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는 무명소류지 마을하고 많이 떨어져 있는 1000평 둠벙 수심깊은 계곡지 출조했는데 뒤에 수풀과 산 바로 밑에서 낚시 하는거라
왤케 무섭던지.. 다른곳에는 밤 낚시하면 편하게 할 수 있었는데
어제는 정말로 많이 찜찜했음..;; 멧돼지 나올것 같고 뒤만 두리번 두리번 꼭 나올만한 길목이었고 물 마시로 올것 같았음;;
길목에 파라솔 펴놔서 멧돼지 낚시하는 곳으로 못 내려오게 막아놓고?? 이거 효과 있나요??
파라솔을 바위로 인식한다고 글을 읽은것 같은데..
바로 산 밑에서 낚시 하는거라서 더 움찔 했던거 같습니다. 낚시 할곳은
한 자리 나오구요. 이런 곳 어떻게 낚시하죠 ㅜ 예전에 다른 소류지에서 멧돼지 본적이 있어서 ;;
호신용 나이프를 하나 사다 놔야 할듯;;
귀신 안 믿는 편인데 어제는 정말로 음산 했어요. 밤 낚시 15 번 홀로 출조중에 첨으로 싸늘한 기운을 느꼈습니다.
당분간 평지형으로 다녀야 할듯
이름 없는 계곡지 출조했는데 뒤에 수풀과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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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인식해서그럽니다
멧돼지도짐승이다보니사람을피하는본능이있읍니다
모든짐승이그렇듯이먼저아무런이유없이공격하는
짐승은없읍니다
사람으로치자면치매걸린짐승이라면모를까요
어찌하다보면무서움이엄습할때도있지만
한번두번경험이싸이다보면그냥즐겁기만하죠
그러나아니다싶을땐그자리를피하시는것도좋은방법중에하나입니다
마음에서무서움을느끼면얼른자리를피하심이좋읍니다
저도그런경험한두어번은있읍니다
안출하시고 잼있는낚시를하시길.............
참고로 라디오 있으시면 볼륨 조금만 올려놓아도 달려들지 않습니다
못하게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왠지 의지도 되구요.
그러나 새끼를 데리고 내려온 멧돼지는
어떨땐 물불 안간닙니다.
흥분하면 자동차로 돌진하기도 합니다.
멧돼지가 목욕한 흔적이 있거나
길목이다 싶으면 자리를잡지 않는게
좋습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저역시 평화적으로 해결합니다.
저도 거의 독조를 즐기는 체질이라 혼자 산속에서 밤을 지샐땐 정말
소름돋을때가 많지요 그래요 최근에 휴대용 라디오를 사서 틀어놓고
쓰는데 진짜 물건이네요. 노래도 나오고 소리로 인해 산짐승들도 근처에
오질 안는듯 그렇게 찢어지게 울던 고라니소리 한번 못들었네요^^
항상 낚시도 좋지만 건강 챙기시고 늘 안출 하시길 ~
대신에, 쥐, 고양이, 들개가 꼬일지도 모릅니다. ^^;
새롭게 밤 낚시 도전할수 있을까! 왠지 자신이 없었는데 답글 보고 좋은 기운과 용기 얻고 갑니다.
정답은 파라솔 + 라디오 + 마음가짐 ㅋ
항상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그래서 렌턴을 소리나는쪽으로 비추면서 깜빡거리기를 수차레 그후로는 조용~~~~
산쪽으로 렌턴을 켜 두시거나 수시로 산쪽으로 렌턴을 비춰보시는 것도 방법이 될수 있을듯..
꼭 화약이라기보다..
이상한 냄새가 나면 근접을 안하는것같습니다..
도착하면 케익용 축하 폭죽 한방 쏘시고..^^
모기향 냄새도 효과있을것같습니다..
라디오 볼륨도 올리시구요,,^^
몸이 상햇다는 이야기는 한번도 들은적은 없는거 같습니다, 가끔 자기는 귀신을 보았네
어쨋네 하는 이야기를 하긴 하는대,,그게 홀리는 거잔어요.. 그거 귀신한테 홀리는게 아니고 자기 자신이
자꾸 그런쪽으로 생각을 해서 자기 자신한테 홀리는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멧돼지도 불빛이나 사람 인기척을 느끼면 알아서 피해갑니다.
저도 한번 낚시가서 얼매나 음침하던지......몸도 많이 피곤해지고요...
다른저수지에서는 안그랬는데요^^....그런곳은 5짜 나와도 안갑니다^^
멧뒈지는 인기척을 느끼거나 멀리서도 냄새를 잘맏기 때문에 특별한
상황이(새끼를 데리고 있을때 등) 아니면 그들도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