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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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이런곳에서 과연대물입질을 받을수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이제막 대물낚시를 시작한 초보입니다 두가지 질문할까합니다 ^^ 1.참붕어 채집망에 황소개구리올챙이도 들어오나요? 다소엉뚱한 질문같은데요 제가 오눌처음으로 채집망과 참붕어살림망을 삿습니다 제가 한2번정도 출조한 못이있는데요 낮에보면 올챙이들이 부들에매달려서 대롱대롱 엄청많습니다 그렇게 많은 올챙이들은 첨봤습니다 현장에가서 채집망을 담거보면 알겠찌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죠 ㅎㅎ 오눌비도오고 내일까지온다는군요 출조하기전 궁금증을 참지못하고 이렇게 올려봄니다 ㅎㅎ 만약들어온다면 채집망에들어온 새우를먹진안을까? 참붕어를 먹진안을까? 또그많은올챙이들이(황소개구리) 채집망에 가득차는건아닌지?? 검색으로찾아봐도 시원한답이 없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선배님들에 겸험담듣고 싶습니다 ^^ 2.이런못에 과연대물이있을까요??있을거같다하시면 선배님들은 어떤식으로 어떤미끼로 공약하시는지?궁금합니다 제가 몆칠전에한두번정도 쪼아본 못인데요 조과는 꽝이였습니다 평지형저수지에 전역이 부들로 덮혀있고 그나마 누가수초작업을했는지 두자리 정도나옴니다 황소개구리 올챙이 엄청많쿠요 부들중앙에는 오린지 논병아린지 그넘들이 밤새도록 철퍼덕거리고요 침수수초도 엄청많은대다가 아주심한 뻘바닥입니다 흑을손으로만져보면 아주역한 찌릉내가 남니다 아참이찌릉내 흙에서 나는이런아주역한냄새를가진 찌릉내는 왜나는건지 뻘바닥은얼래 이런냄새가 나는지 이것도 궁금합니다 수심은 두곳다 40~60정도나옴니다 양쪽으로는 철길과도로가인접해서쫌시끄럽구요 이런곳에 대물이 서식할까요?서 식한다면 어떻게 어떤미끼로 공략할지 선배님들이라면 어덯게 공략하실지 궁금합니다 자세히 설명드리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 죄송합니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꼭498하십시요 ^^

아참 저수지 이름이 생각 났습니다

제가 차가없어서 오토바이를 타고다니거던요 거주지는 대구입니다

멀리는 못가서요 이름이 서치못인거같네요 신동방향 국도를타고가다가 왜간가는길 길가에 있는못입니다

서치못 혹시 이못가보신분들 계시면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죽어라 그곳만 쪼아볼생각입니다 나올때까지 한곳만 1년내내 ㅋㅋㅋ

전 한곳만 팔생각입니다 ㅋㅋㅋ 답변부탁드립니다
1.참붕어 채집망에 황소개구리올챙이도 들어오나요?

네~~ 들어옵니다 심지어 떡밥에도 물고 올라옵니다 ^^ 예전에 황소개구리 엄청많을때 실제로 요즘 많이 줄은듯합니다
떡밥낚시하는데 그때 아마 신*떡밥을 썬것으로 기억되는 챔질하니 황소개구리 올챙이가 올라오더군요
같이온 회사 조우가 열라 배꼽잡고 자빠졌습니다 ㅎㅎㅎ
황소 개구리도 올라옵니다 ^^

2.이런못에 과연대물이있을까요??있을거같다하시면 선배님들은 어떤식으로 어떤미끼로 공약하시는지?궁금합니다

이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서식하지 않을까요 먼저 붕어의 존재 부터 알아보시는것이 좋을듯한데요 떡밥낚시로
주로 몇치의 붕애들이 올라오는지 한번해보시는것이 붕애가 있는지도 확인하시고요 ^^
척결님...^^;; 반갑습니다.
여러고수님의 좋은 답변이 기다려집니다, 제가 아는 지식선에서 말씀드리면
그린낚시님 말씀처럼 황소개구리 올챙이는 당연히 채집망에 들어옵니다. 게다가 아주 많이요..ㅜ.ㅜ
그렇다고 올챙이가 참붕어나 새우를 먹진 않습니다.
참붕어나 새우를 먹기에는 입이 너무 작고 오히려 새우나 참붕어가 죽은 올챙이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지요..
올챙이가 떡밥을 물고 올라오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만, 바늘을 크게 달고 무거운 채비라면 어느 정도의 공격에는
버틸 수 있습니다. 이넘들 입질이 아주 곱답니다..ㅋㅋㅋ 저도 기가막힌 입질에 몇번 속아 넘어 가기도 했습니다.

