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대형지나 외래어종(배스, 블루길)이 서식하는 곳에서는 4짜후반에서 5짜붕어가 심심찮게 나옵니다.
근데 저는 저런곳은 6짜가 나온다고해도 가기가 싫더라구요 ㅡ.ㅜ
대부분 다니는곳이 산속계곡지 1,000평미만의 작은 소류지나 둠벙입니다. (붕어만 있는 완전 토종탕이죠)
차량진입도 힘들고 장짐지고 100mm이상가야하는..사람손을 최대한 덜탄 그런곳요..(고생을 사서합니다.)
근데 요런곳만 다니다 보니 과연 4짜후반에서 5짜이상의 대형붕어가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생기더라구요.
다른 지인들은 배스터에서 45, 47 했다고 자랑들을 하는데 저는 기껏해야 턱걸이나 35정도밖에 안되니
선배님들에 경험을 토대로 요런곳도 대형붕어가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낚시를 다니고 싶어서 조언여쭙니다.~
산속 1,000미만의 토종탕 최대어!!!!
작은 산속 토종소류지 최대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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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기대감으로 하는게 아닐가싶네요.
어릴적 경북 안동 고향 50평짜리 수심4미터 체육사에서파는 쫑대까지 다달린 100원짜리 채비로
지렁이로 세숫대야 꼬리접히는녀석 두마리잡은적있으니 충분히 가능성있지요.
1.대물 붕어가 있을까?
2.한번쯤은 의심도 해보고 고민도 해 봅니다.
3.그곳에...
4.대물.4짜.5짜
5.가능합니다.
6.드물게 가끔은 낚이기도 합니다.
^^
워리도 일년하면 1~2마리정도 ㅡㅡ 정말 힘들더군요 하지만 맘편히 탠트도 치고 사람이없으니 편하게할수잇고 다만...
떡대를 보기는 쉽지 안다는거~~~ㅎㅎㅎ
배스터에서 그 동안 낚았던 4짜들 보다 더 기분좋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계곡 소류지에서의 4짜는 평생 낚기 어렵습니다
이른바 상위 1% 정도나 될까?...
저 같은 경우 아주 특수한 상황의 그런곳을 서너차례 미만으로 본적이 있었는데,
특징으로 몇가지 꼽는다면
1.잡어나 잔챙이 입질이 없다(미끼가 버틸 시간,및 정숙..을 벌어줌), 배스터애 온 기분...
2.잡히면 최소 허릿급 이상만 나온다 (잔챙이는 다 어디로 간걸까?..)
3.손이 안탄곳이 많다(지극히 일부만 출입)
4.정수 수초 보다는 침수수초가 위주다(물이 안마른 증거)
5,새우가 많은 특징이 있더군요
6.포인트가 한정적이고 꾼이 공략가능한곳에 있다
이른바 토종 특수? 사짜터의 특징 몇가지를 추려 보았습니다..
그 이외에도 다양한 씨알속에 사짜확률이 높은곳도 사짜 토종 소류지로 볼수있고
잡어를 극복 하면서 하거나, 특정 시기를 노리거나(산란철,갈수기,새물찬스,저수온기 등) 같은 경우도
사짜확률이 높다면 이 역시 사짜터로 불릴만 합니다(대부분 이 경우에 해당)
또치님 같은 천평 정도 뿐만이 아니라 작은 소류지급 정도는 되야 그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아묺튼 위의 특징들을 참고 하여 발품을 팔다보면
배스터 못지않는 사짜터를 상면 하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
허나온니붕어탕이믄 힘듭니다 포식자가없음 덩치키울필요가없지요
확율상그러합니다글타고없는건아니나 발육좋은종자가잇다믄가능할낍니다
잔바리가많으면 더힘들고요
큰넘이스와서 먹이를을시간적여유를없에버리니 솔찍히 붕어만잇는곳은힘들어요
먹이사슬이좋다믄 충분히가능합니다
마니 추운날 수심 80인 상류에서 감생이 7호 새우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정말 드문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전북 고창 3천평급 소류지에서 작년에 51cm전후의 붕어 나왔고요.
