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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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을 보다 문득 궁금하네요

아래의 대물낚시의 시초에 관해서 글을보다가 갑자기 궁금하네요.

 

회원분들이 생각하시는 대물낚시란 뭐라 생각하세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큰 물고기만 낚는일." 이렇게 나오는데

잔챙이 손맛보려고 낚시대 한대를 폈는데 운좋게 월척이 한마리 나왔다고해서

"나오늘 대물낚시하고 왔어".

이렇게 말하고 다니기엔 애매하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대물낚시는 무엇인가요?

강한낚시대와 강한채비?

단단한찌에 무거운찌맞춤?

큰녀석만 덤빌수 있는 큰바늘과 큰미끼?

10대전후의 다대편성?

 

회원분들이 생각하시기엔

어떤게 대물낚시 일까요?


 


대물낚시란 배스가 이리 퍼지기 전 토종터에서 대물만 골라 잡으려고 행했던 낚시 입니다

잔챙이 성화를 견디도록 큰 외바늘에 메주콩 큰새우 등을끼웠고 대물이 먹이 활동 하는 수심 낮고 수초 많은 지역에서 입질 확률을 높이고자 대를 여러대 펴서 했던 낚시를 의미 했습니다 그때는 찌탑이 잠기도록 찌맞춤을 했었죠

지금은 토종터도 거의 사라지고 대부분 배스터 다 보니 옛 의미는 사라진것 같습니다.

같은 다대를 펴지만 지금은 개체수가 위낙 적어져서 다대에 예전보다 작고 가벼운 체비로 변하고 있는중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은 대물 낚시 보다 한방 낚시 라고 하는게 더 맞는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옛날 FTV 월척특급에 ㅇㅊㅅ란 대구 분이 나오셨죠 그런데 그 훨씬 전에 FTV 에 서울팀과 대구팀 으로 해서 3대3 월척붕어 잡기 를 방송한적이 있습니다.

서울팀 분들은 월척을 잡는건 그저 운일뿐이다했고 또 그당시대다수 분들이 그리 생각하 셨을 때 였습니다

그당시 대구 경북 지역은 대물낚시란 장르가 퍼지고 있었고 ㅇㅊㅅ 란 분은 충분히 월척급만 골라 잡을수 있다 했죠

결과는 제 기역으론 서울팀은 꽝, ㅇㅊㅅ님3마리 외 대구 팀 완승으로 끝난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말하신게 붕어는 클수록 수초를끼고 산다 와 큰바늘에 찬챙이를 이기는 미끼로 잔챙이 성화만 이기면 큰것 만 골라 잡을수 있다 였습니다

그 이후 대물낚시란 장르가 전국적으로 급속도록 퍼친걸로 기억합니다
낚시인의 의도..
대물을 노리고 하는 낚시라면
대물낚시겠죠..
낚시대 한대를 피더라도..
자신의 정보와 노하우를 총동원해서
그곳에 있는 잔챙이 걸러내고 ,
대물을 잡기로 마음먹으면 대물낚시죠..
대물낚시...
1.붕어: 35cm 이상을...
2.(대물)이라고 합니다.
3.(대물낚시)...
4.(35cm)이상 되는...
5.(붕어)를 대상으로 낚시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6.(미끼)를 크게 굵게 사용합니다.
7.지렁이...여러마리 꿰기
8.옥수수알갱이...3알 꿰기
9.새우. 참붕어 큰 것을 사용 등등...
전부 장삿속으로 만든 단어들이겠죠...

