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터 1박 전원 아침 10시까지 올꽝인데
아침6시55분에 뗏장 6메타 지점에서 덩어리가 쿡쿡 네다섯번 쑤시더니
조용~ 옆으로 이동했는지 2분후 4메타 지점에서 쿡쿡 세네번 쑤시고 갔습니다
이게 알자리 보러 온 붕어 행위같은데
알자리 보고 간 붕어는 다음번에 다시 올때 산란을 하나요?
그 기간이 대체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다음번에 올땐 산란을 안하더라도 알자리를 다시 방문하는 경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답변] 알자리 보고 간 붕어는 언제 다시 오나요
데이터낚시 / / Hit : 11823 본문+댓글추천 : 0
1.알자리 보러 다니면서...
2.모든 여건이 잘 맞으면..
3.그때...
4.산란을 합니다.
5.여건이 여의치 않아서...
6.되돌아 간것으로 보입니다.
7.언제...
8.올지는 기약이 없습니다.
9.다만...
10.산란 자리는...
11.지금도 찾고 있습니다.
12.산란을 마친후에는...
13.잠시...
14.회복기 시간이 있습니다.
15.(7일)전.후 입니다.
16.알자리 방문은 하지 않습니다.
17.그곳 부근에서...
18.먹이 활동을 합니다.
내일 모래 올꺼라구 그때보자구 하던데요 ~~^.^~
조력이 1년 남짓이시라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
분명 붕어는 알자리를 보러 다닙니다.
기후(기온, 비, 바람 등)에 따라 한 달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보통 보름 이내에는 산란을 하는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그걸 알아내기 위해서는 7치급 한마리라도 낚아서 똥꼬(산란공, 항문)를 확인하시는 방법이 제일 좋겠습니다만,
못 낚으셨으면 2주 연속으론 출조를 해보시는 것이 조과에 도움이 되실 듯하네요.
다음번 출조엔 예쁜 붕어 만나세요. ^^
그런 현상인것 같음니더 알은 년중 가지고 다닙니더 그래서
겨울 환경 기후 나뿌고 봄 산란기 캄니더 미룬거 봄되면
최적기에 난리지요^^^^^^^^^^^^^^^^^^^^^^
아마 경험이 있었더라면 어제 같은 상황을 그냥 보내지 않았겠지요
회원님들 모두 498하시는 그날까지 긴장을 끈을 놓치 않고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붕어가 알을 낳기 전에 알자리를 보고 다니며, 일정시간이 지나면 알을 낳으러 오나요?
이게 과학적인 근거나 실험 데이터가 있는 내용인가요?
어디 저명한 학자가 논문으로 발표한 논문이라도 있는지...
아니면, 방송국에서 취재한 다큐같은거라도 있는건지....
그냥 알 낳으러 왔다가 맘에 안들어서 그냥 갔던가,
알 낳으러 왔는데 인기척이 있어서 멀리 뜬거 아닐까요?
만약에 말이죠
"붕어가 알을 낳기 전에 알자리를 보고 다니며, 일정시간이 지나면 알을 낳으러 온다"는 말을
수백만 붕어낚시인이 100% 정설로 믿는다면.
이미 그 짧은 찰라에 알을 낳고 떠나버린,
알 낳으로 왔는데 자리가 맘에 들지 않아 떠나버린,
알 낳으로 왔는데 인기척이 있어서 떠나버린,
그냥 새우나 참붕어 한마리 낚아 채 먹으려서 몸부림 친 것을 '알자리 보는것으로 착각'해버린,
언제 돌아올지도 모르는 그녀(대붕이)를
위의 모든 행동들은 '알자리를 봐두로 온 것(?)이니 언젠가는 오겠지?'하며
수백만 붕어낚시인은 불철주야 낚시터 그자리(?)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만약에 "붕어가 알을 낳기 전에 알자리를 보고 다니며, 일정시간이 지나면 알을 낳으러 온다"는 말이 한낱 가설에 불과하다면,
수백만 낚시인이 무의미한 기다림속에 빠지게한 책임은 누구한테 있게 되는 것인지...??
6미터 떨어진 땟장 아래 물고기가 붕어 맞는지요??^^
살아있는 생명체다보니.....
그때가 4월, 새벽 4시쯤.
물가에 다가갔더니 여기저기 바로 발 밑에서 푸다닥 푸다닥 거리더군요
등을 비춰보니 족히 35 는 넘어보일 것들 5~6마리씩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데요
오늘 땡 잡았다하는 생각에 얼른 대를 담궜습니다.
낚시 하는 와중에도 바로 밑에서 월이들이 난리부르스를 치더러구요
진짜 물가로 기어나오려고 발버둥을 치나 싶을 정도로 수초를 헤짚데요
먼동이 틀 때까지 그 하천은 난리가 벌어졌습니다.
처음 본 광경과 이게 바로 산란기 특수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은 벅차오르더군요
그리고 그 날 오전10시까지 낚싯대를 부여잡고
꽝 치고 왔습니다.......
산란특수는 산란하기전 힘을쓰기위해 겨울동안 빠져나간 영양분을 보충하기위해
어느것도 가리지 않고 마구마구 먹어치우는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붕어는 산란하기 1~2주전쯤부터 수심얕은 (새끼들이 잘자랄수있는수심)곳의 수초(없으면 바위근처)근처에서
서식하며 먹이활동을 합니다 그곳을 노리고 낚시를하면서 덩어리를 잡는것이 봄철 산란특수입니다
그러다 온도 가 맞으면 (제가알기로는 12~15도 사이) 산란을하는데 산란을할때는 절대 먹이를 않먹습니다
산란은 누가봐도 알수있을정도로 뒤집고 난리부르스를칩니다 산란후 지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물위에 떠있는넘들도 부지기수 입니다
암놈이 알을 수초나 돌에 붙여놓으면 숫놈이 기다렸다가 방사를 합니다 그럼 수정이 되는것이지요.
그렇게 하루종일 난리를친후 (참고로 그근처 붕어들은 다함께 산란을 하는것 같습니다) 몆일쉰후 체력보강을위해 산란전처럼
마구마구먹어대는 2차 산란특수가 찻아오는것입니다
붕어 마음을 누가 알까요??ㅎㅎ
언제 올지는 기약이 없습니다.
만일 온다면 다른 붕어가 올확률이 높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