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배수기 지나고 수위가 줄었다가 갑작스럽게 비가 많이와서 수위가 올라가면 고기들이 상류쪽으로 환장하고 달려들던데 이런것을 새물찬스라고 하는걸로 압니다만, 겨울에도 물이 좀빠진 못들이 있는데 이런상황에서 비가 많이오게되면 상류포인트에서 낚시가 더잘될까요? 이번주말입니다. ㅎㅎ;;
새물찬스의 정의는 높은 수온과 갈수로 수중 산소량이 현저히 줄었을 경우
상류에 산소량이 많은 새물이 흘러들었을 경우 붕어가 올라붙는 시기를 뜻합니다.
요즘같은 해빙기에 새물은 낮은 수온을 더욱더 떨어뜨리기에 피해야합니다.
고로 포인트도 얕은 상류쪽보다는 중하류의 조금 깊은수심이 좋습니다
이른 봄에는 큰 비가 오지 않는게 일반적 현상이고
만약 50mm 이상의 강수량을 보인다 해도
당일 바로 효과를 보는 일반적 새물찬스와는 달리
다음날 따스한 햇볕이 막잠긴 육초대에 내려 쬐준다면
하류에서 낚시 하는것 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이 경우 새물찬스의 물 영향 보다는
막잠긴 바닥을 좋아하는 붕어의 습성이나 먹을거리가 풍부하고
햇볕에 의한 수중 복사열 작용이 더 크리라 생각 됩니다
결론적으로
새물 보다는 햇볕이 중요하고 물에 잠긴 수초대가 핵심이 되겠습니다
전 6월 하순이나 새물 내려오는데 집중공략 합니다
확실히 입질이며 마릿수 재미 장난 아닙니다~~~
^^
새물이 들어 왔어 청태라도 좀 치워 줬음 좋겠습니다
강노을님 답변이 너무 압권입니다 ㅎㅎ;;
새물찬스를 볼수 있는 여건이 나타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비오는날은 그냥 물가에 나와서 편안히 즐기시고 오시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잘배웠습니다.
있어 보입니다~ 단 비가온 직후에 가시지
마시고 2~3일후 적정수위되고 물이 안정
되었을때 들어가세요!!
겨울내 갈수기였던 저수지는 봄에 폭발적인
입질을 보이는곳이 많이 있습니다
정보 감사 합니다.
갈수기 때 수중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킬 때 말이지, 수온이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물 유입으로 인한 수온을 떨어지는 현상은 그리 호재가 되지 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