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폭 약15m
4개의 보가 약40m 간격으로 설치됨
가운데 2개의 보에서만 주로 낚시가 이루어짐
2개의 보중 아래보의 수심이 약간더 깊음
현재 아랫보에 마름이 모두덮어 낚시인 없음
윗보는 마름적어 낚시인들 있음
봄과가을 옥수수에 잘나오고 여름엔 글루텐이 잘먹힘
위와같은 조건일때...
아랫보의 마름을 걷고 낮낚시를 한다면 잘될까요?
아니면 자리만드는 고생말고 윗보에서 잔씨알
손맛이나 볼까요?
또 이런조건의 수로에서 밤낚시가 않되나요?
이곳에서 밤낚시했다는 분들에게 물었더니
하나같이 이곳 수로에서는 밤낚시가 않된다더군요
저 또한 두어달전에 생자리를 만들고 밤낚시를 했는데
꽝을 쳤습니다
1 생자리만들어 밤낚시
2 생자리만들어 낮낚시
3 그냥 대여섯치 손맛이나
4 기타의견
여러분이면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참고로 늦가을 윗보에서 월척했던 기억은 있네요
수로전문가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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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낚시를 해봐도
하루종일 붕어가 잘나오는곳은 별로 없는듯합니다..
현지인의 말을 듣는것이 나을듯싶네요 ^^
들이대봐야죠, 혹시 압니까?
붕어는 잠을 안잡니다 늘 돌아다니지요.. 통상 2칸대에서 4칸대 이하를 많이쓰시는데...
극도로 얕은곳 엄청 먼곳.. 다찔러보면 고기도는 길이 있습니다..
그런대를 찾으면 나만에 터가 되지요.. 3번처럼 하시되 가까운곳 먼곳으로 조정하시어 밤낚시 해봄이 어떤가싶습니다..
마름은 작업해도.. 수로같이 물흐름이 있는 곳은 금방 그위치가 변하기 나름이고.. 마름을 넘겨 친다고 해도 한마리 걸어서 끄집어
내면 고기다빠집니다.. 가능하면 끄집어낼때 마름이나 장애물이 없는 포인트를 우선적으로 잡으시면 될것같습니다.
근데 고생해서 작업해놓으면 다음사람이 편해진다는 불편한 진실 ㅠ ㅠ
생자리 개척하시고 폭이 넓지 않은 수로라면 장대로 건너편을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수로붕어들은 수로 본바닥과 경사면의 경계지점을 타고 도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경계심이 덜한 건너편을 장대로 노리면 의외의 대물도 나옵니다.
그리고 밤낚시도 같은 곳에서
처음에는 초저녁부터 01:00까지
다음 번에는 24:00부터 05:00까지 이런 식으로 서너번은 파 봐야 입질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나만의 수로를 만들었는데
현지인들도 그 수로는 밤낚시는 안된다고 하였는데
01:00경에 월척급 붕어와 60cm메기를 타작한 적이 있고요
지금은 그 수로에서는 어떤 고수와 붙어도 자신있다고 장당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대 드리우고 판단하심이....
관건은 체력!
아이스박스는 필수로 지참
일반적으로 수로,둠벙등 은 밤낚시가 않되는. 편이나.
시기적으로 여름,초가을은 기대해볼만 합니다
본류나 하류제방, 지류의 막창,갇히는 구조형태등 이 좋고
낮은 깊은곳, 밤에는상대적으로 얕은곳이나
반대편 수초쪽이나 둔덕이 좋습니다
저의 마름밭 공략법은
직공낚시인데
약간의 수초작업 또는
작업이 필요 없는 마름전용 찌를 씁니다
특히 한 여름 마름밭은 고기의 피서지 입니다
요즘 워낙 조황이 부진하니 큰 기대를 갖기 어려운것 같아요...
그러나 저도 생자리 많들기가 보통힘든것이 않니기에 남이만들어 놓은곳중에
그래도 자리가 험한곳을 찿어서 합니다 남보다는 조과가 조금은 괜찬은것 같아요.
물론 현지인들 말도 들어보구요
라이트닝님이
여기월척에선고수이십니다^^
대물이 기대가 됩니다.
촌수로 할아버지뻘 되시던데 ㅋㅋ
Anyway 조언들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전체(또는 아주 넓게)가 마름으로 꽉차 있으면 대박자리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특히 당일 작업하면 조과가 좋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