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인과 저수지로 낚시를 갔는데 저는 새우미끼 8대편성하고 장인은
글루텐콩알2대로 낚시를 하셨습니다....
제 조과는 가물치한수 빠가한수고 장인은 7~9(턱걸이2~3수)치붕어 60마리정도 잡으셨습니다...
물론 그저수지는 새우낚시도 잘되는 곳이였구요...
이럴경우 여러회원님들은 내일또 낚시를 똑같은 자리에서 한다면
그래도 새우를 고집하실거 같으시나요???
여러회원님들은 조과를 따라가시는지 새우대물이나 떡밥낚시 옥내림낚시같은 낚시장르를 중요시 여기시는지 궁금합니다...
새우낚시 vs 떡밥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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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마리... 월~
답이 될런지요
본인이 원하는 채비와 방법으로 낚시를 즐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물론 당연히 다른 방법의 낚시를 구사하는 것에 대하여
폄하하거나 터부시하는 것은 지양되어야 하구요.
어떤낚시를 가벼이 여겨서 않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낚시가 좋기 때문에 한다는 생각을 가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개인적으로 새우를 포함한 생미끼를 즐기는 꾼이라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떡밥낚시를 하지 않습니다.
손이 바쁘지 않은 여유로운 낚시를 하고 싶어서기도 하고,
떡밥 손에 묻히기 귀찮아서요. ㅎㅎ
부지런함이 겸비되어야 하구요.
작은 손맛과 찌맛에도 만족할수있는
제가 볼때는 가장 정도있는 낚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못걸어도 한방..
기다림과 인내가 필요한 대물낚시..
떡밥낚시보다 어려운 낚시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오히려 좀더 욕심이 많은 낚시죠..ㅎㅎ
조과는 대부분 떡밥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고집하는 이유가 있쟎아요..
기대감과 설레임..
저는 자리를 옴길수 있으면 옴깁니다.
하지만 떡밥낚시를 하는데 7~9치가 나온다면 씨알 괞찮다고 하면서 즐겁게 낚시를 하겠죠.
낚시에 아래 위가 있는것이 아니라...
그 장르에 그 터에 맞는 채비로 낚시를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장인어른과 낚시를 꼭 그 터로 가게된다면 저는 떡밥낚시를 즐길것 같습니다.
저 혼자 낚시를 하는것도 아니고 .... 장인어른하고 가게 된다면 같은 장르를 즐기는것이 더 공감대가 생기지 않을까요?
장인어른과 보조맞추는것도 나쁘진 안타 생각합니다^^
그런 낚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내일도 모레도 계속해서 대물로 갑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같은 저수지로 떡밥(글루텐콩알)낚시 즐기시는 장인어른과 같이 동출하신다면
2~3대 편성해서 나란히 앉아서 떡밥낚시 할것 같습니다
또는
같은 저수지로 혼자서 가신다면
큰 한방을 위해 더 굵은 씨알의 새우를 준비해야 될것 같습니다
다만 대물(생미끼낚시)는 오랜기다림속에 덩어리 한수...이게 전 더 좋네요..
하지만 낚시장르가 각 사람마다 틀리고 우리가 하고자하는 낚시장르는 대물낚시이기에
무조건 새우를 고집할거 같습니다^^
떡밥낚시 으외로 힘든낚시입니다. 부지런해야 하구요~
전 게으른낚시꾼이니 그냥 포인트를 옮겨서 다른곳에서 다시한 번 노리겠습니다...^^
저는 부지런하지않아서 한번투척 입질올때까지 기다립니다
의자 기대어 다리뻗고 누워서 케미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
오신거 아닌가요???
다시 마릿수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시길.. 참 개인인적인 소견입니다..
이게 개인적으로 더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릿수가 많으면 좋겠지만요...
낚시의 잡는재미를 생각하는가
한마리를 잡아도 큰넘을 노리는가의 차이입니다.
최근엔 집어가 전제된 떡밥낚시와 구분되는
글루텐으로도 대물낚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5치도 5호감시 바늘에 달린 새우를 쭉 올려주기도 합니다만,
글루텐의 감시3호 바늘에 달린 글루텐이
부더럽고 섭취가 편한 미끼를 더 좋아합니다.
사실...꽝조사지만...대편성하는 재미...아방궁 만드는재미도 대물낚시의 큰매력이기때문에....
고기많이 잡히는 떡밥쪽으론 안갈거 같습니다....
기다림후에 오는 중우한 새우입질..원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