 한번누릅니다요
강태공님~~!!
저두 그래용...므흐흐~~+.+
가면 쓸랍니다 ㅋㅎㅎㅎ
가만히 앉아서 암만 좋타한들.. 꾼님들 낚시만 할순없죠..
쉬도 봐야하고~
허기도 채워야하고~
잠도 자야하고~
분명한건,, 이럴때 입질이 없을수는 없고..
쫏고 쫏는듯한....
환상적인 찌올림을,, 자신만이 감동말구.. 옆 조사님불러,, 내 찌올림을 보여줄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시길~~
꾼님들.. 이런 여유쯤이야 다들 가꼬 있겠지만~~ ^^
밤에 동물보면 눈에서 야광눈동자 보이자나요 ..
붕어도 물속에서 사람이 보고있음 보일라나요 ..ㅋㅋ 그래서 입질안오나 ㅎㅎ
사람에게도 붕어를 잡겠다는 살기가 흐를테고.. 붕어도 본능적으로
감지한다고....어디서 주워들은거 같습니다.. 윗분말대로 일수도 있구요 붕어도 45도까진 쳐다본다고 들었습니다..
개장수가 아무리 정장입고 처음보는개를 봐도 그 개는 개장수를 알아보고 고개를 숙이죠...
비슷한거 아닐까요?
오줌도 두번볼것을 한번보고 커피먹고 싶어도 1시간 참았다가 먹고 조우와 야기나누는 것도 참고 참고 해서
기다려봐도 입질은 없고 해서 그때 자리를 틉니다.
그래서 보이는곳에서 겻눈질로 보며 마음을 다 잡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입질 없습니다.
포기 또 포기 하고 찌의 존재가 히미해졌을때 여지없이 찌는올리거나 올라와 있습니다..
ㅋㅋㅋㅋ,그땐 정말 붕어님이 야속하더군요....ㅎㅎㅎㅎ
제 생각으로는 사람의 눈에서 레이져나 이상한 물질을 발사하여 붕어의 접근을 막거나 찌가 무거워 올리지 못하는건 아닐까 하
고 이상한 생각도 둡니다..ㅎㅎㅎㅎ
자동 챔질기 ... 글세요... 찌맛을 아는 낚시인은 이해가 않가는 물건이죠....
다음에 출조에는 기다린다 기다린다 마음을 다 잡아먹고 기다리지만 여지 없이 붕어에게 ko패 당하고 돌아옵니다..
그래도 내일 출조합니다,
오줌보가 터지고 커피가 먹고 싶어 입이 바짝바짝 타들어가도 찌가 하늘을 향해 삿대질을하고 물속에서 용 솟음 칠때까지
눈 씨벌것게 되어도 레이져 광선을 발사해 볼 람니다.
답변중에 인상깊었던것이 어느 노조사말씀이 사람이 찌를 뚫어져라 처다보면
붕어는 살기를느낀다 였습니다...
위에답변주신분들중에도 똑같은 내용이있네요...
아무래도 노지낚시에선 입질받기가 힘드니까 그만큼 우리낚시인들은 약한예신에도
눈을부릅뜨고 쳐다보겠죠 제나름의생각에는 충분히 신빙성이 있다고봅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봅니다~~^^*
손이 즉각 반응하여 낚시대를 움켜 잡습니다.
찌는 소식이 없습니다.
다시 손에 긴장을 풀고 제자리고 갑니다.
다시 찌가 스물스물 합니다.
또 손이 즉각 반응하여 낚시대를 움켜 잡습니다.
찌는 이번에도 소식이 없습니다.
포기합니다. 아님 챔질합니다.
당연 헛챔질이죠
요것이 눈치있는 붕어들이 하는 방법중 제일 짜증납니다. ㅋ
빈틈만 노린다고 해야할까 찌를 응시하다가..... 시야의 각도가 1도만 틀려도 입질이 옵니다 지나가는 차만봐도 입질옵니다
더군다나 쉬한다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왼쪽오른쪽 돌아보는 사이 차고 들어갑니다
여러분들 ...입질올때 손이 낚시대로 가잖아요 그러면 오던 입질도 멈추고 쥐죽은듯............
