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줄 5호에
3호 케브라 합사 목줄..
그리고 감성돔 5호 바늘도..
터지고
펴지고
부러지고 하던데..
수초에 걸리지 않은이상
붕어가 그정도의 채비를 망칠수 있나요..??
순간적인 힘이 그렇게 좋다면
10호줄에
8호정도 되는 목줄.
돌돔용 바늘을 쓰면 안될까요..??
좀 말도 안되는 질문같아서 안여쭤볼려다
넘 궁금해서 올립니다..
[질문/답변] 조행기를 읽다보면..
서태안 / / Hit : 3035 본문+댓글추천 : 0
5호원줄에 5합케블러에 5-6호 감성돔 바늘이면
튼튼한 채비 입니다.
원줄이 터지는것은 잦은 걸림으로 인한 손상이 있었기 때문이 많고요
바늘이 휘는것은 붕어의 힘 때문이기 보다는
강한 챔질시 휨이 생깁니다.
평소에 대, 릴리안사, 원줄등 꼼꼼히 점검하는 습관을 들여야
결정적인 순간에 낭패를 피할수 있지요.
즐낚 하세요~
아무래도 채비가 관리가 쫌 안돼서 그런거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손으로 끊을라고 해도 안끊어지더만....
솔직히 말씀 드리면
"원줄 5호에, 3호 케브라 합사 목줄, 그리고 감성돔 5호,"
이정도면 낚시가 아니고 산냥입니다. ㅎㅎ
일반적으로 케블러라면 상당히 강한 목줄로 생각 하시는데 사실 맞어요
그런데 낚시후 젖은 상태로 장시간 보관하게 되고 특히 요즘 녹이
슬지 않는 좋은 바늘을 사용하다 보니 대물꾼들이 채비 교환을 잘 하지 않아요. 그러다 보니 케블러줄이 상하게 되어 약해지는거 같아요
떡붕어님의 말씀처럼 평소 채비를 자주 점검해 보는 습관이 중요해요
특히 아끼지 마시고요 과감히 교체해주시는게......"
그리고요 게블러 3호는 좀 부드러운 편이라 봉돌에 눌러져 삭은 침수수초에
묻흰다든가 채비가 내려가는 도중(봉돌이 내려가고 뒤에 바늘이 뒤따름) 수초에 바늘이 걸린다든가(이렇게 표현 하면 이해하실려나??? 글로 적을려니 잘 안되네요) 이런 현상이 많이 생길거 같아요. 그래서 제 경우엔 시가포스 4호원줄, 케블러6합(케블러 합사는 물 먹으면 좀 뻣뻣해짐), 감성돔 6호 바늘을 기본으로 쓰고 있어요(너무 무식한가??)
원줄은 비싼줄도 좋지만 2~3천원짜리 5~6호줄도 괜찮을거 같아요
근데 여름 계곡지 대물낚시에서 3.5칸 원줄을 다 먹는 수심에서 제대로 된 넘 걸리면 제 채비도 약할때가 있어요 붕어 제대로 된넘 정말 대단해요......
그냥 제생각을 적은 글이니 참고만 하세요...
낚시 갔다와서 전부 교체해주면 원줄 터질일 별로 없다고 봅니다.
목줄과 바늘도 전부 교체해주면 과연 터질까 의문이 드네요.물론 채비를 던지다 보면 예리한 수초에 상할수 있지만 떡밥 낚시도 아니고..자주 안던지니까...
말이 5호지 사람이 장갑끼고 잡아 당겨 보세요. 얼마나 강한지 알겁니다.
매듭만 잘 묶어주면..물속에서 묶어요 저는...대야에 물떠놓고..침바르는것은
미덥지 못합니다. 채비만 교체해주면 터질일 거의 없을 겁니다.
릴줄 6호-7호 정도 쓰면 값도 싸고 늘어나지도 않을거 같은데....늘어나면 어때요? 어차피 하룻밤 한두번 땡기고 버릴건데..늘어났어도 터지지 않을거 같은데...비싼 카본줄을 쓸 이유가 있는지 의심이 듭니다. 낚시대가 한두대여야지
원줄 가격 장난 아닙니다.
요새 모노 원줄 중에도 엄청 강한게 나옵니다. 메이커를 언급은 못하지만...
5호 정도되면 그런줄은 하룻밤 한두번 땡기고 버리는데 터질일이 없습니다.
기존 모노줄은 1.5호의 경우 매듭부위가 힘없이 터지지만 잘 찾아보면 엄청나게 강한 모노 원줄이 있습니다. 그런줄 5호라면 카본 5호보다 강할것도 같은데요. 물론 예리한 수초 줄기에 손상이 간다면 카본이던 모노던 10호원줄이던 터지는것은 마찬가지라 생각 합니다.