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올 한해도 어복 충만 하시구요..어렵디 어려운 월척과 대물 상면하시는 한해 되십시요..^^
처음으로 최대어 기록을 갱신하는구나.. 드디어 오늘 낚시대가 좌,우로 흔들 흔들 합니다..
처음으로 미리 펴놓은 뜰채로 그님을 골인 시켰네요..^^
온몸에 희열이 느껴지고 또 너무 나도 기뻤습니다.. 이거 그냥 봐도 최대어다.. 속으로 외쳤습니다..
자!! 이제 인증샷을 찍고 방생을 하기 위해 그님을 깨끗한 수건에 싸서 샤워를 시키려고 하는 순간!!!
앗!! 그님이 얼마나 놀랐나.. 그래 자동 방생이 되어 버렸습니다.. 얼마나 허무하고 허탈하던지..~~
참고로 제 개인 통상 최대어는 35 센티미터 였습니다..
혹시 경험 많으신 선배 조사님들께서도 최대어를 이렇게 손안에 들었다가 자동 방생 경험이 있으신지요..???
선배님들!! 혹시나 하고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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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켜주는것이 바로 낚시인의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있던 그대로의 모습으로 그 자릴 지켜 주는것 또한 낚시인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쓰레기 버리고 오는 철없는 "학생의" "아저씨의"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기억되지 않는 한 사람이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올 한해도 회원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십시요..^^
가끔 자태를 즐기다가 자동방생 된 경우는 여러번 있지요...
월이를 손에 안으셨으니 기분은 좋으셨지만 자동방생은 조금 아쉬움을 남기지요
전 토종붕어 월이는 한번도 못해봤어요 ㅠㅠ 붕어를 품에 안아 계측결과 최대어는 29cm ㅠㅠ
처음시작해서 너무 연질대를 쓰다보니 실력부족으로 한참 손맛보며 시름을 하다가 코앞에서 떨군적은 여러번 있어서
너무 아쉽고 속상하드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 연질대는 바로 구석에 처박아 놓구 중경질대로 구입해 놨는데
꼬앙님처럼 그님을 품에 안을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입니다 ^^
올해는 저뿐 아니라 모든 회원님들 월이 상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
토종붕어 40전후로 나옴니다...산지렁이 그큰것을 먹고 나오는넘들....
문제는 장어낚시다보니 뜰채를 거의 안피고 하게돼서...어자피 잡으면 방생을 할껀대도 붕어나 잉어는 지느러미로 앙탈을 부려...
자동방생모드라는...
진짜 큰문제는...
장어낚시는 장마철 잠시짬낚시수준이고...
대낙으로 그놈들좀 볼려고 그렇게 애를쓰고 밤을 새면서 다크써클이생겨도...
그놈의 월이는....대낙으로 보기참 힘들다 는검니다....
올해는 손맛좀 볼려는지...어자피 보내주는거....얼굴함 자세히보고 싶네요.ㅎ\
올해는 월이들 생면하세요^^*
잘 하셨어요~~~
그래야 또 다른 꾼에게 손맛 넘겨 드릴수 잇잔아요
그리고 더 큰 넘으로 재미 보시길
꼬앙님이 마음시가 착하신 모양입니다.
꼭 다시 대물 하실 겁니다.^^^
올해는 부디 다들 가정과 개인의 평안을 기원해 드릴께요..^^ 그리고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세요..^^
님은 이미 기록을 갱신하신겁니다
젝볼땐 40.5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꼬앙님이 마음시가 착하신 모양입니다.
꼭 다시 대물 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