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날씨가 추워져 출조시 야외용버너의 화력이 약하다...버너나 난로가 불량이다.라고
고민을 하는 회원님들 계시더군요. 소유 하신 가스버너 혹은 난로의 불량 일수도 있겠지만
사용하시는 연료의 특성을 모르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몇 년전 12월 코베아에서 생산하는 화이어볼난로(호스난로)를 지참하여 낚시를 갔엇지요.
당시 기온이 한 낮에는 섭씨6~7도 밤에는 -1도 정도 낮에도 난로를 피워야 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낮보다 밤낚시가 더 잘 되더군요. 그러나 밤8시경 되니 추워서 더 이상 낚시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왜나구요??...난로가 벅벅거이고 불도 약하고 곧바로 꺼지고 시간이 흐를수록
점화 되지도 않고 ... 나중에는 커피물 끓이기도 힘들어 귀가 하였지요.
귀가하여 코베아 A/S센타로 전화하여 난로가 불량품 같다. A/S 보낼테니 자알 살펴보라고...
택배로 슈웅~~ 보냈지요. 2일후 코베아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품의 성능에는 "이상무"
라네요. 사용 연료~~가 문제였습니다.
당시 흔히 구입할 수 있는 길쭉이부탄가스(썬가스)를 가져 갔는데 가스의 특성을 모르고
코베아난로의 성능을 탓 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무지의 소치로 쪼매 부끄 부끄~~~
하여~~ 인터넷 포털에서 가스에 대하여 (나름 공부하는 마음으로)검색하여 보았습니다.
=> 검색 내용 <=
★ 부탄가스 : 섭씨 -0.5도 이하에서 기화하지 않음 ※ 섭씨 3~4도 이하에서 화력이 불안정
★ 이소가스 : 섭씨 -10도 이하에서 기화하지 않음 ※ 섭씨 -7~-8도 이하에서 화력이 불안정
이소부탄 : 이소20%+부탄80%로 20% 사용하고 나면 부탄과 화력이 비슷
★ 휘발유 : 섭씨 -20도 이하에서 기화하지 않음(사용 안해봄)
★ 프로판(LPG) : 섭씨 -40도 이하에서 기화하지 않음 ※ 섭씨 - 20도 에서 정상화력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에 요즘처럼 영하의 기온이 왔다 갔다하는 시기에는 휘발유 혹은
프로판(LPG)가스를 사용하여야 원하는 화력을 유지할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하여 저는 프로판가스 전용 용기를 구하여 프로판을 사용하고 있으며 영하의 날씨 출조시
걱정을 덜었답니다.(가격도 부탄보다 저렴하고)
영하의 기온에서 출조시 난로 및 버너의 사용연로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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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형제난로 사용하는데 구조적인 약점도 있고 일부 기능을 하여야 할 부분이 제 구실 못하여 조금 튜닝하였습니다.
가스통 넣기전에 보통 사무실서 사용하는 파일(황화일이라고 많이들 하시죠?) 잘라서 가스통 길이의 약 2/3이상 싸서 넣고 사용합니다.
이전에는 추운날은 가스가 2~30% 정도 남아도 화력이 빌빌 댔는데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가스가 무겁기 때문에 가스통을 뉘어서 사용하는게 전부 연소하기 좋은데 형제거는 세우기 때문에 아주 취약점입니다, 게다가 가스를 데우기 위한 열전도판이 있는데 이건 너무 작아 있으나마나네요.
뭐가 좋으니 해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 별 볼일없군요.
아무꺼나 쓰면 안되는거였네요...
그건 바로 가스렌지용으로~~!
짐을들고 걸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프로판 사용은 제약이 많을것 같습니다
낚시짐도 한가득인데 최소 3Kg짜리 가스통까지 휴대할려면...