생미끼 낚시가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대물낚시는 붕어낚시의 한 장르가 맞죠

수초와 육초에 맞 설수 있는 강한 채비에 작은 붕어가 한 입에 미끼를 흡입하기 쉽지 않는 미끼를 사용하여 큰 놈을 기다리는 낚시가 대물낚시 아니겠습니까

토종터에서 옥수수 한알과 옥수수 세알을 끼워 놓고 붕어를 기다려 보면 답이 나옵니다
윗분이 말씀하셨네요
잔챙이 많은 토종터에서 월척이 넘는 넘들만 찌를 올려줘라..
해서 무식한 채비에... 참붕어 매주콩 큰시알의 새우에...
바늘도 잔챙이는 입에도 못 넣게 감생이 5호바늘 정도 턱 허니 달고 하던 낚시의 시작이 대물낚시였죠
요즘은 시대가 바뀌었죠
대물낚시가 대물장비에 채비 한다고 대물낚시가 되나요
새우 참붕어 큰거 단다고 베스 짜치가 안물지는 않죠
그렇다고 베스터에서 글루텐 콩알만하게 단다고 네치 다섯치가 잡히나요?
토종터가서 대물장비 쭈르륵 셋팅한다고 대물만 나오지도않아요
4치붕어가 옥수수 물고 나오기도 하지요
4짜붕어 자체가 과거에는 평생에 한마리 잡을까말까 잡는사람도 드물었고 기대도 안했죠 그런데 요즘은 어떤가요
4짜는 요즘 흔하디흔해서 때4짜도 나오더군요 베스유입된지 오래된곳에서는 5짜가 나오는 세상이지요
토종터 다니면서 손맛 즐기는 사람이 난 언제 4짜 잡아보나 하는거하고 공부는 싫은데 서울대는 가고 싶은거나 마찬가지죠
터센 한방터 위주로 다니면서 진짜 잔손맛을 포기하고 대물 한마리 잡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대물낚시꾼아닌가요?
장비나 채비는 사실 중요한게 아니라 낚시꾼 마음이 중요한거라 봅니다
채비야 요즘은 옥내림으로 4짜노리는분들도 많으신데 꼭 굵은줄 큰바늘만이 대물낚시라고 단정짓기는 곤란하죠
한참전에 35cm붕어만잡아도 월간낚시표지모델이 되었던시절이 있었습니다 그시절에는 한칸반 두칸 두칸반 낚시대가주력대고 세칸반이 넘어가면 장대취급을 받을때고 낚시점에서 잘 취급도안했습니다
외래어종이들어오고 붕어가 몸집을 키운건지 낚시기술이 좋아진건지 4짜5짜가 나오면서 대물낚시 대물낚시 하는데 아직도전 그옛시절이좋기만합니다
대물낚시도 제생각엔 조구사 상술이조금은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는 그냥 내자신을 위해 즐기는겁니다
어린시절조과에 연연해 고기를 가져오지는 안습니다
고맙다잘자라다오 하고 돌려 보내고 내 하루잘 보내고오면 되지안을까요 4짜도 5치도 오늘 나에갠 똑같은 대물입니다
나를보고 가는 그놈이 언젠가는 5짜가 될테니까요
큰거한방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터센 한방터 위주로 다니면서 진짜 잔손맛을 포기하고 대물 한마리 잡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대물낚시꾼아닌가요? 
장비나 채비는 사실 중요한게 아니라 낚시꾼 마음이 중요한거라 봅니다 '

저는 잔손맛도 원해서 대물꾼은 아닌거 같다고
스스로도 느끼고 있습니다

잡고기 나와도 좋아라합니다 ㅎ
지금은 낚시계의 한 장르처럼
일상적으로 통용되는 말이지만
불과 이십년전만해도
대물낚시라는 용어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었는데
그즈음 대물낚시라는 용어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낮설은 용어였지만
세월이 가면서 대물낚시라는 용어가
조구업체의 사악한 마켓팅 전략이었다는걸
자연스레 알수있었습니다
우리낚시인들을 거대한 호구로 묶어버린
대물낚시라는 감언에 얼마나 많은 낚시인들이
호갱이 되었는지요
피지대로도 얼마든지 낚시를 즐기고
월척붕어도 낚아낼수있음에도
한대에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낚시대로
낚시를 해야만 대물낚시인듯
낚시를 하는 요즘의 트랜드가
진정 조구없체의 상술에 놀아난
우리낚시인들의 현주소 아닐까
안따까워 개인적인 소회를 몇자 적어봅니다ᆢ
조구사의상술!
낚시장비의 비약적인 발전!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더욱 대물낚시라는 쟝르가 대중적으로 전파된건 외래어종의 유입!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토종터에서 생미끼에 잔챙이 걸러가며 어렵게 낚던 월척급에서 4짜급을 하룻밤에 마릿수로 볼수있는 외래어종터 소위 한방터의 증가로 인해 꾼들도 같이 증가한것 같습니다
예전 낚시했던 기억들이 떠오르게 하는 단어네요...
"대물낚시"
오봉,삼봉 쓰면서 토종붕어,떡붕어잡던 그때...
진화하여 두대의 낚시대정도로 콩알치기가 전부였던시절였는데..
참붕어,새우 미끼로 좀더 큰거를 잡아보고자 회유로 차단한답시고
여러대 다대편성 하는게 대물낚시 시초가 아닌듯 싶습니다.
시절이 변하여,,,,,,,블루길 배스같은 외래종이 많은곳에 적은 붕어보다 큰붕어를 기다리는게
요즘 대물낚시인가?싶네요...
다대편성(확률을 높이는)
미끼선정(콩,새우, 참붕어등 흔히 말하는 대물미끼)
채비(바늘크게)

