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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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만 기웃거리시는 분들!!!

저처럼 출조는 못하고 월척만 기웃거리시는 분들!!! 긴긴 겨울밤 뭐하고 지내시나요? 진이 누님은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 내어 춘풍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따가 어른 님 오신 밤이여든 구비구비 펴리라' -저는 진이 누님이 쓰신 이 시조야 말로 완벽히 조사들을 위한 시라 생각합니다.- 저는 건강 때문에 추운곳에 오랫동안 있을 수가 없어서 겨울 낚시를 일찍 접었지만..... 딱 진이 누님 마음입니다. 이 긴긴 겨울밤 저같은 월척에서 쓰린 마음 위안 받고 계신 조사님들은 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창고에 낚시가방 넣었다 꺼냈다 넣었다 꺼냈다. 하다가 불용품 처분하고 낚시대 닦고또 넣었다 꺼냈다 하다가 찜해놓은 낚시용품 세일 할때 기다렸다가. 지르고 또 가방 꺼냈다 넣었다 하다가 찌 맞춤 다시해보고.또 꺼냈다 넣었다 하다가 하우스 한번가고 주말에 애들데리고 드라이브삼아 저수지도 가보고 갔다와서 또 가방꺼냈다 넣었다

이렇게 하지싶습니다. ㅎㅎ
저는 물낚시 불가능하면 바다낚시 갑니다

올겨울엔 얼음낚시도 생각중입니다
깨끗한아침님 손맞터라도 한번 가심이. . .
사실은 저도 그렇케 한겨울 지냄니다
기웃거리는게 아니라
낚시를 못가니 대리만족?위안이라도 삼으려합니다.
낚시못가는데,
월척이라도 있으니 좋아서 들어오니 다행입니다.
오오 진이!

너 없는동안에 한번도 널 잊은 적 없고~~~~~~~~~~~~~~

이 노래가 생각 나는 군요.

물을 봐야만 직성이 풀리는 1인 인지라

바다라도 달려야 합니더
고통의... 인고의 계절입니다..ㅎㅎ

그래서 얼음이 얼지 않는 곳을찾아 짬낚을 드리뎁니다..
저는 손맛터의 짬낚시로 실전감각 잊지 않도록...
틈틈이... ㅎㅎㅎ
물낚..조행기올라면....

더욱더 가고싶어지네요...
전 깊은 늦은 가을부터 초봄까지 마술을 취미로 하고 있습니다.

시즌중 비오는날, 바람 많은 날, 기타 날씨 여건이 안 좋은 날은 낚시대 정비 하고요...
멍하니........집에 있기 뭐해서
하우스및 기타 저수지에..왓다 갔다 ((빼꼼))하고 기웃거립니다
가끔 낚시대 기름칠하며 그렇게 즐깁니다.ㅎㅎ
낚시대 마르고닭드록 그동안 뭇엇든 흑.먼지터어내고
왁스로 빡빡닥아2012년까지 창고에넣었담니ㄷ12년2월 말경까지
기다리려니 답답하네요
지금은 바다로 향하고 바다가 넘추워서 못갈땐 얼음낚시를...
얼음낚시 끝날때쯤이면 남쪽으로 물낚시를 그래서 차차 위로(북쪽) 위로 올라가다가
여름이면 계곡지로 또 날씨 차차 차가워지면 평지형으로 가다가 가끔 바다로 초등감시이 자브로 갓다
붕어 자브로 밑(남쪽)으로 밑으로 가다가 추우면 바다로..... 그렇게 순환하니 일할 시간도 별로 엄어요 ㅋ~
깨끗한아침님 댓글에 웃어야 할지...저랑 비슷하십니다 ㅎㅎㅎ(웃는게 웃는게 아니군요~)
에휴~ 딱 삼개월남았네요...

엇그저께 봄낚시를 하였는데 벌써 12월 중순이네요...ㅠㅠ

내일 하우스 한번 가볼려구요...^^
겨울에는 내림채비해서 하우스 ㄱㄱㅆ
손맛은 봐야합니다 ㅋ
개인적으로 물낚시를 다니지만, 얼음낚시는 다니지 않습니다.
그래서, 겨울철(얼음철)에는 찌를 만들면서....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림이 길수록 그리움은 깊어만간다고....붕어 둑었쓰....ㅋㅋㅋ

이번 주말 많이 춥다고 합니다...건강 조심하세요@@
겨울이면 지루 합니다,
얼음낚시는 하질않습니다,
낚시가방 이리저리 만지고 낚시대 왁스칠하고 부족한 장비 보충하고 또 낚시대 정비한답시고
낚시대 꺼냈다 다시 넣어놓고 3월 중순까지 지루하게 기다립니다, 세월아 빨리 빨리 가다오~~
체질이 추위에 약해서 얼음낚시를 안하고 그저 겨울에는 낚시는 잊고 지냈지만, 지금은 그나마 월척 덕분에 만족하고 지내고 있습니다...겨울동안 물괴기덜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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