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전한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따뜻하지만
밤기온은 엄청 많이 내려갑니다
이미 첫서리까지 내리고...
앞으로 더 추워질 일만 남아 있습니다
장농속에 넣어 두었던
두터운 옷을 차로 옮겨 놓았습니다
한벌 있는 내의와 함께...
안그래도 엄청난 장비를 한번에 옮기지 못해 고생하는데
보온장비까지 추가되면...
가급적 주차한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릴 할려고 노력합니다
낚시텐트나 파라솔일체형을 가지고 현장에 따라 설치하고
이번에 새로 장만한 구들목과 함께 빨갱이 난로...
거기다가 내복과 내피 그리고 외피까지...
월님들 께서는 추운밤을 위한 준비 어떻게 하시고 계시는지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월동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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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포근한 담요 한장이면 요즘 일교차 심할때 정말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이제 꾼들의 시즌이 왔습니다만 늘어난 장비들만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ㅋ
저도 요즘 그 무거운 장짐들을 들고 포인트에 도착하면 딱 생각나는 말이 있습니다
""이짓을 왜하나?"" => 대갈빡형님도 많이 씀 ㅋㅋ
차에서 가급적 가까운곳을 선호 합니다 ^^
위에 적으셨던 낚시텐트,파라솔텐트,구들목등은 크게 필요치 얺습니다..
저는 요즘 스키복을 입고 난로와 모포면 끝입니다... 파라솔도 안피고 밤낚시를 합니다
잘나온 기성품들을 안써본건 아니지만 굳이 필요치 않다고 여겨 요즘은 아에 들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짐이 너무 무거워서 ㅋ
혹하는 마음에 차에 잘 정리정돈을 해 놓고 있지만서도 -_-;;
마무리 잘하시고 월요일병에 걸리지 마시길..... ㅎㅎㅎ
이제는 정말 동절기를 대비한 준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조금 더 추워져 노지낚시가 힘이 들면 충남 예산에 있는 예당지의 좌대를 이용합니다
얼음이 얼어도 깨 가면서 낚시를 하면 붕어가 나오는곳이지요(떡붕어지만)
한겨울 노지낚시를 할 만한 곳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그리고 또하나 좌대의 보일러 때문이기도 합니다.......
밤낚시중 잠깐 좌대안의 보일러에 의지하여 등을 대면 그 따뜻함이 환상입니다
그래도 밖에서 온밤을 지새우려면 준비가 단단히 필요합니다
내복에, 내피에, 구스다운 까지 걸치고 무릎보호대도 합니다
거기에 텐트에 난로까지 ......
추위를 워낙 싫어해서 겨울에는 낚시를 다니지 않았는데
예당지를 다니면서 겨울내내 쉬지를 않습니다
동절기 노지낚시를 다니시는 분들을 보면 절로 존경스러움이 나옵니다
저야 떡밥낚시를 하다보니 대물낚시꾼에 비해 낚시장비가 적을수도 있겠으나 만만치는 않거든요
동절기의 특성상, 점점 더 많아지는 짐을 차에, 집안에....
아내의 잔소리가 늘어가는 이유입니다
건강한 출조 기원드립니다
해떨어지면 무지추워요 잠깐이라도 추위에떠는것보다 따스한것이최고입니다
월동준비라 아직까지는 파라솔 하나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빨갱이날로는 언제쯤 사용을 할수있을지 아직 견딜만 합니다
설마입질님 이번에 동출못한것은 다은기회에 반드시 책임지십시요 ( 에궁 무서버라 )
그래도 추우면 파라솔텐트 칩니다.
그래도 추우면 그냥 잡니다. ㅎㅎㅎ
마님 스타킹까지 입고 나갑니다 ^^
한여름에도 물가에서는 추운데 가을과 겨울의 문턱에서는 더합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 낮에는 덮고 밤에는 추운데 낮에 도착한 소류지에서
땀흘리며 대편성을 한후 젖은옷을 입고 해가지면 상당히 춥습니다.
낚시짐에는 항상 여분의 갈아입을 옷을 가지고 다니면 좋습니다.
난로와 담요는 필수..
아는 분은 낚시 갈때 옷만 한가방 가지고 갑니다. 그런데 낚시를 그만 두었으니까.. 그옷도 처분하겠네요..
보온장비는 모자라는것보다 남는게 좋읍니다
오리털 침냥 하나 담요한장 스키복 한벌 내피한벌 코어텍스 한벌 내복한벌 양말 기본두컬레
보온장화 하나 그냥장화하나 등산화 하나 운동화 하나 가끔은 난로도 두개씩 가지고 다닙니다
차에서 편하게 안전하게 낚시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