등등 낚시꾼이 큰물고기만을 선별하여 잡기 위해
노력하는 낚시가 대물낚시 아닐까요?
즉 낚시꾼의 목적과 목표에 따라 ㅎㅎ

근데 실상 대물낚시해도 잔챙이 많이 나오죠 ㅋㅋ
잔챙이를 거르기 위한 시도의 시초라 볼 수 있는 시점이 지렁이와 떡밥이 국민미끼이던 시절에 잔챙이가 잘 건드리지 않는 미끼류 사용이 시도되기 시작한 시점일겁니다.

그런 시도가 시작된지도 꽤 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 외래종 번성으로 인한 수중생태계 변화로 그 낚시법 또한 많이도 변하고 스타일도 많이 바뀌었죠.

큰고기를 낚으려는 시도의 주낚 미끼에
돼지비계 찐통감자 생간 깨벌레 땅강아지 풍뎅이 누에 바등을 쓰는것을 본것은 80년대에도 봤습니다.
제가 더 나이가 많았다면 그보다 더 오래된 예도 목격했겠죠.

지금은 큰고기를 낚으려는 일련의 시도 자체가 외형적인 장비 모양새를 떠나 대물낚시라고 하는게 공통적인 의미일겁니다.
대물을 노리고 낚시하지요..

현재의 기준으로 심심하지 않게 자주 입질이 들어오는 곳에서 하느냐 많게는 하루 10번 이하 입질이 들어 오나 큰놈이 나오는 곳을 선택하느냐

대물낚시 시초는 아무래도 과거 토종터에서 골라잡기위한 테크닉이나.. 지금은 많이 퇴색되었지요..

토종터에서 잔입질에 노가다 해봤자 베스터에서 잡는거보다 힘들고 조과가 못한경우가 많으니까요..

요즘 베스터 장대칠 여건이 받쳐주는 포인트로 출조하면 50대 이상으로 치면 쉽게나오는게 월급이니.. .

베스터 토종터보다 개체수는 분명 적은건 맞지만.. 개체수가 현저하게 적지도 않습니다.. 낚시하는 연안포인트로 특수기를 제외하고 붇지 않을뿐..

짧은대로 20대씩 까는 것보다 60~80 대로 6대 까는게 훨 많이 잡히는거 같네요
낚시 하는거 자체가 대물 낚시 아닌가요?~

말 장난 같은데..누구나 대물을 잡고 싶어 낚시를 하는건데....이걸 자부심 마냥 그럴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대상어종을 어떤걸로 잡는가"
일것같아요

붕어낚시 - 붕어를 주 대상어종으로
대어낚시 - 잉어 향어 메기등...
대물낚시 - 대물붕어...
기법이라기보단 대상어종의 차이겠죠

토종탕, 배스탕 대상어종은 대물붕어죠...
위 글들을 보며 저도 한번 생각해 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
대물낚시는
<대물을 대상으로 하는 붕어낚시>가 아닐까요?