(특징이라면 말풀로 완전 우거지고, 동자개가 엄청 많습니다.)
7~8년 전 쯤에 전북 순창 2~300평급 둠벙수준의 소류지에서 4짜후반 3수에 5짜 턱걸이까지 나왔습니다.
(여기는 오로지 붕어만 사는 곳. 위를 째보니 붕애들이 엄청 많았다네요. 붕애 잡아먹고 산듯.)
여기는 2년전 쯤에 누가 약을 쳤는지, 전수면을 붕애시체들이 덮을 정도로 떼죽음 사태를 목격했습니다.
간만에 찌맛이나 보러 낚시하러 갔다가 그냥 뒤돌아 왔습니다.
낚시터 이름은 묻지 마세요 ㅋㅋ
5짜 나온 곳이라고 해서 위에 말한 곳을 공략하러 가지는 않습니다.
5짜가 여러 마리 있을만한 베스탕을 절대적으로 최우선으로 가지요.
그렇지만,
1,800평규모의 소류지에서 옥수수로 40.3cm까지 낚아봤습니다
이 소류지에서 새벽녁에 발밑에서 엄청난 크기의 붕어를 본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준설하느라 물빼고 동네에서 그물질을 했는데, 4짜급 붕어는 한마리도 못잡았습니다.
이후 낚시를 가면 잔챙이 입질만 있을뿐.......에휴.......좋은곳이 또 한곳 없어져버렸습니다....^^;;
연식 조금 된 소류지라면 이 말이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저수지 타입 따라서 4짜 이상 개체수의 문제이고,
4짜가 먹이를 먹어주는 시기가 문제이지요.
배스가 들어오기전부터 전해지는 토종탕 대상 전통 대물낚시의 대구리 낚시 시기는
<얼음 녹자마자 부터 산란 회복기// 서리 내리고 나서부터 얼음 얼기 직전까지> 라고 합니다.
그 시기 아니면 작은 소류지의 대물 보기는 예로부터 어려웠음을 말해주는 말인듯하네요.
실제로도 토종탕에서 4짜이상이 낚이는 시기는 위에 적힌시기가 확률이 제일 높은것 같습니다.
영천에 동네 놀이터만한 소류지에서도 5월 초중순까지는 4짜이상급을 막 토해내다가
5월 중순 딱 넘어서면 그 씨알들이 더이상 안나오는곳도 있습니다.
그리고는 11월달에 들어서서
서리가 내린 후 밤새 조용하다가 아침햇살에 낚싯대 서리가 녹을때 찌를 올리면
그 저수지 일진들이 나오지요.
간장색 물색소류지, 또는 물색은 맑아도 수심깊고 수초 많은 저수지에는 기대치가 높은 편입니다.
특히 간장색 물색 소류지...사랑합니다 ㅎㅎ
토종 5짜터 올초봄에 물다 빼고
괴기 잡아 냈다합니다 ㅜㅜ
저도 거기서 36이 최고 월척다수 했지요
그곳은 옥수수로만 새우참붕어 쓰면
동자개 가물치 장난아니지요
정읍 전주 꾼들이 와서 4짜 여러수 했다는데
제 눈으로는 38까지 확인 했습죠
물론 제가 잡진 않은거지만..
지금도 가고싶은데 사유지라 .. 땅주인이 성격이 장난 아니라네요.
저는 2001년1월에 강원도 철원에서 군제대를 했는데요..
군시절 6개월 지오피 근무도 했고 지오피 들어가는 입구에도 3개월 우리 소대가 들어가서 근무를 했었는데요.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못이 여러개 있었는데.
물론 저는 가보진 못했습니다만..
지오피 내 공사하시는 인부들이 거기서 일하시면서 몰래 붕어를 엄청 잡으신다고 하더라구요.
