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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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런 황당한일 겪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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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한적한 수로에서 낮 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배수의 영향으로 입질이 줄긴 했지만 그럭저럭 재미난 낚시를 하고 있는데 저 위쪽에서 두분이 오셔서 조황을 물어봅니다. 잘 나오나요? 여기 자주오세요? 그런 흔한 낚시꾼들의 대화가 있은 후 의자좀 봐도 되나요 네 그러세요. 그다음은 충격 어 이거 내껀데 이거 저기 위에서 가져간거 아니냐? 이거 실밥 풀린게 내거네 이런 황당한 무슨소리에요 이거 구입한지 1년 됐고 이 의자 괜찮아서 친구도 소개해줘서 옆 친구도 이의자 쓰는데 이상한 소리 하실거면 가세요 그랬더니 경찰 부르겠다며 난리를 치고 결국은 언쟁을 벌이다 가버렸는데 기분좋은 출조가 한순간에 도둑이 되어버린 x같은 출조가 되어벼렸네요 가끔 출조지에서 이런 황당한 경우는 아니더라도 이상한 사람들은 가끔 만납니다. 낚시할때 다른 낚시꾼이 와서 말걸면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일 격으신 분 계신가요?

즐거운 낚시가셔서 드러운 꼴 보셨네요..
생짜도 분수가 있지...
승질 함 내시지 그러셨습어요.
참 별 사람 다 있지만...이럴땐 정말 사람이 싫어 집니다...
말하지 마세요
말 받아주면 가지도 않고 구경하면서 이것 저것 가르칩니다.
아니 그냥 두시다니..그런 ㅂ ㅅ 들 어디가나있습니다
전심지어 바로 옆에담가둔 채집망까지 지꺼라는 사람봤네여 ㅋㅋ별그지같은 새끼덜 많습니다 아니 경찰은 글쓴이분이 부르시지 그러셨어요 어딜가나그롤놈인대 ㅋㅋㅋ도둑놈 보다한듯 투잡뛰는듯 ㅋㅋㅋ
정말 황당한 일이군요... 직접 겪어본적은 없지만 상상만으로도 황당 하네요...
ㅡ.ㅡ;;;;;별 ㅁㅊㄴ이....낮에 더위먹엇나;;;에휴
완전 똘아이
그걸 그냥 보내요
똘아이도...완전...상똘아이네요...ㅋㅋ
의자뒤에 메르스 의심환자입니다 붙이세요 근처에도 안옵니다
제가 먼저 와서 채집망 던져 놓은 곳에... 늦게 오신분이 채집망 던지셨습니다...

그래서... 제꺼 채집망 꺼내서.. 털고 있는데...

갑자기... "왜 자기꺼 채집망 건드냐고 그러더군요... "

황당 했습니다. ㅋㅋ
저런 사람들이 자리 비우면 장비들고 도망갑니다. 조심하세요.
탐나는 의자였나봅니다..발로 차 버리시지 않고ㅎㅎ잊는게 득이죠^^
아진짜 글보는걸로 화가날라하네요
예전엔 독조하다 사람오면 반가웠는데 요즘은 짜증나더라구요.

짬낚에 좌대랑 받침틀 귀찮아 땅에 3대 박고 힐링하고있노라면 초짜로 보이는지

고수인척 다가와 가르칠려는 사람들이 왜그리도 많은지 꺼지라할수도 없고... ㅜㅜ
또라이들이많긴하네요
많이 당황 하셨겠내요..별 미...흐~
경찰 불러서 혼내주지 그랬어요
저도 이제 주변에서 말걸어 오는게 무섭더라고요..
에효..세상이 왜이런지..
아놔...글읽다가 빡치긴 처음이네 ㅡㅡ
욕을 한바가지 해주시지 그랬어요...
의자로한대맞고싶었나보네요 ㅋㅋ
그사람어디에있읍니까? 이걸그냥발바닦으로뺌을---
제가살면서 몇가지직업을 가져봤지만 참살다보면 별에별 미친넘들 많아요 생각만해도 참 어이가없네요 ㅎ
짱돌 주먹만한거 삭 움켜쥐고 씩 웃어보심이..
아주 난리부르스네요..
가만두셨나요?
경찰불러서 사기꾼으로고발하시죠...
명예도훼손인데요...
어이없네요ㅡㅡ
ㅎㅎ
별에별 미친놈들이 다있네요ㅎ
참고로 저는 옛날엔 안그랬는데 지금은 긴말 섞기시러서 대꾸하면 네~하고 말고 말 안합니다!
좋으신분들도 많은데 꼭 귀찮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구구절절~
그걸 참으셨네요 전 물에 빠트리고 죽을라 카면 살리고 다시 물에 던지고 완전 고문을 시켜야져 이런 망할놈
참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요세는 독조는 못하겠더라고요 혹여나 쥐도새도 모르게 장기라도 털릴까바요ㅠㅠ
세상에이런일이 ~~~
처음에는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물어보면 답도 잘해주고 커피마실때 오면 한잔씩도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했는데
도를 넘어서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짜증나드라구요
그래서 물어보면 단답형으로 얘기하고 맙니다
네 아니요로요...
그럼 알아서들 그냥 갑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자꾸 받아쳐주면 가르치려고 들어서...
그런 도라에몽같은 넘을 보셨읍니까
그런 게또레이 같은 넘덜이
물속에쳐박아 버리지 그런걸 보내다니요
의자로 쳐 죽일넘덜이네요
글 읽다보니 나도모르게 욕만나오네요
그런 열여덟
넘들이 어케세상을 살고있나 모르겠읍니다
그사람 살면서 가지가지하는 ㄴ 이네요 ㅎ
의자 집에나두고와서,정신이 돌안나 보네요,ㅋ
저는 그래서 보트 장만했습니다.
물 한가운데 떠있으면 아무도 안 건드리니 좋습니다.
보기 싫은 꼴 안 봐도 되고요...
거지들이 많은가 보네요 제가 화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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