기법, 장비, 장소는 대물낚시를 위한 부가적인 선택사항일 뿐이죠.
잔챙이 많은 토종터에서 투박한 채비와 큰 미끼로 잔챙이 입질 걸러가며 대물낚시를 할 수 있고,
작은 붕어는 없는 한방터에서 옥내림등 가늘고 예민한 채비로 대물낚시를 할 수 있으니까요.
채비 기법 장소 운영낚시대 불문하고
오로지 대상어종이 대물만 목표로 하는것이 대물낚시 아닌가요 ㅎ
두말할것없이 덩어리보기위한 낚시라고 생각합니다
(강한낚시대.강한채비.다대편성.큰바늘)조건이겠죠^^
공감가는 댓글들이 많이 있네요 조력은 미천하지만 낚시하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장비와 채비로만 구분지어지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 까시님이 날카롭게 지적해주셨네요

대물낚시...
"붕어가 지나가는 길목(회유로)에 낚시대 던져놓고 무식하지만
와서 물어주기만을 묵묵히 기다리는"...이라고 예전엔 생각하고있었는데

갈수록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요즘은 어디가도 "대물낚시한다" 라고 얘기도 안합니다^^
지금은 장르나 기법의 다변화로 4짜 5짜도 심심치 않게 소개되지만
제 기억으로는 97년 98년 월간낚시에 소개되었대물낚시의 경북 대구중심의 수초(생미끼)새우대물낚시가 중심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낚시춘추는 주로 중부권을 중심으로한 떡밥낚시가 대세로 소개되었었죠.

주로 원줄5호에 지누4호~6호까지 케블라옥수가, 케블라 합사 목줄4호, 원봉돌 8호전후, 주력대가 2.2대~3,2칸대 까지였고 최고가 3.5칸대가 상한선이었던 이 당시 낚시가 제일 낭만적이고 순수했던 것 같습니다.

새끼손가락만한 새우를 끼워 던져넣고 케미도 수면반쯤 잠기고 붕어의 회뮤목을 설정에 수초사이에 다대편성하고 있다
가 깜박하며 수면을 비추는 예신 후 묵직하게 올라오는 본신, 그리고 챔질, 이 당시 대물낚시의 최고 묘미가 아닌가 합니다.

그 당시 전라도쪽에서 행하여지던 참붕어 대물낚시 대표와 대구의 새우대물낚시 대표격인 S낚시 Y사장님과 의성 비안 장천지에서
두 분이 대결을 펼친 내용이 월간낚시에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결과는 무승부였습니다. 새우대물낚시로 재방좌상류, 참붕어대물낚시는 제방우하류에서 낚시했었는데 참붕어가 대물낚시 미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알려지기는 처음이었던 같습니다(제가 그때까지 수도권에서 떡밥낚시만 해왔었기에 무척 생소하고 신기했습니다)

그때부터 경북 경산, 영천지역에서 행해졌던 매주콩대물낚시, 그리고 옥수수대물낚시등이 본격적으로 방송을 타고 퍼져나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림, 중층등등 수많은 낚시기법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돌이켜보면 지금보다는오염과 개발이 덜되고 비포장길 네비없던 시절, 지도를 보면서 미지의 소류지에서 대물을 꿈꾸고 출조했던 새우대물낚시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 추억이 남아있어 오로지 노지 토종터만을 출조하나 봅니다.
제일 큰 차이는 마음가짐이겠죠 뭐...

한마리라도 덩어리를 낚는게 좋다 VS 씨알은 크면 좋긴하지만 수차례의 찌올림을 보는게 좋다

지금이야 다대편성이 대물낚시(?)의 대명사처럼 되어버렸지만

이야~ 이바늘에 이 미끼를 붕어가 먹을수나있어? 란게 대물낚시의 시작이 아니었을런지요

돌이켜보면 큰놈을 낚는게 신기한거보다 그런 미끼를 삼키는게 더 신기하고 재밌었던거같네요
알면서 이런글쓰는건 관심종자입니다...배스터 한번에입질 그게 대물낚시인거 모르낚시하는건아니시잖아요
여러번 입질하면 피곤하니까 밤사이 한번정도만 입질오도록 채비 등등을 하고
그냥 밤사이 멍때리는 낚시중에 제일 게으른 낚시를 하면서 대물낚시한다고 생각하는 일인.........ㅋㅋㅋ
대물낚시는 FTV가 나오긴 한참 전부터 성행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에 출연하신분이 한마디했다고 성행하진 않았어요
낚시하러 가면서 오늘 목표는 "잔챙이"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까요.

