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제 막 대물낚시에 입문한 초보조사입니다...^^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정보로는 약 80mm정도의 제법 많은양의 비가 온다고 합니다.
옛말에 곡우뒤의 비는 입질을 더좋게 한다고 들었는데...
올해처럼 궂은 날씨가 계속되었는데도 그럴까요??
저는 의성쪽으로 많은 출조를 하고 있답니다...
다음주도 목요일쯤 2박일정으로 출조예정이랍니다...
헌데...
주말의 80mm의 많은비...
그리고 수요일쯤 예상되는 비...
이이후에 목요일에 들어가니...조금..걱정이 됩니다...
행여 나쁜영향이 생기지는 않을런지...
출조하고자하는곳은
약 7000평규모의 준계곡지로 상류에는 부들과 갈대가 조금있고
상하류의 수심차는 그다지 크지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드리겠습니다...
1.이번의 비가 목요일출조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2.만약 목요일에 출조한다면 상중하류 어느곳이 유망할까요?
3.미끼운용술이나 대편성의 변화를 주어야할까요?
많은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안출하십시요...꾸벅..
이시기의 많은비는 어떤영향을 끼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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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곳도 약5천평정도의 계곡지입니다.
2명출조해서 한명은 최상류 갈대,떼장밭에앉고 저는 좀밑에 중상류 포인트에 자리했습니다.
최상류권은 수심1~1매타40권
제가앉은 중상류권은 1매타40~2매타권입니다.
대편성은 2칸대부터 3.5칸대까지11대편성했습니다.
제가자리한곳에서의 첫맞수걸이 3.2칸대에서 8치였습니다.저녁8시경
그후 연이은입질 저녁10시까지의 조과가 월척포함6수였습니다.
새우가 떨어져서 옥수수를끼우니 잠잠 12이후에 비가온관계로 낚시접었습니다.
최상류에 자리하신분은 밤새말뚝 3시경에 5치급한마리였습니다.
그날의 호조황이 신기해서 수시로 수온체크해보니 물이 미지근하게 느껴질정도였고
물은 계속유입되어서 아침에 약10센티정도 수위가 불었더군요.
그날 호조황을 계기로 토요일날 다시 출조했습니다.
똑같은 자리에 앉아 똑같은미끼와 같은자리 대편성을 했는데 새벽3시까지말뚝 3시반경에 7치급 한수로 마감했습니다.상류에 자리하신 동행 조사 두 분은 꽝이었습니다.
이틀전과는 너무 다른 상황에 놀랐는데 그날은 수온도 굉장히 차가웠고 달빛도 굉장히 밝았습니다.흔히 알고계시는 수온과 달빛에 관한 대물낚시의 악재를 다시한번 실감한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