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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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임신했는데 낚시를 못가는건가요?

지난 겨울은 어찌나 길던지 봄이오길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아내가 임신 3개월째입니다 낚시도 못했고 일만하느라 스트레스에 풀때도 없구요 밤일도 못하고 욕구 풀때도없고 낚시장비 몰래삿다가 이혼할뻔해서 다시 처분하고 수족관 몰래 삿다가 공짜라고 거짓말했는데 문자를 안지우는바람에 들켜서 마눌님 친정갔다가 물생활 물고기등등 가까이 하지 않겠습니다. 각서쓰고 다시 모셔왔습니다 암튼 요즘 스트레스가 너무쌓이고 저도 나름대로 기분전환 할겸 낚시가고싶은데 와이프 임신중이라 저도 처음 듣는 미신인데 조사님들은 어떻게 하셧는지 궁금합니다. 조사님들께서 이때는 낚시를 하면안된다고 하시면 안가겠습니다.

아기가졌을때는
대부분 살생을 하지 않는다 하여
낚시를 가지 않은 분들이 많던데여
사모님이 싫어하시면
가지 않은 것이 좋을듯 하네여
정 가시고 싶으시면
10번갈거 5번으로 줄이시면 합니다 ^^
저같은 경우도 부모님의 영향으로 미신을 조금 믿는데요..
낚시가서 살생은 안했습니다... 지렁이안쓰고..떡밥으로만..새우도 안쓰고..ㅋㅋ
또 애기낳고 삼칠일까지는 낚시 안갔습니다...
조심하자고 해서 미신을 믿는거같습니다~~
조심해서 않좋을건 없잖아요~~
부디..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흠.. 부부생활에 공감대가 형성이 되야지만 서로가 좋으실건데요
사모님께서 너무 낚시를 싫어하시는군요 ㅠㅠ
남편분이 각서까지 쓸정도면은.. 당분간은 멀리하셔야겠습니다
임신중에 낚시를 금하라는 뜻은 임신기간중 살아있는동물을 잡지말라는 예부터 내려오는 말때문에
낚시를 하지말라고 한것같습니다 미신일뿐이죠^^ 그래도 조심하시는게 나을거같습니다
가급적 멀리 하시고 아무런 흔적없이 다녀 오실 자신이 있으면 쥐도 새도 모르게 다녀 오세요.
임신중이라 낚시를 멀리하셔야 되는게 아니고

님은?

"물생활 물고기등등 가까이 하지 않겠습니다.
각서쓰고 다시 모셔왔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낚시는 좀 멀리하시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전 내일모래 금요일이 출산예정일인데.. 지난주말까지 다녀왔습니다.
댐낚시를 하다보니 출조하면 무조건 1박이구요.. 이번에 잡은 고기는 부모님 약내려드릴려고 냉동실에 들어가있습니다.
미신을 믿더라도, 미신보다 낚시가 더 급해서 ㅋㅋ
안가는게 좋을겁니다,가족의 평화을 위해~~~
조심하시는게 좋으실듯 합니다.
잘못하면 평생 잔소리 듣는 경우가 발생합니다.ㅠ,ㅜ
제 와이프 현 둘째 임신 중에 있습니다.

첫째때도 그렇고 마눌님이 보내 줄 때 살포시 갔다 오지만,

될 수 있는 한 생미끼보다는 곡물류 사용 중에 있습니다.
임신전이구 가지려합니다..

미리얘시해둡니다..

