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조하려고하는 저수지는 제방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전형적인 준계곡형 저수지입니다. 현지인에 말씀에 의하면 지금 저수량은 60% 정도 이구요. 저수지전역에 말풀이 적당히 깔려 있다고 하네요. 오늘 기상청 일기예보에 의하면 강수량이 10mm정도 되는데, 아침뉴스에서는 70mm정도 올수도 있다고 했다네요. 자 여기서 님들은 어느 포인트를 노리시겠습니까.
1. 새벽에 찾아올수도 있는 새물찬스를 노려 최상류에 앉는다.
2. 무난한자리 중류권에 앉아서 밤새쪼아본다.
3. 현재 저수량과, 비가 오지 않을수도 있을것을 고려하여 제방권근처 수심깊은곳을 노려본다.
고수님들의 의견 많이 많이주세요. 님들의 의견을 절대고려하여 오늘 저녁낚시를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퇴근후에 바로 낚시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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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날은 좀 자제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우중출조 안출하시고 손맛보시고 오세용~
만약 간다하시묜 2번 ㅋㅋㅋ
아니라면 대물낚시는 어차피 한방!!!
1번입니당 ㅋㅋ
오름수위 특수란 그렇게 자주오는 기회가 아닙니다.
갈수기였다가 70mm정도 집중호우가 쏫아진다면 오름수위특수를 기대해볼만 합니다.
새물유입구를 보시면 많은흙탕물이 들어옵니다.
흙탕물과 새물의 경계지점에 찌를 세우거나 새물유입구 옆 수초대는
맹탕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흙탕물이 빨리 유입되지않아 그런곳도 좋은자리가 됩니다.
갈수기때 물이빠져 육초가 자라나 있는 그런곳도 좋은 포인트가 될것입니다.
오름수위특수는 부지런한 꾼만이 맛볼수있는 많지않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물론 오름수위로 호조황을 맞는다는 아무런 확신은 없습니다만
특수라는 부푼 기대감에 떠나는것 아니겠습니까.
게릴라성 폭우가 쏫아지는 오름수위에는 엄청난물이 유입될수 있으므로
사전에 미리 퇴로를 확보해 두시거나 물가에서 조금 멀리떨어져 전을 피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안출하시고 지와수님의 오름수위 호조황을 기대합니다.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데요...첫 장마...
당연히 목숨 줄 위협받지 않는 선에서 쪼아봐야줘~~
전 국가대표님 말씀에 한표...
하지만 제 경험으로는 중상류 부근 곧부리를 기준으로 하류쪽으로 채비를 안착시켜 대박난 경험이 더 많네요~
참고하세요~~
새물효과가 없지만 너무 많아도 별로 효과가 없었다는 ㅋㅋ 내일 좀 덜 온다는 것 같던데
그래도 오늘 출조하신다면 준비 단단히 하시고 안출하시길~~ 저같으면 중류에 앉습니다.
안전을 위해 갓낚시 형태로 하시길^^
중부권 마이 온다해서요, 진입 및 철수 용이한 곳으로..
안출 하세요! 꼴리믄 쏘세요 하고싶음 널어야지요^^
그래도 장마철이니 물에 잠길것에 대비하여 안전한 곳에서...ㅎㅎㅎ
다행히(?) 방콕보다 1번을 많이 눌러주신관계로 오늘출조를 강행하여 저수지 맨 상류에서 열심히 쪼아보겠습니다.
안전을 걱정해주신 조사님들 한번더 감사드리며, 번개칠때는 챔질 안할께용 ^^
저를포함해 금일저녁 출조를 하시는 조사님들도 안전 또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즐낚하세요.
다녀 오셔서 결과 알려 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