한눈을 파세요
인간사 세상사... 사기치는 인간들 도둑질하는 인간들....틈만 노립니다 사람이나 붕애나 매한가지란 생각이 드네요
저도 그럴때가 많았습니다. 차에 뭘가지러 가면 찌가 쓰~물 쓰~물!!
그리고 자동챔질기인가 뭔가? 그걸 저희 조우회에 한사람이 채비에 장착을하고 왔습디다.
헌데.. 문제는 서툰솜씨에 투척하다가 약간의 충격을 주었는지? 자기 손가락이 바늘에..
그만 찔리는걸 봤습니다.
전국의 낚시인 여러분!
생태계와 환경을 위해 일년만 낚시를 법으로
금지시킨다면 어떻게 될까요?
제 생각은,, 전국의 저수지등등.. 모두 유료터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럼 그 곳의 저수지를 관리하시는 담당 직원(??) 있을것이고..
낚시터에도 입어료가 아까워서라도 어중이뜨쟁이 낚시터를 찾지를 않을뿐더러..
뜻이있고, 참된 낚시인만이 찾을수있는.. 그런 환경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이는,, 낚시터의 쓰레기를 남이 버린것 일지라도 줍고, 청소하는 꾼님이 계신 반면에..
어떤이는,, 버리고.. 내던지고.. 깨바수고.. 쌈질하고.... 개념상실한 꾼덜 땜시,,
나름 뜻을 가진 낚시인들 마저도 개념상실된 꾼덜과 같은 취급을 받는것도 짜증스럽고 지쳐간다 봅니다!!
이런날이 언젠가는 올테지만.. 하루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군요~~!!^^
p.s 물가나 저수지 등지에.. 아무곳에나 또~ㅇ 줌 싸누치 마세여...
그렇게 드러워버릴수가 없구,, 냄새구리구,,,,ㅠ
같이 동행출조한 일행중, 그놈밝은것도 모르구 밤새 일행주위를
돌아다니는 통에 밤새 찌보단.. 땅만 쳐다봣네영!! ㅠㅠ
제발~ 꾼님들,, 당부드립니당 ^^;
가장 매력적인것은
둔중한 찌오름과
그리고 챔질..
그런데 그 찌의 움직임이 항상 같은 모습이
아니라는겁니다.가장 전형적인 솟음과 챔질도
박자가 맞아서 히트할때 기쁨이 배가 돼고
어떤 모습으로 나올찌 예신부터 잡아가야
호흡을 맞출수 있습니다.
챔질은 체공시간은 길지만 긴박합니다.
그 외 챔질은 해보질 않습니다.
자리에서 일어서면 찌는 바라보지 않습니다.
새벽녘 하늘에 별을 헤아려볼때
찌가 내려않는것을 한번 보는 날도 있습니다.
그시기 표피가 자크에 끼어 후레쉬 비추고 닛바로 응급수술한다고 난리던데....
밤낚시 가서 퍼렇게 빛나는 다른 동물들의 눈빛을 우리가 쉽게 감지하듯
물속 붕어들도 사람에게서 나는 어떤 신호(예: 눈빛, 진동, 몸짓, 냄새 등등)를 감지하지 않을까 하여
밤낚시 때마다
* 가능한 한 움직임을 줄이고,
* 담배는 특별한 일이 있지 않으면 피우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 스포츠용 고글(오클*, 편광 선글래스 대용)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포츠 고글을 착용한 후로는 입질을 놓치는 경우가 상당히 줄었음을 느낍니다만,
스포츠 고글의 색상 정도에 따라 케미컬라이트의 불빛이 희미하게 느껴지는 관계로 어려움도 따름니다.
특히 대물 입질 시간대인 새벽녘에는 케미컬라이트 불빛이 더욱 더 희미해지는 관계로
새벽에 케미컬라이트를 교체하곤 합니다.
스포츠 고글의 색상을 적절한 것으로 선택해 착용해 보시면
물이 맑고 수심이 낮은 낮낚시에도, 약간 어두운 실내 유료터에서도 효과를 보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상, 제 경험을 바탕으로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