니 임신해도 갈끼데이~!
전 연애할때 내 취미가 낚시인데 미리 얘기했었고
안 좋아하면 안 만날려고했구요,
결혼 초기에 기를 잘 잡아야지, 나중에도 편합니다.
안타깝게도 반대로 너무 꽉 잡히셨네요.
문의하신 내용은 미신이구요, 전 셋째까지도 임신중에 잘 다녔었고
애들 셋 다 멀쩡하고 건강합니다.
판단은 본인이 하세요.
둘다 병치레안하고 잘커주었습니다
딸래미 낳기전에 잉어꼬아먹였는데 눈이 무지이뿝니다
아무래도 ,, 눈치좀 보셔야할꺼같은데요 ㅠㅠ

민감하실테니 ,, ㅠㅠㅎㅎ

몸사리세요^^ ㅎㅎ
저도 장사를 한지라 딱 손님들때문에 미칠거 같을만 하면 시마이 합니다...

저는 애갖고 6달부턴가 낚시 참았는데 제 막내 딸에게 참 미안하드라구요...

뱃속의 아이가 세상에 나오려고 할때 회원님이 살생을한다??? 회원님이 나이가 들어 세상을 등지려 할때

뱃속의 아이가 성인이 되어 낚시든 사냥이든 살생을한다??? 여러 회원님들 아버지된 입장으로 당신 가실때 내자식이 나같이 살생을 한다

면 취미인데 어뗘 하고 이해해주시고 아무 상관없드라 하시면서 가시렵니까???

미신일지라도 소중한 아이와 고생하는 와이프를 위하여 월척지 둘러보고 FTV보면서 참아 보시길 권합니다...
임신중에 살생을 하지 말라는 의미는 좋지만 그렇게 따지면 계란도 못먹고 소고기도 못먹고 풀도 못먹죠 풀도 다 생명인데요..

원만하게 대화하시고 방생만 잘 하신다면 무리없다 봅니다.
전 딸애가 8개월인데 임신7개월 부터 낚시금지했고 출산 후 100일까지 낚금했습니다. 물론 몰래 루어몇번은 다녀왔지만서도^^;;

일단 가지말라고하면 안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그래도 가고싶음 가시는데 걸리시면 안됩니다. 물론 이때는 무조건 짬낚이어야만하고 살생은 금지하심이 좋을듯합니다.

아 근데 전 감시를 잡는바람에 옆에 같이온 동생이 먹고싶다하여..바다서 바로 잡은 감시는 함도 못먹어 봤다더군요. 그래서 결국 횟집에가서 살생을...

물론 제가 안죽였기에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
아..참고로 저는 바다 고기 빼곤 전부 방생입니다...물론 바다고기도 씨알/어종에 따라서^^
와이프 임신했을때 낚시대와 관련용품 전부 헐값에 판매 했습니다..

다신 낚시 안한다 했더니 웃더군요.. 그 웃음에 의미가 아주 정확 하게 들어 맞았구요..^^

아이 낳고도 몇 달 동안 안하다 슬슬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이젠 뭐 팔았던 용품보다 몇배를 더 샀으니....쩝..

본론으로 들어가서... 미신과 살생등의 문제를 떠나 잠시 낚시는 접으시고 와이프와 함께 있어 주십시요..

외로우며 쓸쓸할때 같이 있어 주시는게 사랑하는 아내와 자라나는 뱃속의 아이에게 남편이 해야할 도리라 생각합니다..

차후에 건강하고 이쁜아이 출산하면 다시 시작 하십시요..지금은 제일 소중한것을 위해 헌신하시길...^^
직접 경험한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미신 맞아요.
허나 왜? 그런말이 입에서 입으로 돌아다닐까요.
"입신했을때 .... 하면 안된다"
정답은 새생명이 곳 잉태허니 다른데 한눈팔지말고 마눌한티, 배속에 아가한티 잘해야 나이들어 밥얻어 먹을수 있다.
뭐 이런 뜻으로 받아들이세요.
임신 초기부터 아가낳고 돐지날때까정 거의 2년을 낚수 못했어요.
지금은 낚시간다고 하면 뭔말안하는데..
허리수술로 자주 못가는게 안타깝씁니다.
딱2년만 낚시 끊어보시면 사랑받는 아빠,신랑 될수있어요.
근데 그걸못참으면.. 웬수 됩니다.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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