저의 경우에는
낚시터에서 요리시간이 길지 않으므로
충전용 130g 짜리 프로판이면 충분 하더군요
충전용기 한개에 22000원,충전 아답타 45000원,3kg가스통 4만정도...
저는 캠핑도 다니므로 쓸모가 많지만,
꼭 프로판이 아니더라도 부탄에 핫팩을 감싸주거나
불옆에 가스통을 주의하며 붙여두면 나름 괞찬고
코베아 빨갱이의 경우 열전도판이 있어 사용에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동계에는 지렁이 보온에도 신경 쓰고
부탄보온?에도 신경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낚시짐이던,캠핑짐이던 불편함을 감수 하지 않고는
짐을 줄일수는 없다고 봅니다 ㅎㅎ
화력이 아주 좋습니다
3키로 통으로 연결해도 되고 1파운드 용기에 충전해서 써도 됩니다
몇년 쓰니까 노즐이 막혔는지 퍽퍽거려요,,,
오늘 다시 하나 주문했습니다
이글루도 보일러도 필요없습니다
가스도 5키로통에서 필요한만큼 충전하므로
값도 싸고 우선 빈통 버릴 일 없습니다
낚시터 가보시면 천지사방에 부탄까스통 버린거지요,ㅉㅉㅉㅉ
제가 않은 의자 앞 뒤로 놓고 쓰면
텐트 내부 기온은 입김도 안날정도로 뎁혀지고
난로들도 서로 바라보면서 은은하게 데워져서 가스를
만져봐도 차갑지가 않습니다 텐트 없으면 소용없지만요
본래 재충전이 안되는 용기이지만
많은 캠퍼들이 충전해서 사용중입니다.
물론 안전성은 보장할순 없지만 충전 조건만 잘 맞추어 준다면
일반 길쭉이& 뚱댕이 보다 경제적이나 화력등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낚시다니면서 굳히 3kg lpg가스까지는 오바인듯하고 1파운드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기계일을 하는지라 절단후 용기의 두께t 용량 대비 계산했을 때 전혀문제없었음 용기 자체 신품기준)
호환킷트도 코베x에서 나오니 굳히 구하느라 열낼필요도 ^^
1파운드라고 해서 클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길쭉이 길이에 조금 뚱뚱합니다.
충전하는 것도 무척 간단하고요.
이소가스는 영하에 가까워도 덜
민감한거지 스펙데로 영하 몇도에서
잘 되지는 않습니다
사용중 주위에 이슬맺힘 때문입니다
더운물 을 주기적으로 부워주는게 젤 좋습니다 대신 철수때 습기 닦아주세요
프로판 가스를 낚시용으로 가지고 다니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짝퉁난로의 경우 화력이 줄어 흔들어 가며 쓸정도 였구요...
반면에 코베아는 추워도 화력에 변화를 못 느꼈습니다.... 가스를 다 쓴후 까스통을 흔들어보면 가스 잔량이 하나도 없음을 알수 있습니다... 열판이 제데로 성능을 발휘하네요...
다음날 켜니 가스가 없네여
다음날 한번더 하였더니
똑같은 현상이네요
가스사용후 남을땐 무조건
난로에서 빼내야된다는사실~~~~~
어떻해야 합니까?
감사합니다.
덕분에 배우고 갑니다^^
열전도판이없는제품이던가 부탄통에서기화하여가다가 호스에서 문제가생기시는것같읍니다전코베아빨갱이허구
형제난로쓰는데 밖에 물이 꽝꽝얼어두 잘되든데요
요즘 생산되는 난로는 열전도판 등이 부착 되어 저기온 사용시 그나마 사용에
큰 어려움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보일러 사용시나 조리시 버너의 화력이 약한 경우가 문제 이더군요.
직결 버너 or 호스버너도 동히 화력이 약하거나 꺼져 버려 고민을 하다 사용
연료를 lpg가스로 바꿔 사용하여 보니 고민이 해결 되었답니다.
더 발전한 상품이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