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 앞치기에 관한 글들이 몇 건 올라와 궁금하여 여쭙습니다.
예전에 어른 손목만한 굵고 무거운 낚싯대 사용할 때 어르신들이 사용하던 것 본적이 있습니다.
낚시대는 받침대에 올려놓은 채 줄을 감아 잡았다 놓으면서 찌, 봉돌, 바늘을 던져 투척하는 방식인데
그때 자세히 보아둘 걸 하는 생각이듭니다.
요즘 낚시대는 어지간한 장대라도 가벼워서 줄을 당기면 대가 들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지만
이 방법 아시는 분 댓글 기다립니다.
[질문/답변] 예전의 장대 투척법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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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 놓고 줄을 초릿대가 활처럼 휘게끔 왼손으로 당기고 오른 손으로는 원줄을 바늘 끝으로부터 개인 취향에 맞춰(제 경우 30cm?) 잡고서 2-3회 앞뒤로 흔들다가 리듬에 맞춰서 초릿대의 탄성을 이용해 던지면 됩니다
장대는 쏠채를 쓰기도 했습니다.
카본대 나온 이후에는..... 처음 낚시할때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요즘 대는 어렵습니다.
그라스대 특성이 무겁고 연질 입니다.
당기는대로 따라오죠. 요즘 카본대는 줄을 당기면 낚시대가 따라 올겁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그때에 이런 식으로 던졌다면 3칸대 정도 일겁니다.
4칸이상은 쏠채를 많이 썼죠.
예전에 글라스 장대 채비시 하던 방식입니다.
단, 봉돌의 무게가 좀 커야하고, 미끼+봉돌+찌(수심에따라 미끼+봉돌)무게에따라 투척하는 감이 좀 필요합니다.
떡밥낚시일경우 너무 멀리 투척할경우 떡밥 다 떨어짐니다(나머지 손은 목줄이 엉키지않게 살짝 잡고있다가 던진후 놓습니다).
투척후 적절한 거리조절을 위해 반대손(위의 나머지손)으로 낚시대를 잡고 쭉~ 내밀어주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숙달되면 아무리긴 장대사용시에도 엘보 걸리지 않습니다.
요즘은 44대이상 사용 않하므로 그냥 앞치기 합니다.
붕어빵 아우님! 다음 주말에 보세나~~
아니면 딸랑이 ㅎㅎㅎ
휘둘러치기 예술입니다 한손으로 20cm구멍에도 완벽 투척하십니다.
노하우 인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잉어 장대 낚시하시는분들이 주로 사용하는방식..인것 같습니다
낚시대 올려놓고 잉어채비바늘에 주먹만하게 떡밥 만들고... 뽕돌,미끼 들고 몇번 돌리더니
투척...조금 투박 해 보였슴돠~
그라스대들은 두칸반 세칸대가 대세였죠
칸대라 카바이트 넣고 불 밝히고 찌톱에 야광테잎붙히고
낚시 하던 시절이 이었습니다
낚시대 끝에서 두발 세발정도 길게 해서 줄을왼손으로 사려서
잡고오른손에 인찌기 잡고 앞뒤로 두번정도 흔든후 냅다 던져넣고
왼손으로낚시대 들고 날라가는 인찌기속도에 마추어서 손을 앞느로 쭉 빼주죠
중이 완전히 펴진걸 확인후 낚시대 받침대에 놓으면 끝
성명을 할려니 엄청 어려운 같네요 ..ㅎㅎ
불좀 돌려줘요~~ 여기서 불은 당연히 간드레 불빛이죠 ㅎㅎ
그러다 맘에 안들면 언성높아지고 그나마 나이드신분이 한말씀하시는데 네놈집엔 어른도(?) 안키우냐??
이제는 그런 기억이 그립기도하네요..
지금도 양어장에선ㅇ그렇게 던지던데..
보고프내 이쁘게튜닝도했었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