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에 유의 하세요~
월님들은 무슨 계기로 마약보다 무서운 낚시를 끊어 보시적 있으신지요?
간혹 월척에서 글을 읽어 보면 몇 해 동안 낚시를 끊었다가 다시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어서요..
혹 그런 계기가 있으시면 왜 끊었는지 물어보겠습니다..
새해에는 하시는 일에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25년 동안 중단했다가 낚시천국(적어도 제 기준에는)인 안동에서 근무를 하고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낚시 중단 이유는 학업 때문이었지요.
당시 집에서 심하게 반대했어도(어느날 학교 갔다 왔더니 낚시대 몽땅 부러져 있더군요.. 그것도 두번씩이나..), 아무런 항의없이 다시 부지런히 용돈 모아 장비를 구입했었지요. 학교 걸어다니기, 군것질 안하기, 학습지 않사기 등으로...
그러던, 어느날 어머님께서 도시락을 사주시면서 밥은 제때 챙겨 먹고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끊을려고 독한 마음 먹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끊어지더군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낚시 열정이 뜨거웠을 때는 늘 찌맛, 손맛 등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만 가득하였으나, 낚시를 중단했을 무렵에는 철수시의 귀찮음과 꽝쳤을 때의 기억 그리고 귀가 길의 생고생(버스 정류장까지 짐을 들고 약 1-2km 정도 도보로 이동) 등이 먼저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세월이 흘러 가끔 운전하다가 그림 좋은 저수지 옆을 지날 때면 차를 세워두고 저수지 바라보며 담배 한대 피우고 가기도 했지요.
낚시는 하지 않아도 낚시본능은 살아 숨쉬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고향인 대구나 대도시에서 근무했다면? 과연 지금처럼 다시 낚시대를 들게 되었을지 의문입니다...
추워서 못가면 하우스가고
더워서 못가면 밤낚시하고
한달에 한번은 출조 해야 합니다,,,,
1년정도 끊으면 생각 안나던데요
앞으로도 없을거 같구여
폭설과 추운날씨관계로 필드에 못나가니까 급낚 현상이 오고있는거 같습니다
오른손이 근질근질 합니다 ㅋㅋㅋ
지름신은 사라지겠네요...ㅎㅎㅎ
낚시 중단 이유는 학업 때문이었지요.
당시 집에서 심하게 반대했어도(어느날 학교 갔다 왔더니 낚시대 몽땅 부러져 있더군요.. 그것도 두번씩이나..), 아무런 항의없이 다시 부지런히 용돈 모아 장비를 구입했었지요. 학교 걸어다니기, 군것질 안하기, 학습지 않사기 등으로...
그러던, 어느날 어머님께서 도시락을 사주시면서 밥은 제때 챙겨 먹고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끊을려고 독한 마음 먹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끊어지더군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낚시 열정이 뜨거웠을 때는 늘 찌맛, 손맛 등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감만 가득하였으나, 낚시를 중단했을 무렵에는 철수시의 귀찮음과 꽝쳤을 때의 기억 그리고 귀가 길의 생고생(버스 정류장까지 짐을 들고 약 1-2km 정도 도보로 이동) 등이 먼저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세월이 흘러 가끔 운전하다가 그림 좋은 저수지 옆을 지날 때면 차를 세워두고 저수지 바라보며 담배 한대 피우고 가기도 했지요.
낚시는 하지 않아도 낚시본능은 살아 숨쉬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고향인 대구나 대도시에서 근무했다면? 과연 지금처럼 다시 낚시대를 들게 되었을지 의문입니다...
25-30년 차가대면 자동 출조회수가 줄어 들지요
줄어 든다는건 무대포 출조가 아닌 적기 적소에
간다는 것입니다 초봄 시즌 가을시즌
굳이 끊을 필요까지는 어디까지나 나의 생각 입니다
학교, 직장, 아이들...
아직 완전 해방은 아니지만, 낚시라도 없으면 돌지 싶네요.
혼자 할수 있는 몇 안되는 취미 아닐까 합니다.
지금 플라이 낚시 다시 한다고 있는 대낚 팔고 있는중...
이유는 경비 때문...
올해 200일 출조예정(짬낚포함)
저도 2~3년간격으로 두번이상 낚시 끊은적 있습니다...생계와 가정이 우선
그러다가 얼음 녹으면 또다시 시작합니다
이유는 질리기도 했고, 직장을 다니느라 어쩔 수 없이 그랬고, 낚시에 너무 빠져있다는 자괴감도 한 몫 했던 것 같습니다. ^^;
얼음 얼면 바다로 갑니당
물낚이 그리우면 물낚 할수있는 유료터로 갑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물 보고 와야지 안그럼 그주는 막대기만봐도 올라올것같은 환상에 돌아 버립니다...ㅠㅠ
대신에 남한에 1300미터 이상의 산은 다올라가봣읍니다
이젠 썩어도 그냥 둘려구요..ㅎㅎ
못끊음...
주말에 낚시가니 주중에는 끊을 수밖에요! 농담이구요
작년에 약 5개월간 아예 낚시대 만져보지도 못했는데요
원인은, 너무 바빠서!
처음 몇주간은 거의 미칠지경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적응이 되어가더군요!
그러다가 5개월만에 낚시대를 다시 잡았는데, 영 어색한 것이
이참에 낚시를 아예 그만 다닐까 고민했는데
지버릇 개 못준다고, 지금은 다시 꿈에 찌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끊으면 죽습니다.
중독 말기.
낚수가 산소호흡기인데 그걸 끊으면 세상뜨는 거지요.
좀 더 오래살랍니다. ^^
자연스럽게 잠시 접습니다
그러다가 그 취미가 시들해지면 또 낚시로 돌아 오곤 합니다
낚시를 좋아는 하지만 낚시 한가지만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등 따뜻하고, 배부르면.. 초봄날 나릇할때... 그냥 재미삶아 낚시나 한번 갈까 하고 와버리다.. 또 빠집니다..
그리고, 겨울돼면 또 시들해 지고... 뭐 그런거죠...
암튼, 낚시 끊고 싶으면... 지지리 그 ㅈ ㅣ ㅅ ㅐ 끼 한번 돼보시든지, 아니면 노숙자 생활 해보시든지..
춥고 배고프면, 낚시 생각 안들겁니다.. 그럼... ㅈㅅ
왠만해서 끊기 어렵죠.. 맨날 꽝쳐도..
찌불이 눈앞에 선한데.. 어케 끊어요.. 마약보다 더 할겁니다...
모르겠네!!
끊어본적이 없어서리~~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