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눈여겨 보던 저수지가 있습니다.
처음 봤을때 수면 가득한 말풀과 땟장, 갈대... 저수지 수면만 보자면 밀림 같았습니다.
(작업을 한다고 해도 찌 세울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못보아줘도 10년은 묵은듯 합니다)
올초 낚수 비수기때 저의 나와바리(관리지역)를 전반적으로 돌아보다가... 저수지 도착
수면이 너무 깨끗합니다. 이상합니다. 가만보니 저수지 준설한것 같습니다.
(재방도 일부 새로 세운듯 보이구요 완전히 털어낸듯 보입니다)
올한해는 참아봤습니다. 내년에는 적당한 시기잡아서 쇼부를 볼까봅니다.
이런 저수지 경험많으신분... 어느시기가 적당할까요???
평지형이고, 저수지라기 보다는 500여평 둠벙에 가깝습니다.
이 저수지의 공략시기는 언제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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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설을 했다면 제방권쪽은 피하는것이 나을듯습구요~~ 준설로 인한 안정화 필요~
그나마 조금의 수월함을 위해서는 말풀과 마름이 올라오기전이나 삭아 내릴 무렵이 가장 무난 할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해빙기 2~3월 내지는 수초가 전역으로 사그라드는시기 11~12월 초순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강호님 내년에는꽝조사에서 탈피하시길 쿠마가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ㅋㅋㅋ
강호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한 낚시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홧~~팅 498하셈
소호강호님 어뎅교?
소류지 아끼세요 ..ㅎㅎ
무조건 지렁이에 뽕으로 ..
작은 둠벙은 불빛과소음 최소한으로 줄여서 되도록이면 최소한의 낚시대로 공략해보심이 좋은듯 싶네요~~
입질하면 고기는 남아있겠지요.
물을 빼고 준설하였다면
2 -3년은 기다려야 할 텐데요.
둠범같은 저수지 500평에 준설을 했다면 당분간은 낚시가 돼지 않을것으로 봅니다...
그냥 물마름과 준설작업 과는 엄연히 다르고 붕어가 있을 확율은 매우 낮을 것으로 봅니다.
통상적으로 준설이라 함은 저수지가 매워저 토사와 뻘층이 높아서 물을 많이 가둘수 있는 양이 적다 보니까.
준설작업을 하지요.
아마 분명히 포크레인이 저수지 전역에 바닦을 들어 내었을 것입니다.
뻘층이 깊고 자연적인 물이 말랐던 곳에는 이듬해에 월척급에 대박을 많이 맞아 보았습니다 만.
아직까지 준설작업을 깨끗히 한 다음해에 저수지에 출조하여 붕어같은 붕어를 구경해 보지를 못했습니다.
저수지 가까운곳에 천이 흐르고 있다 하여도 인위적으로 고기를 넣지 않는다면 오랜세월 붕어 얼굴 보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저 개인에 경험담 입니다....행운을 기원 합니다.
좀이 쑤셔서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후내년에 이곳으로 동출한번 하셔야지요
산란이후 붕어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저랑 조용히....
언젠가 또 특공대 또는 타격대를 조직해야 겠습니다.
확인차 내년봄 산란기에 한번 해 보겠습니다.
완전히 물빼고 사람들이들어가서 장어 잡는다고 바닥 딱딱 긁었는데도 1년후에 대물터진 저수지 봤습니다
대를 드리우기가 힘들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