넣으면 나오고 사이즈 또한 장난이 아니라고..
몰래 잡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졌는지
저희한테 차량검문검색을 하여 낚시대 못 가지고 다니게 압수를 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제가 야간 근무서고 자는 시간에 모 후임병이 차에서 정말 커다란 붕어를 압수했다더군요.
자기가 태어나서 본 것 중 제일 큰 붕어라고..
그 붕어가 어디로 가버렸는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에는 낚시를 다니던 시기가 아니라 큰 관심이 없었겠죠.
그때 그 붕어가 얼마나 컸는지는 알 수 없으나
우리 손이 타지 않는 어딘가엔
토종터라도 오짜가 넘는 붕어 충분히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통일되면 강원도 비무장지대 부근 소류지 젤 먼저 털리겠죠? ^^
못잡더라도 희망을 놓을순 없네요 ^^
올라온 입질이 오짜였습니다 그 날 저도 다른 곳에서 사짜 낚았지만 음~매 기
죽어였습니다
산속 소류지도 아닌 그렇다고 논에물대는 저수지도아닌 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작은둠벙 약600평정도 되는 둠벙 늙은 어른들이 짬낚시 하는 그런곳에서 잔챙이 손맛보는곳으로 소문나서 대물꾼들이 안가는 곳인데 약 3년전 금심한 가뭄에 바닥드러내서 동네분들이 붕어약내린다고 고기 잡는데 4짜 5짜가 100여마리 넘게나와서 사람들 놀랜적이 있습니다.
분명히 있습니다. 붕어는 있습니다.
일단은 독탕이 맛이고요. 그로인해서 혼자 다닙니다.
일단 꼿혔다하면 일단 그 저수지 가서 확인답사를 먼저 합니다.
경남쪽가면 진입도 힘든 소류지들이 많은데요 서찬수씨가 거진다 훌텃다고 말하는분인데요
제가 확인해봐도 예전에는 사용하다가 사용안하는 저수지들이 많습니다. 전국에 그런소류지들이 많으며 저도 글너 저수지 찾아 다니는데요
일단은 진입할때 장화신고 낫들고 길을 계척해들어갑니다. 길이 없어진 못도 있거든요. 소류지에 들어서면 낚시대를 담굴만한 자리도 없습니다. 무너미는 일제시대때 만들어진것인지 많이 무너져있고 사람의 발길이 닿질않아 길도 없고 낚시인이 찾지안아 자리도 없지만. 자리를 만들고 다시내려와서 최소한으로 가볍게 다시올라갑니다. 핸드폰도 안터지는곳이 대부분이며 받침틀은 사용하지도 않고 앞받침 5개 뒷받침5개 낚시대5개만 들고 작은 낚시가방에 넣어서 삐꾸통에 먹거리 들고 의자하나가지고올라갑니다.
그런곳에 붕어는 정말 원시적인 입질을 보여줍니다만.
많이 춥습니다. 많이 추워서 단단히 챙겨서 올라가야지 추워서 낚시대 접을 시간도 없어서 원줄 끊고 찌는 두고; 연장만 잽싸게 챙겨 내려온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춥다는 의미는 무섭다는 의미에요; 혼자 앉아있으면 등골이 오싹해서 서늘하다못해 춥습니다. 잽싸게 소주 한병 먹으면 괜찮아 지는대요 그렇치않은 저수지도 종종있습니다. 소주한병까다 춥고 두병맛도 추으면 그냥 내려옵니다.
하지만 그런 계곡숲속소류지에서 뽑아본 붕어38이 전부 입니다.
그런 계곡소류지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물색은 우유빛나는 물색을 좋아합니다. 회토가 녹은것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무너미를 넘는물이 우윳빛을 띄며 저수지 안쪽 물또한 우윳빛입니다. 월척들은 많이 뽑아봐도 우윳빛색깔나는 소류지붕어가 힘이 장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