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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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요즘 대물낚시 장비가격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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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따져 보면 요즘 대물낚시 장비에 들어가는 돈, 장난 아니네요. 말이 쉬워 취미가 낚시지, 요즘 돈 없으면 장비 제대로(?) 갗춘 대물낚시는 돈 많은 분들이나 즐기는 취미가 아닐런지요? 한마디로 요즘 낚시, 특히 대물낚시는 취미계의 돈 먹는 하마라는 생각이... 그리고, 예전 대물낚시에 비해 요즘 대물낚시는 낚시 매체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인지 낚싯대 편성 댓수도 훨씬 늘어났고, 거기다 장대 위주의 편성이 유행할 뿐만 아니라 조구업체도 하루가 멀다하고 온통 엄청난 가격의 고급(?) 낚싯대들만 쏟아내기에만 급급한 상황이고 보면.... ㅠㅠ 거기다 전반적으로 최근에 물가도 엄청 올랐죠... 이래저래 돈도 없고 미처 유행따라 장비 제대로 못 갖추고 못 바꾼 조사들은 마치 한물 간 낚시를 하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일으킬 지경입니다. 그나저나 요즘 좀 뽀대나게 낚싯대 일괄에다 모든 장비 일체를 새로 갖춘다면 대충 얼마나 들까요??? 최근 몇년 동안에 전반적으로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고, 특히 요즘 출시되는 소위 고급(?)낚싯대 가격은 마치 부르는 게 값인 듯하네요. 이래가지고는 엄살 좀 보태자면 저같은 사람은 조만간에 낚시를 접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3년 낚시를 안 하다가 돌아와 보니 예전 가격대비 그래도 괜찮다던 장비나 물품들은 단종되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가격 인상이 ㅠㅠ 낚시용품 사이트들을 둘러보면 체감상 좀 괜찮다 싶은 장비나 물품 치고 이젠 만만한 가격대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공감입니다.저도대물낚시를 취미로하고는있지만 돈정말많이들어가는거같네요
ㅎㅎ 저도 대물낚시하면서 낚시대도 여러번 바꾸고
삼진탈부착10단 받침틀 쓰다가 우경 섶다리쓰다가 중고로 팔고 대륙스파이크 쓰다가 발판으로 갔다가
좌대까지 왔고 텐트와 파라솔 낚시의자도 여러번 바꾸면서 쓴 돈이 웬만한 아파트 24평짜리 살 돈을 쓴 것 같네요....
그나마 다행인게 자동차에 눈이 안가서 다행이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하지만 매체에만 잘 못이 있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거에 현혹되서 눈이 돌아가는 낚시꾼들이 더 잘 못이 큰 것이겠지요 ㅎㅎ
언제부터인가저도뽀대를생각하게되더군요장비도늘어나고쌍포도모자라삼포사포까지지금도사잇대생각하고있으니말입니다돈엄청들어가고장비도다양해지고
예전피노키오삼안원짜리파라솔에낚시대서너대준비해서출조한생각이납니다
전 이상하게 친구가 없어서 그런지,,,

술도 안하고,,,

그래서 낚시에만,, 돈쓰고 자빠져있네요...ㅜ,.ㅜ
저렴한 낚시대로 바꾸어서해도 남신경 않하고 하는지라 꿀리거나 그런건 없네요
전 오히려 낚시 비용해봐야 먹을거랑 글루텐값만 드네요 가방,받침틀 무거워진거 외엔 다른돈은 굳어지는거 같아요
장비욕심 에 빠져 한동안 많이 방황도 한적 있었는데 지나고나니 다 부질 없는짓이네요
그냥 있는거 쓰고 장비 보다는 어떻게 해야 붕어를 더 잘잡을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우선이 되어야 하지않을까요
대물낚시 장비가 비싸진게 아니고 낚시제품 전체가 비싸진거죠.
많이 부족한듯 대충 챙겨 낚시다니면, 월척 붕순네들도 만만하게 보고 잘 물어줍니다. ^.^*
떡뿡어님 말씀이 옳습니다.

근데, 물가가 너무 오른데다 특히 요즘 낚시 장비는 너무 고가 위주로 출시되는 듯해서 말입니다.
몇년 전에 비해 비슷한 가격에 판매된다 싶으면 물건의 질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요,
아니면 단종되었거나 혹은 가격이 대폭 올라 있으니 말입니다.

제가 몇년 쉬다가 다시 낚시를 시작해 찌랑 파라솔만 새로 구입을 하면서 두루 낚시몰을 구경해 보니
확실히 2, 3년 전과는 뭔가 다른 격세지감(?)을 느끼겠네요.
낚싯대도 낚싯대지만, 요즘은 2층 파라솔에, 좌대에, 받침틀까지 좍 깔아줘야 뭔가 되는 듯한....
받침틀을 바꿀까, 좌대를 살까 살짝 고민이 됩니다.^^
굳이 새로 출시되는 낚싯대에는 눈길을 외면하더라도 조금이라도 편하고 괜찮은 것을 찾다보면 허리가 굽겠습니다요...
제 경우 낚시 관련 장비구입에 끝이 안 보입니다.
한 예로,한 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2010년에는 겅정색으로 된 차광막 구입,2011년에는 타프 구입,올해에는 캐노피(일명 천막)구입등 낚시하면서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매년 투자되네요^^
새로운 아이디어의 신제품이 자꾸 출시될수록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는...
일반장비도 그렇지만, 요즘 출시되는 소위 고급 낚싯대 가격들은 진짜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그러다 보니 늘 낚시꾼들은 가격대비, 가격대비란 말을 입에 달고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엔 그라스롯드 한대만있으면 대물들잘만잡았는데
견물생심이라고 좋은 장비만 보면 자꾸 갖고싶어지니...ㅎ
조구사들이 그런점을 노리고 장사하겠지요.
얼추 저렴하게 맞춘다고 하면 150전
중급이다 220전후
고급이다 기본400넘어가는걸로알고있습니다
등골휘는거 기본아니겠어요ㅠㅠ
레포츠라는 장르가 대세가 있다보니 그런거아니겠습니까
낚시에 한정되는것은 아니것 같고 레포츠 모든 분야가 다 같은 현상인것 같아요
ftv영향도한목하죠
특히월척특급섶다리에설골에이젠강포와좌대까지후덜덜합니다
윗분말씀대로예전글라스대로못끌어낸고기없었는데말입니다
맞습니다
요즘 레포츠가 다 그래요
등산만보더라도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낚시도 당연하구요
걍 즐기는걸 느끼면 그만인데...
이렇게 말하는 저도 겁나게 꼴아 박았습니다 ㅋㅋ
끝이 없네요 저도 받침틀쓰다가 발판쓰다가
좌대 쓰다가 이제 보트에 눈이갑니다
취미활동으론 조기축구가 짱입니다
한번 뛰고 나면 몸살나서 돈쓰로도 못나갑니다 ㅋㅋ
경제적여유가 되면 비싼거쓰고, 않되면 그냥 본인의 수준에 맞는 장비 구매하여 다니면 됩니다.
저도 중저가 사용하는데 고급대 사용하시는분들보면 그냥 구경잘했다. 생각하고 지나갑니다.
뒷산에 갈 때도 히말라야 복장으로

붕애 잡으로 가면서도 전문 어부 채비로

낚수대 고가 쓰는분들 고기 잘 못잡는 특성이 있죠...
힘든지형 들어가면 장비 긁히니....
농갈라묵자님.ㅋ빵터졌습니다ㅋ
뒷산가는데 히말라야복장ㅋㅋ
아~!ㅋㅋㅋ잘안웃는성격인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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