대물은 있습니다.
평지형에 부들이 찌들었다면 적어도 몇년안에 물이 완전히 마르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게다가 바닥의 흙에 찌든 냄새가 난다는 것은 수초가 오랫동안 삭아 내렸다고 보입니다.
당연히 대물의 냄새가 나는 곳입니다.

단지 부들 바닥에서 냄새가 날 정도로 퇴적이 오래 되었다면 채비나 미끼의 운용을 달리 하시고
또한 포인트에 대한 정리가 어느 정도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바닥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부들을 피해 맨바닥에 채비를 내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대물은 반드시 수초를 끼고 회유하기 때문입니다.
부들밭을 누벼보시면 새로 확장된 지역의 부들밭이 있을 겁니다. 그 부근은 아직 수초가 덜 찌들었을 확률이
높을 것이고 그런 곳이 1차적인 포인트가 되겠지요..

만약 그런 곳이 보이지 않다면 고생스럽더라도 바닥을 어느 정도 긁어내어야 합니다.
부들상단을 치시고(물 안쪽의 줄기를 치지는 마시고요 ^^) 갈쿠리를 이용해서 어느정도 퇴적물을 걷어내고
황토를 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물론 황토를 뿌리신다면 2~3일 후에 좋은 포인트가 되니 그떄 출조 하셔야 겠지요

부들을 공략할 때 가급적이면 밀생한 가운데를 공략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위의 부들은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 물속 부들은 줄기 사이사이로 공간이 넓답니다.
수초작업을 하시더라도 가급적 구멍의 가장자리, 즉 부들에 최대한 붙이셔야 합니다.
같은 구멍이라도 붕어는 수초를 끼고 돌기 때문에 부들과 떨어진다면 그 만큼 입질 받을 확률이 적어집니다.

찌든 부들밭에서의 문제점은 바닥을 눌러 보시고 가스가 발생하면 그 포인트는 과감히 포기하십시요~
일반적인 공기방울이 아니라 검튀튀한 바닥에서 냄새나는 가스방울이 올라오면 그 포인트에는 붕어의
접근이 거의 없는 곳입니다.
바닥을 거의 긁어 내다시피 정리하시고 황토도 엄청많은 양을 부어 두어야 포인트로서의 기능을 합니다.

만약 가스방울이 있다더라고 적은 양이고 수초제거기가 없으시다면 그냥 황토를 넣어두시고
대신 가지바늘을 권장해 드리고 싶습니다. 퇴적물이 많을 경우 특히 가스가 발생하는 바닥에서는
붕어가 회유를 하더라도 바닥에서 직접 먹이 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채비도 가급적이면 목줄을 평소보다 길게 쓰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목줄이 짧은 경우, 봉돌과 미끼가 모두 퇴적층에 가라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줄을 길게 하는 것이
요즘 계절이나 대물낚시에는 조금 어려움으로 남을 수 있지만, 포인트 공략을 위해서라면 ^^;;

미끼의 운용도 새우와 콩, 참붕어를 골고루 써보아야겠지만, 이왕이면 콩을 권해 드리고 싶네요..
미끼에 대한 부분은 제가 지식이 부족하여,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새우나 참붕어의 경우 바닥이 찌든 경우 붕어의 입질이 약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냄새나는 바닥에서
구역구역 먹어야 하는 붕어로서는 난감하지요...

철길 아래라고 대물이 회유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어느정도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그리 큰 악재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보령의 유곡지는 철길 바로 아래가 가장 큰 대물 포인트입니다.
철길 옆집에 자손이 많다고, 기차 소리에 놀라 자손이 번창해 있을지도 모릅니다 ^^;;

열심히 포인트 개척하시고 가급적이면 한 포인트를 선정하시어 수초작업이며 황토 작업을 꾸준히 해주시면
척결님만의 좋은 포인트로 거듭날것 같습니다. ^^;;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그못에 대물 있습니다.
제가 38cm까지 낚은곳입니다
역한냄새의 원인은 쉽게 설명하자면 박테리아냄새입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선배님들에 가르침 꼭 대물한수해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498하십시요^^
님 혹 칠곡IC이전 왜관국도로 가다가 왜관조금덜가서 좌측 무슨 엘리베이터 공장앞에 있는 우측에 철길이고 좌측에 왜관국도인 전역이 부들밭인 그곳을 얘기 하는거죠?
비슷한거 같네요
저도 예전에 누군가의 소개로 가본적은 있는데 붕어 분명히 있습니다
얼굴은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입질은 참하게 한번 받아본적 있네요
수심4,50에서 딱한번 중후한 입질이었습니다
참고하세요
많이들 알고 계시는 못이네요...
저두 아는 못인데...ㅎㅎ
터가 좀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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