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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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님의 미끼 선정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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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경험으로 몇자를 적어 보겠습니다. 경북권으로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특히 의성, 의성고기만큼 이쁜고기는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영천도 쪼매 ㅋㅋ 여러곳을 다니면서 느낀점들을 적어 보겠습니다. 1.계곡지이면서 물이 깊은곳은 새우를 전혀 건들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한번도 건든적은 없는것은 아니지만 비교적 확률적으로 콩이나 옥수수가 탁월했던 기억이 납니다. 계곡지는 탁한 물색보다는 흙탕물일때 콩이 확실하더군요. 물방개나 징거미들이 흙탕물일때 움직임이 적었던 기억이 납니다. 2.전체 비율적으로 8:2정도로 뗏장이 많이 분포되었있던못은 콩이 밤낚시에 아주좋더군요 새우는 뜨문뜨문 올라오며 잔씨알이 올라왔던걸로 생각하고요. 아침에는 머리깐새우를 달아서 연속 월3마리를 한기억도 있습니다. 콩은 밤에도 월은 하였고요. 밤에는 새우를 안건들더군요. 하루는 새우 하루는 콩 다해보았으나 아침에는 새우가 좋더군요 3.부들이 있고 말풀만이 있는곳은 새우가 우월하더군요. 청석도 있고 뗏장은 눈씻고 찾아보아도 없는 못말이죠. 새우가 아주 좋았습니다. 4.상류 갈대가 우거져있으며 말풀이 빼곡이 차있는 찌들은 못은 역시 새우가 잘먹히더군요. 옥수수도 입질은 잘오더니 잔씨알만 나오더군요. 5.곡우에 입질이 붙는다는곳을 올리신 우측못 소금못??도 자주 가는곳이지요 뗏장이 아주 아담하게 있으며 바닥이 넘 지저분하더군요. 그곳은 새우큰넘을 긴대로 던져놓고 잊어버리면 아침에 올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콩과 옥수수는 밤새 입질이 들어오며 콩으로 월이상을 잡은적도 잇으며 옥수수는 잔씨알이 자주 입질하더군요 아침에 새우를 들고 일어나는데 36을 잡았습니다. 아는 조사님이 39까지는 잡았다는데 새우로 잡았다고 하더군요 더 큰넘이 있는지 아님 제일큰넘을 잡아 내신건 아닌지.... 상류에 갈대와 부들 몇가닥이 있으나 워낙 물이 낮아 낚시를 못하고 물빠졌을때 보면 상류에서부터 말풀들이 닭발처럼 자라있습니다. 군데군데 잘던지면 확률이있습니다. 우측보다도 좌측 자갈이 내려온 부분에 앉아 하시면 더 큰넘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좌측은 땟장이 자라있으며 바닥이 엄청 추접습니다. 6. 부들이 못의 3/2 이상있는 곳 금성면에 있는 못인데 수정사 근처에 있으며 부들작업하는 물사랑님의 동영상을 찍은곳이죠 비올때는 입구가 흙투성이 차세차를 해야 하는곳이죠 그곳이 콩,옥수수가 아주 좋더군요 새우는 밤새 꽝 켁!! 가물치는 가끔 올려주더군요 ㅋㅋ 부들이 넘 빼곡히있어 초보자들은 낚시하기가 힘든곳이기도 하면서 수심이 워낙 낮아 아주 짧은 찌가 필수 인곳이죠....아침 11시까지 옥수수에 월척 4수를 뽑은 곳이기도 합니다. 콩에는 얼마나 큰넘인지 얼굴도 못보고 터트리기를 몇번 휴~ 장난이 아닙니다. 무조건 강제집행하는데도 힘이 얼마나 좋은지 휴~ 지금도 생각하면 ㅠ.ㅠ 특효약은 산지렁이가 진정 대물을 부르던 곳이기도 합니다. 7. 못뚝위로 자라난 갈대가 못을 한바퀴 뒤덮은곳 물안쪽으로는 1미터 안쪽으로만 자라나고 중간은 맹탕에다가 뜨문뜨문 말이 자라난곳-새우가 아주 잘들었습니다. 이런곳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 낮부터 폭발적인 입질이 붙어 밤에도 새우가 모자랄 정도로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8. 게곡지이면서 마사토가 3/2를 찾이하고 한쪽은 절벽을 가진 못- 그런곳은 참붕어 입질에 정신을 못차렸던곳이죠 지금은 뚝을 보수한다고 물을빼고<다 뺀건 아님> 공사한지 2~3년이 되었지만 조금 더 기다렸다가 낚시 할곳이죠....못에는 뜨문뜨문 말풀들이 자라나고 땟장이 조금있는못이죠 이상하리만큼 뗏장이 발달을 못했더군요 참붕어에 진땀을 빼버렸습니다. 9. 상류에 갈대가 뜨문 뜨문 무리지어 있고 좌는 산이있어 청석이고 우와 못뚝은 뗏장이 동그랗게 자라난곳이죠 1미터식만 뺑돌아가면서 이곳은 새우가 아주 좋았으며 상류 갈대쪽 보다도 청석이 끝나는 지점에서 대물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우로는 뗏장 끝나는 지점에 몇대를 거총시키니 올리면 월이란곳이죠 그날 7마리를 하엿습니다 준척3마리 제가 생각할때는 갈대보다는 뗏장끝이 더 좋앗던 기억이 납니다. 10. 연꽃이 이쁘게 피는곳은 두말할것 없이 콩입니다......ㅎ ㅎ 이상 저의 경험으로 적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다 맞은것은 아니지만 여러번 이먹이 저먹이를 써 보고 느낀점입니다. 참고만하시고 즐낚하세요 못 어딜가나 참붕어와 새우는 들어옵니다. 다만 수온과 기온이 맞지않아 움직이지 않아 안들어 오는것뿐 그것이 먹이라고 꼭 할필요는 없습니다. 지렁이와 떡밥은 제가 잘 안써서 잘모르겠습니다. 기온차가 많이 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테클 정중히 삼가하겠습니다. 만천지는-봉돌만 달아 영점찌맞춤한다음 좁쌀봉돌 하나물려 새우 머리깐넘을 쓰면 큰넘을 잡을 수 있습니다. 4짜한 분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그냥 새우보다는 깐새우가 우월하더라면서요 ㅋㅋ <참고만요> 전 깐새우를 잘안쓰며 물이 많이 차가울때만 씁니다. 만천지에서 깐새우로 32는 나오더군요 ㅎ ㅎ 테클을 정중히 사양하며 테클이 보일시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지렁이를 줄여야 될까요????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상세히 설명주셔서..........
일단 출조길에 한번씩 생각하면서 응용토록 하겠읍니다
진심으로 감사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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