낚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물을 꿈 꾸지요. 다만 잔챙이 손맛이라도 봐야지 하는 생각을

할 뿐입니다. 예전에도 낚시대 두 세 대에 메주콩으로 크기를 선별해서 낚시를 했었습니다.

다만 크기를 선별해서 낚시를 한다 하여 대물낚시꾼 이라 불리지는 않았습니다.

역으로 예를 들자면, 현재 남한강에서 낚시대 두 대를 펴고 메주콩낚시를 하는 분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시선으로 보았을때 이분이 대물낚시를 한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아닙니다. 그저

짬낚시로 손맛보러 왔구나 생각하겠지요. 결국 우리가 생각하는 대물낚시는 최소 열대 이상

다대 편성을 해놓고 대물을 노려야만 대물낚시로 본다는 겁니다. 고로 대물낚시 라는 말을 넓게

퍼트리고 다대편성을 유도한 것은 조구업체로 볼 수 있겠지요. 낚시대를 한 두대 장만하려던 사람이

열대 수무대의 낚시대를 사게 되니 조구업체로서는 대박이었겠지요.
현재 낚시방송에서 장대위주의 낚시대편성도 상술로 보이던데요.
장대 일수록 가격이 비싸고 이윤도 많이 남겠죠.
전통적으로 봤을떄는 님이 나열하신 모든 질문이 대물낚시입니다.
채비는 포인트와 연관성이 많구요..미끼와 바늘은 대상어종 사이즈와 연관이 많다고 보시면됩니다.
통상적으로 낮은 수초지대에 대물들이 상주할 확률이 높기때문에.
물속에 안보이는 수초의 간섭으로 인해 바닥까지 미끼를 안착시킬려면 최소 어느정도의 기본 부력이 있어야되고
랜딩시에 걸리적거리는 수초의 버티는 힘까지 생각해야되니 채비는 튼튼하게 할수밖에없습니다.
미끼같은 경우 잔챙이들이 쉽게 취하기 힘들어 선호하지않거나
나중에 큰넘들이 들어올때까지 잔챙이들성화를 버텨줄수있는 미끼를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될듯합니다.
큰바늘같은 경우에는 큰넘들만 덤빈다는개념보다 입걸림시 고기가 빠지지않게 제대로 잡아주는 개념으로 보시면될겁니다.
질문중에 제일 중요한 한가지가 빠졌는데 ..대물낚시의 시작은 공을 들이는겁니다.
낚시 몇일전 잠깐 짬을내어 사전답사를 가서
포인트를 선점하고 본인의 포인트에 약간의 작업과 밑밥질을 해놓는게 대물낚시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편성같은경우 10대전후의 다대편성이 보편화된시점은 내 생각으로는 10년 남짓정도 될겁니다?
예전 내 기억으로는 대물하는 사람들의 대 편성은 5대전후였고 장대보다는 3칸대이하 짧은대위주 혹은 부지꺵이낚시였습니다...
지금까지 낚시를 하면서 대물, 전통바닥, 떡밥, 내림..짬뽕으로 하는 잡조사입장에서
예전 한때 대물낚시를 잠깐 거쳤던 기억으로 아주 기본적인 부분만 말씀드렸습니다.

요즘은 대물낚시의 개념이 조금 달라졌다고 봐야될것 같습니다..
토종터에서는 예전방식이 통하겠지만......
외래어종의 유입으로 요즘의 대물낚시는 채비와 미끼의개념보다는 저수지의 선정 자체인듯합니다.
즉 외래어종터에 가는 자체가 대물낚시하러 가는거라고 봅니다..외래어종터 차제가 씨알선별력이니까요..
조구사 상술이 뭔지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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