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져 합니다.
자주가는 작은 연밭(약 1500평)이 하나 있습니다(충남 옥천).
상·중·하류가 딱히 정해져 있지않고 중앙부 수심이 약 1m
연안쪽은 약 50㎝정도 전역이 연잎으로 덮여있고 중간중간에 부들이 섞여있고
논둑중간정도에 작은 갈대밭이 약4~5평정도 있습니다.
채집망을 넣으면 참붕어와 붕어치어들이 바글바글...
참붕어를 꿰서 수차례 낚시를 해보았으나 입질보기가 어렵더군요.
가끔 옥수수콘을 꿰면 붕애들이 덤비고...
중앙부에도 부들과 연들이 찌들어 있어 대물들이 연안으로 먹이사냥을 나오지
않는 것인지? 붕어 개체수는 많아보이고 못 털이도 당하지 않았습니다.
부들쪽에 바짝 붙여보기도 하고 갈대밭 사이드로(약간의 수초작업) 채비를 넣어보았지만
입집받기가 어려운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되는지?
얼마전에 참붕어 4㎝정도 굵은놈으로 딱한번 입질을 보았는데 옆으로 살짝기면서 물속으로 스르르....
얼떨결에 침질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한손으로 받았는데 글쎄 대도 못세우고 터트렸답니다.
그곳은 동자개, 가물치, 꾸구리등 잡어입질은 전혀 없습니다. 입질하면 오직 붕어만
여러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연밭 채비법이라든지 미끼선택등....
연밭공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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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 소류지는 아니고 다른곳에서 새우를 채집해 사용해보았지만
결과는 같았습니다.
포인트가 문제인지?
다른곳은 몰라서 청도권 연밭 기준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연밭같은경우 지금부터 11월까지는 거의 호기라고 볼수 있는데요
제가 9월에 태풍(매미)이 오는날도 8~9치급도 많이 잡은적도 있죠
이때 전 수심얕은곳 40~80센치 정도 되는곳에 찌를 새웠답니다.
지금시기에 붕어들은 먹이를 찾아 연안으로 나오곤 합니다.
의외로 수심얕은곳에서 지금 대박이 터지곤 한답니다.
대충수심 50~80정도 되면 찌새우시고 새우나 콩 으로 공략해보세요
그리고 10월중순경 부터 11월 말까지 추위가 찾아 오면
수심 제일 깊은곳에찌를 새워서 공략하시고요
참붕어는 연뻘속에 숨기 싶상이라서 작은넘만 쓰시고요
지렁이 미끼는 아침시간때에 추천합니다. 날이 밝아 오면
지렁이 한 5~7마리 끼워서 큰넘은 3~4마리 정도 끼워주면
입질받을확률이 높습니다. 특히나 8~9치급이 아침에 많이 붙습니다.
점점 날씨가 추워지면 아침 늦게 기다려 보는것도 좋을껏같네요
다시 한번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모쪼록 하시는 모든일이 잘되시고 충만한 명절 지내시기 바랍니다.
답이 간단합니다........
설마 8~9치급을 잡으시려는 목표는 아니시겠고......월척급 이상이라면......
4월부터..5월초 까지만 낚시 하시면 됩니다...
그외의 시기에는 해보았자......소용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