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꽝 수준일 때는 당연할 것이지만..
지난주 9치 세마리, 7-8치 세마리를 하였는데, 좋은 계절이다 보니 이도 섭섭하더군요.
출조하여 찌불만 보아도 만족하여 좋다던지 하는 낭만적인 대답은 사양합니다. 저도 그런 답은 할 줄 알기에....
사실 조과에 연연하지 않고 욕심없이 다닌다는게 어찌보면 포기 아닌가요?ㅎㅎ
일박이일 출조에 어느정도면 헛웃음이 실실 도는 최소한의 조과인지 여러분들의 생각을 알고 싶네요.
어느 정도 조과면 만족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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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 1마리에....예닐곱 마리면....헛웃음이 실실 돌것 같습니다.^^
너무 나와도 낚시가 재미없을 것같고...밤새 한 두시간 간격으로 예닐곱마리면....웃음이 실실 나올겁니다..
실실 웃고 시포라~~
아님 9치급 1마리라도..
8치급은 조금 약한듯...ㅎ~
만족이란 개인마다 틀리겠지만 . . 하루밤 낚시에 꽝치고 대접다가 한마리 . . 그것도 4치 . . ^^;
이른놈이 올라올때도 만족할때가 있더라구요 . . ㅋㅋ
그래도 덩치급으로 한마리하면 더욱 좋겠죠 . . ^^
웃음이 절로 날것 같습니다..
흔히들 하룻밤에 3번 입질이면 제미있는 낚시라고 하지 않습니까?
3시간에 입질 한번 정도면 괜찮은데....
이럴 경우엔 대부분 잔챙이는 아니죠.
더마니 잡으면 좋겠지만 맘대로 안되나 아예 1-2두수 만족합니다
그런데 꽝이 더많더군요 ^^
한시간에 찌가 한번이라도 꿈틀 거리기만 해도 재밌습니다...
찌가 한번도 꿈뻑거리지 않으면 지루한데 예신만이라도 꿈뻑 거리면 긴장되고 좋더라구요...
본신으로 이어지지 않아도 좋습니다...
조과에는 그다지 신경안쓰고 찌가 꿈쩍거리는데만 신경씁니다..
굳이 조과를 말씀드리자면 한시간에 한번씩 입질 본다면 헛챔질 한번씩 해서
밤새 다섯마리 정도면 대만족입니다..크기야 크면 좋지요...
씨알은 5 - 9치사이로... 그러면 대충 10여수 너무 욕심이죠!!
아니면 밤에 월1마리에 나머지 5수정도면.... 그냥 좋아서 히죽 웃습니다.
그런 경우는 잘 없어서요.... 그냥 희망사항입니다. 가끔 그렇게 나오는곳이 있지만...
그렇다고 한곳만 고집하지 않기에 손맛이 그리울때만 그곳으로갑니다.
9치3마리 7치~8치 3마리면 좋은 조과 아닐까요~
힘내시고 다음출조때 한수 하이소~^^*
꾼"님들이 대형붕어에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 겠지요.?
그져 10번 출조하여 꼬물~꼬물 하다가 쭉~올라오는 월척 한마리면 대만족 이겠지요...
대구리 하이소~
잔씨알도 한번씩 손맛이 그리워져서 저는 2번 베스터꽝에 한번은 잔씨알이라두 출조하면 무조껀 꽝이
없었던곳으로 또 가요^^
하룻밤 그정도 조과라면 만족이죠^^
어차피 나올때는 잘나오구.. 안나올땐 하늘보구 기도해도 꽝인데요.. 뭘...
기록갱신만 된다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지요
금년에는 워낙 붕어얼굴 보기 힘이 들어서 그런지
쪼매한 붕어 한마리 나와도 그저 만족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월척이 아니라도 8~9치... 밤새 잊을만 하면 찌가 올라오면...대만족입니다.
잊을만 하면 올라온다.... 30분~1시간정도에 한수식만 올라오면 기법을 막론하고..
가장 재미있고... 불만 없읍니다.
욕심은 많읍니다.
저는 새우낙시를 가도... 12시를 못넘기고 취침 모드로 변환을 많이 합니다.
어떤 저수지에선 그 시간 까지만 잡아도 새우 5000원치는 다쓰고... ㅎㅎㅎ
잡을만큼 잡으면 잠이 쏟아집니다...^^
행복할것 같습니다^^
입질좀 받았으면 좋겟심더~~
지난번 새우낚시에 8치급으로 8수했는데
철수내내 콧노래 불렀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비울수록 채워갈 수있는 것이 낚시 아닐까요?
물만 바라만 보아도 좋고 주의에 처음보는 조우님들 만나서 커피나 ㅇㅅㅇ 한잔 나누면 더할것 없이 좋더군요.
붕어는 물어주면 좋고 아니면 말구...
전 마리수 관심 없습니다.
월척급1수에 7~9치급 골고루해서 대략 10여수 ㅋㅋㅋㅋ
한시간에 한마리씩 정도만 올라와준다면 잼있는 낚시가 되겠죠^^
더 이상 많은걸 바라지않습니다!
딱 12시가 지나니 입질이 오데요..
근데 겨우 5치가 올라오는데 2시반까정 6마리 잡았읍니다.
그래도 재미있던데요....씨알이 작다는것이 문제지만 입지이 오니 그전까지 눈꺼풀이 무거워 힘들었는데 그때 부터는 초롱초롱..
입질이 오기만 하면 무조건 좋읍니다...그 후에 조과는 부수적이죠...
밤새 꽝 쳐도 승질 버리고,
걍 5치에서 8치 사이로 30분 정도에 한마리 씩만 잡혀주면
낚시 전도사 되겠는데, , , ,
헌데 님들 월이 뭐 예요?
그런 고기도 있나요?
7~8치로 마리수 30여수 한적이 있는데..
예신도 있고 정확한 찌올림에 매우 재미있고 철수할때 아쉬움이 없었던것 같아요...
손맛보단 시원한 찌올림 감상 많이 하면 만족합니다^---------^
아니면 재미있게 7~8수 정도....
올해 가기전에 몇년째 20짜리 붕어 코빼기도 못봤다. 한마리라도 좋으니 잠 좀 그만자고 입질 좀 받아보자~!!
라고 빌었지만, 머 계속 잡니다. 젠장!!
다만, 못보더라도 홀로 한 고즈넉한 밤이 좋아 만족합니다.
붕어가 시키는대로 다할겁니다!! ㅎㅎ
물만 보고
사람보고 싶어서 낙시터 갈때가 잇읍니다
그럴땐 ...낙시대 펴지 않읍니다.
그냥 의자만 꺼내서 경치 좋은데 앉아서 물만 보고 잇다가 사람만 보고 잇다가
12시가 되면 의자 접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래도 기분 아주 좋읍니다.
낚시대를 펴는 이유는 낙시를 하기위함입니다.
씨알은 중요치 않습니다 슬로우딱한번.....
그럼 대물이겠죠..나머진 월님들상상........
걍 조용해서 좋아요~~~ 저수지 혼자 전세 내서 낚시하거든요
가장 작은씨알이 7치 크면 턱걸이 ^^ 약 40수 정도 했네요....
솔직히 7치 두수 나머진 거의 9치이더군요 4수는 턱걸이....^^
이정도면 대박이겠죠...^^ 그것도 새우낚시에 쌍포도 두번정도 ^^
아마도 이런행운이 당분간은 오지 안을듯하네요...^^ 그래도 욕심은 한계가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