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낚시 갔는데 용성 케브라 포인트가 질기기로 정평이 나있어 소문만 믿고 그것도 45대는 너무 무겁고 떡밥 낚시 위주니 4.0대를 구입 했는데 용성 케브라 포인트 4.0호 에 바다목줄 3호 케브라 합사 2호 벵애돔 바늘 7호 찌가 붕어 처럼 위로 솟아서 챔질해보니 왠걸 제압 한번 못해보고 줄이 터져서 원줄하고 찌만 나왔습니다 ,,제가 낚싯대를 당겨서 그렸지 위로 들었으면 낚싯대 통쩨로 날아가고 손잡이 대만 남았을겁니다 옆으로 쩨니 방법이 없네요,,,낚시하러 저녁에 가니 옆에 부러진 릴대가 잉어 잡다가 부러진 거였구나 생각이듭니다 쩨는데 무슨 탱크갔았습니다 ,,,,
[질문/답변] 역시 용성 케브라 포인트 도 잉어한데는무용지물이네요,,바다목줄 3호가 0.1초만에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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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하고 봉돌바늘은 떨어저나가고..
챔질이 너무씬그 아닐까요?ㅎㅎ 저수지에요 소류지? 강 천? 수심은몇미터 정도요?
진짜 운좋게 말도안되는 채비 1호줄2호줄로도 잡는사람이있습니다 있기는..
근데 잉어 쉽게보믄안됩니다ㅎㅎ 잉어만잡겟다 하시믄 채비를 한단계올려보셔요
잉어를 상대하려면 3.5칸정도서 부터 사용을 추천하며 원줄은 4호이상에 목줄을 케브라합사3호의 이두메지나 이봉채비를 추천합니다.
챔질후 대를 세우기전 이미 고기가 머리를 돌려 째거나,
바늘이 입이 아닌 다른곳에 걸리면 내 갈길 간다 하고 가더군요.
줄이굵고 가는걸 떠나 매듭이나 챔질등등 에 문제인듯 싶네요
잉어걸어도 쉬이 부러지거나 할 낚시대는 아닙니다.
막 땡기셔도 잉돌이 70까진 거뜬 할겁니다
닥치는대로 다뽑았습니다 막잡아 땡겼습니다..
항상 두손으로 불꽃챔질..안뿌러집니다..
옆에친구 따라한다고 록시로..빡4번대 아웃..
기포,스크레치,도장까짐등 험하게 사용했는데 부러진적은
없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낚시대가 문제가 아니라 채비가 약하지 않았나 생각듭니다.
분명 약한 채비는 아니나 제대로 임자만나면 카본 3호가 아니라 5호줄도 팅~~
그나저나 순간이긴 해도 손맛하나는 제대로 보셨겠습니다 부럽~~`
장대일수록 순간재압이 힘듭니다
들어올리는각도..
오직잉어를상대하신다면 35 40사이대를쓰시되
원줄은 길게 하셔야됩니다
대물잉어는 순간재압이아닌 지구력싸움입니다
줄이짧을수록 대에무리갈뿐더러 인장력또한 낮아집니다
앞치기마시고스윙하세요
또한가지 총알걸이에 고무벤드연결시키시고안된다싶으면대던지세요
고무벤드인장력으로 혼자놀다힘빼지면 올리면됩니다
글타고 빤쮸고무줄안되요ㅎㅎ
잉어가 찌를 올렷다가 반대로 쨀려고 머리를 돌리고 가는 순간 당겨치기 하셨다면 아무 느낌없이 터집니다. 제대로 훅킹 된 순간이었다면 낚시대 절번이 빠져나와 대가 잘 안접어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것도 아니면 줄 매듭이 문제입니다..
케브라포인트 엄청 질기고 허리힘 좋습니다..
좋은 낚시대이니 운을 탓하셔요.. 그 괴기는 용왕님껍니다..
큰잉어들 보통 10키로 넘어가고 진짜 큰 대물은 20키로 전후고 이놈들 째고 달리면 낚시꾼이 물속으로 끌려들어갈 정도입니다
초등학생 허리에 3호카본줄 묶어서 달려가보라고하면 어찌될까요^^
오래전에 대물잉어 노리고 다닐때는 8호원줄에 케블러합사5호로 세팅하고 다녔었네요
대를 세우지 못했으니 싸움도 못했을 것이고...
길게 쭉펴서 그냥 원줄이 짤려나갔으니..
원줄이 안짤리면 어떤 대도 부러질거라는....
하지만!
일단 대를 세우면 큰 힘이좋은 잉어도 싸움해볼수 있다는게 함정!!!
그런데 잉어가 순간적인 가속을하면 대뿌러질 확률 높아집니다,
후배 아버님이 릴로 댐 잉어만 치러 다니시는데 작년에 합천댐에서 제가 신호를 받고 릴을 들었는데 릴대를 세우지 못했습니다.
무식한 케브라 릴대에 8호 원줄이 그냥 터져 나갔습니다. 나중에 아버님 말씀이 댐에서 미터급은 미리 대를 세우고 드랙이 걸리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야만 간신히 건질 수 있답니다. 그나마 릴 드랙이 걸리지 않으면 그냥 터져버린답니다. 제가 민장대일경우 바로 낚시대를 세우면 힘이 분산되어서 미터급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차 안에서 동강난 파워와인드 민장대 45칸대를 보여주시더군요. 가끔 심심플이로 한 두대 펴 놓는데 8호줄엔 민장대가 못 버틴다고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